기존에 쓰던 컴퓨터에서 프리징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유달리 게임할 때 자주 발생하더라구요..
꼭 SSD 때문에 프리징이 생기는 건 아니긴 한 데, 이미 다른 후보군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다 쳐낸 상태입니다..(CPU 서멀이나 쿨러 등등..)
어떤 분들은 메인보드나 파워까지 의심해보라 하던데, 메인보드는 몰라도 파워는 제끼게 되더라구요.
파워 이상이면 프리징이 아니라 그냥 픽 꺼져버리는 걸 직접 경험해봣기에 -_-;;
서론이 길었는 데,
현재 보고 있는 제품이 삼성 860 EVO 2.5나 M.2 제품으로 사려고 하는데요,
삼성에선 따로 지원해주는 마이그레이션 툴이 없는지라 초보자가 쓰기에 무리없는 무난한 마이그레이션 툴 추천하고,
그리고 한 가지 궁굼한 게 마이그레이션을 마친 후에 재시작해서 따로 바이오스 창으로 들어가 부팅 순서만 바꿔주면 끝나는 건가요?
(참고로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입니다.)
근데 여기서 골 때리는 게..
M.2 면 상관없겠지만, 가격이나 안정성 면에서 2.5로 갈 것 같은데 제 기존 시스템이 이미 2.5 SSD / 3.5 HDD 하나씩 쓰고 있는 상태라 남는 SATA 선이 제 기억상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HDD에 연결해 둔 사타선 뽑아서 마이그레이션 할 SSD에 꽂아서 진행해야 될 것 같은데,
여기서 좀 머리가 복잡한 게; 마이그레이션 끝난 뒤에 언제 다시 사타 케이블을 연결해 줘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이그레이션 끝난 뒤 전원 끄고 사용할 SSD랑 HDD에 사타 케이블 꽂아서 설치 후 바이오스 설정 해주면 되는 걸까요..
대충 머리상 절차는 이러면 되겠지 싶은데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모자른 관계로 갈팡질팡하네요..
대충 제가 지금 생각중인 게, [ 사타선이 모자르니 기존에 HDD에 꽂혀 있던 사타선 뽑아서 마이그레이션으로 옮길 새 것 2.5 SSD에 꽂아서 PC에 연결해준 뒤 마이그레이션 진행하여 데이터를 새 SSD로 옮기고, PC 전원을 끄고 기존에 쓰던 구 SSD는 뽑아내고 그 자리에 새 SSD 집어넣은 뒤, HDD는 다시 원래대로 사타 케이블 재연결. 이렇게 하고난 뒤 전원 켜서 바이오스에서 부팅 설정. ] 이 순서입니다. 이 순서대로 해도 따로 문제가 없을까요? 마이그레이션 툴에 따라 기존에 쓰던 SSD를 아예 뽑아내버리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지, 아니면 마이그레이션 직후 바로 재부팅하거나 재부팅이 강제 진행돼 사타 케이블 다시 연결할 짬이 없을 지가 걸립니다..
SATA3 케이블 하나 전문상가 가시면 500~1000원이면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왠만한 보드들은 SATA3 커넥터가 4~6개니 괜한 걱정 마시고 하나 구매해서 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겁니다.) M.2제품의 경우에는 메인보드에 바로 연결하시면 되니 SATA3 케이블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과정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만, 삼성 마이그레이션의 경우 원본>사본으로 복사가 끝나면 바로 셧다운 대기하게 되어있습니다. - PC 부품 조립 또는 분해의 경우 모든 케이블(전원, DP, HDMI등등) 빼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단 1%의 운 나쁜 경우도 있거든요 -
엥 셧다운 대기한다는 말은 종료 후 바로 재시작 강제되거나 혹은 그래야만 한다는 건가요?
셧다운 대기후 종료 다음에 SSD 케이블 제거 혹은 여타 과정을 거치다 오류가 날수도 있으니 SATA3 케이블 하나 더 구매하셔서 안전하게 작업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PC 조립분해를 많이 해보셨다면야 안전하게 작업하셔도 됩니다.)
음 제가 찾아보니 SATA to USB란 케이블이 있어서 이걸 이용해서 작업을 하려는 데, 이래도 오류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마이그레이션 완료 후 기존 PC에 장착된 SSD 탈착하고 마이그레이션 끝낸 SSD로 바꿔주기만 해보려는 데
마이그레이션은 USB를 이동식 디스크라고 인식해서 인식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해본적이 없어서 100%라고 확담 못드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