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일요일 저녁이지만, 화욜 쉬니 좋네요.
아마도 보편적인 평가에서는 평작도 안되나봐요.. 게시판도 그렇고요. ^^
저에게는 손꼽히는 수작 입니다. 플탐은 백 몇십시간 된거 같습니다..이제 수도원 들어가려고요.
중딩때 인디애나존스 최후의성전을 시작으로,
삼국지, 발더스, NFL, GTA, 엘더스크롤, 위쳐 등등...생각납니다.
KCD는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상상하고 원하던 세계관, 스타일, 시스템 등 가지고 있어요.
단점이 많은 게임이지만, 저에게는 충분히 감내할 만한 정돕니다.
2편이 나와줄지 모르지만, 그때도 펀딩 한다면 참여하고 싶고
몇몇 부분만 세련되게 개선된다면 다시한번 빠져보고 싶네요...
기본적인 영어 되고 RPG 팬이라면 꼭 해봐야 할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버그 때문에 평이 안 좋았지만 지금 해본 느낌으로는 어느정도 안정적이기에 추천할만하네요. 스카이림 일부와 위처 일부가 혼합된 게임 플레이 방식을 보여주는데 스카이림쪽에 더 가까움.
이게 얼마만에 올라온 글인가요? ㅋ 솔직히 너무 재밌고 좋은 게임인데 그놈의 버그들. 버그들만 제대로 고치고 2편 제대로 나오면 아마 지금보다 더 좋은 작품으로 나올 것 같음.
한글화만 되도 제2의 전성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