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는 자식은 진성 레이드 링쉘을 운영중이면서 지는 진성안가고 아직도 침공 4층에 있는 잉여 샠히 입니다.
가야하는데... 이런짓이나 하고....
뭐 쓸데없는 서론은 집어 치우고 각 직업별 느낌을 적어보죠.
1. 탱
1-1. 나이트(검투사)
전형적인 탱커의 느낌이며 물리방어력이 디립따 높습니다.
다른말로하면 마법방어가 후져요 ㄱ-...
그래도 탱인만큼 다른직업보단 훨씬 버틸만 합니다.
장점으로는 매우 하기 쉽다는 점이 있으며(다르게 말하면 넌 123 노예다)
생존기들이 좀 많은 느낌입니다.(좀더 생존하기 좋겠죠)
전사랑 나이트 둘다 키울경우 무한의 생존기를 쓸순 있지만... 그닥 별 필요 없어요 필요할때 쓰세요.
파티내에서 느낌은
꺄아~ 탱오빠~~~♡ 같은 느낌
1-2 전사(도끼술사)
딜러로도 활용은 가능하지만 딜러로는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 탱커입니다.
할려면 탱으로하세요. 탱들고 딜넣는다고 뻘짓하지말고,
딜러로 사용할경우 다른 딜러들보다 딜이 좀 딸리긴 하지만 그래도 크게 딸리진 않는편이며(한 80~90퍼정도?)
이렇게 사용할경우 탱하다가 힐러 마나 다달고 파티원 전부 비명횡사가능하니 탱할때는 탱으로 합시다.
탱커로써의 특성은 피통이 많다는점이며, 이 덕분에 마법공격(즉 나이트가 취약한부분)에서 메인탱으로 자주 채용됩니다.
어글끌기가 디버프걸기가 있어서 둘다 돌려가면서 하는사람이 많은걸로 앎(이건 제가 만렙을 못찍어서 ㅇㅅㅇ;;)
다만 대충하다보면 다른딜러나 힐러에게 어글 뺏기는경우가 있으니 어글은 꽉 잡고 디버프를 쓰는게 좋습니다.
확장팩 기준으로는 학자와 함께 최고의 솔플러중 하나 (레이드 보스 몹을 혼자서 잡는게 가능[다만 지금하면 죽으러가기 딱 좋으니 하지 마시기 바람])
탱과 딜이 둘다 된다는점에서 좋지만 피가 훅훅빠지고 확확 차는 느낌입니다.
나이트에 비해 생존기가 부족하다는 소리도 어디선가 주워 들은 느낌.
2. 힐러
2-1 백마도사(환술사)
전형적인 힐러로 공격스킬이 참.... 거지같... (그런데 몰이사냥에서는 최강이란게 어이없는점)
파티힐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그렇다고 개인힐이 후진건 아닙니다.
힐량만큼은 백마도사가 최고입니다.
다만 마나컨트롤을 요구하며 마나가 다 떨어지면... 파티원을 전멸로 내몰수밖에 없는 마나회복기가 무한의 마나를 책임져주지 않는 힐러입니다.
힐량이 많다보니 어글도 많이 잡아먹어 가끔 보스한테 쳐맞고 비명횡사하는경우가 많으나 그럴때는 어그로를 절반수치로 낮춰주는 스킬을 이용하면 됩니다.(다들 까먹고 안써요)
도트힐이 마나 효율이 좋은편이나 역시나 한국 유저들은 급한 성격답게 한번에 잘차는 케알가를 선호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파티내에서 느낌은...
님 마나 안모자르시져??? 라고 불안해 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2-2 학자(비술사)
소환수가 있는 힐러로 공격 스킬은 도트기만 있다고 봐도 무방하고 힐과 실드를 동시에 씁니다.
소환수가 보조적으로 힐을 해주니 저렙던전에서는 불러놓고 탱커 따라가기만해도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이런짓하면 욕먹을건 각오 하시는게 좋습니다.
높은실드량으로 많은사람들이 좋아하며 단점으로는 학자만 2명있을경우 힐량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에테르 순환으로 거의 무한의 마나가 가능하며 광역 방어 장판이나 공격 버프등 다양한 힐러놀이가 가능합니다.
1:1에서는 생명전환술로 탱커의 피를 빠르게 채워주는게 가능하여 개인 힐로는 백마도사보다는 높게 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조합은 백(마도사)학(자) 조합으로 실드도있고 힐량도 좋은 뭐 그런 느낌입니다.
3. 근접 딜러
3-1 용기사(창술사)
전형적인 파티의 개그담당이며 하늘높이 쏫아 올랐다가 죽는게 취미인 그런직업입니..(퍼퍼퍼퍼퍾!!!)
아니. 다시 적을게요
근접딜러의 딜링을 높혀주며 본인도 딜을 잘 넣으면 강한 그런 근접 딜러입니다.
파판 전통적으로 점프! 가 특징인 직업이며 아쉽게도 파판 14의 점프!는 돌아올때 무적이 아니라서 이때 많이 죽어서 점프 타이밍을 잘 맞춰야합니다.(용기사 개그담당의 주 원인)
주로 측면에서 공격하면 좋은기술이 많으며 사정거리도 창이라서 근접치고는 깁니다.
주로 리미트브레이크는 1:1이면 용기사(없으면 닌자 > 몽크)가 다:1이면 소환사(없으면 흑마도사)가 주로 쓰게 됩니다.
그리고 스킬들이 간지나는게 장점!
파티에서의 느낌은 님 개그 하실꺼죠?
3-2 몽크(격투사)
최고의 딜요원으로 뽑히며 늘 강할꺼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직업입니다.
실제로 인식처럼 최고의 딜요원이기도하지만 잘 못하는 사람이 잡았을경우는 딜량이 떨어집니다.
측면에서 강한기술과 후면에서 강한기술이 섞여있으며 이것을 움직이면서 잘 칠수 있냐 없냐에 따라서 잘하는 몽크와 못하는 몽크가 갈립니다.
그리고 유저의 잘하는정도와 관계없이 보스가 자주 이동을 하며 무적기를 쓰면 딜이 반토막나는 직업입니다.(솔직히 이동은 괜찮은데 무적기를 쓰면 다른딜러와는 다르게 버프가 사라져 딜이 반토막이 납니다.)
손가락이 매우 바쁜 캐릭터로 바쁘게 하지 않을경우 딜이 반토막이 난다 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단점으로는 TP의 소비가 매우 빠르며 1:1이 강한 만큼 광역에서는 약한모습을 보입니다.
나는 근접하면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여기저기 때리고 싶다 하시는분들에게 추천
파티에서의 느낌은 몽크님이 딜을 다 해주실꺼야...
3-3 닌자(쌍검사)
그저 그렇겠지 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알고보면 딜도 짱짱 범위도 짱짱 토끼나오면 놀림받는 직업입니다.
닌자의 특징답게 인술을 쓰며 인술의 순서를 잘못 맺을경우 머리위에 토끼가 나오면서 스킬이 발동 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토끼나오면 여기 하급닌자가 있다!! 하면서 놀림 받을 수 있습니다.
광역도 쓸만하고 딜링도 준수하고 딱히 크게 나무랄데는 없는 직업입니다만... 뉴비는 못해요 ㅇㅅㅇ;
다른직업이 30렙이 있어야 가능한걸로 앏니다.
즉 적어도 2번은 키워야 할 수 있는 직업.
조작난이도에 비해 딜이 많이 나온다는 특징을 가지고 잇습니다.(전 안해봐서 몰라영)
그리고 질타라는 스킬을 사용하면 파티원중 1명에게 TP를 채워줄 수 있으므로 몽크한테 주로 써주면 좋습니다.
파티에서의 느낌은 닌자님.... 저... 저 좀... 꾸짖어 주세요!!!([장난] 가끔 진짜로 저러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
4. 원거리 딜러
4-1 음유시인(궁술사)
기본적인 물리직업의 원거리 딜러입니다.(하지만 유일하지요)
딜러보다는 서포터로 인식되는 경우도 꽤 많으며(음유시인의 연주 버프로 적 마법방어 감소, 아군 마나회복, 아군 TP회복 등등 유용한 스킬이 있습니다.) 이중 회복을 하는경우가 많아서 (백마도사 : 어이!!! 음유시인 : 넵 킬게요;;) 서포터로의 인식이 좀 있습니다.
회복을 할경우 음유시인의 딜량이 20퍼 감소함으로 딜량이 낮아도 크게 욕은 안먹는 직업입니다.
모든 직업중 무빙딜하기가 가장 좋으며 의외로 딜링이 강합니다.
그리고 초반딜이 매우 강한편이므로 탱커보다 먼저 쳐서 어글을 끌지 않도록 하는게 좋긴합니다.(아무도 신경을 안써서 그렇지)
광역딜은 흑마도사에 이은 2번째로 좋은편이며 광역 섬멸시 매우 환호받는 직업입니다.
무빙딜하기가 가장 좋은 관계로 각종 귀찮은 기믹 처리를 도맡아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경우 딜링은 거의 바라지 않습니다.
파티에서의 느낌은
백마(도사)님 음유(시인)님 없으신데 괜찮으시겠어요?
4-2 흑마도사(주술사)
기본적인 마법사로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합니다.
생각보다 의외로 생존기가 많으며 손은뭐 바쁘지 않습니다.
다만 무빙딜에 매우 취약하며 캐스터 답게 맞으면 캐스팅이 되지않아 답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일정이하의 대미지는 무시하고 캐스팅)
한방이라도 더 넣을려다가 죽는 사람이 많은 직업이며 광역 섬멸에서는 최고의 권위자입니다.
가끔 얼음이 이쁘다고 얼음만 쓰시는분들이 계시는데 기본적으로 흑마도사는 불은 딜이요 얼음은 마나 회복이다. 라는 느낌으로 아시면 됩니다.
그래서 흑마는 마나가 무한! 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스킬 구조를 재대로 잘 이해 못할경우 다른직업보다 못한딜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습니다.(정확히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문제)
파티에서의 느낌은
광역은 문제 없고 흑마님 있으니 좋군 ^^
4-3 소환사(비술사)
비술사의 상위 직업인 소환사로 소환수랑 같이 공격하는게 특징입니다.
대충 소환수의 능력은 소환사의 전체대미지의 약 60퍼센트 정도 딜을 하며 소환사 자체는 도트딜이 주이기 때문에 크게 선호 되진 않습니다.
소환사의 최고의 장점은 다른 딜러나 탱커는 할 수 없는 부활을 사용할수 있으며 각종 아군 버프기를 학자와 공유하기 때문에 유틸성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순삭이 힘드며 파티원들이 크게 선호하지 않습니다.(딜이 딸린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음)
그리고 재대로 하려면 소환수까지 컨트롤 해야하므로 갑자기 에오르제아에서 혼자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파티에서의 느낌은
딱히 찾을곳이 아니면 안찾아요.
대충 레이드를 다니면서 느낀 느낌을 토대로 적었으며 실제 정보랑은 다를 수 있습니다.(제가 고전주의자가 아니여서요)(하지만 마법사는 정점이지)
직업 선택을 잘못하셨다고해도 어짜피 키우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키우시면 됩니다.
탱커만 설명하자면, 이상하게 마뎀은 아픕니다. 마방이 구린건 아닌것 같은데 하여튼 아픕니다. 나이트는 방패를 착용하기에 전사보다 방어가 더 좋고, 스텟도 통상 활력 위주로 찍는데다가 전투스킬이 적은 대신 생존기가 많고, 충검, 충방을 교체하는것으로 방어력의 상승, 거기에 50제 스킬이었는데.... 10초간 피해를 안 받는 기술까지 있어서 생존 자체는 쉬운 편입니다. 광역어그로인 플래시는 MP를, 전투는 TP를 사용하기에 전투시에 어지간하면 전투자원이 모자랄 일도 없어서 쉽죠. 보조기술도 백마법사와 전사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존기를 2배로 올릴 수 있습니다. 나이트의 유일한 약점은 딜고자. 전사는 뭐...듣기만 했지만 광역어그로인 압도가 TP를 소비하다보니 TP관리가 힘들다거나, 검투사의 플래시를 혼용한다고 해도 MP가 적은 편이라서 플래시도 많이 쓰기는 힘든 정도, 수면으로 적을 상대할 때 압도가 공격성능이 있어서 잠에서 깬다거나..... 장점은 양손도끼라서 방어만 충분하면 공격력+어그로 보정으로 더 강력한 어그로 유지가 가능, 딜도 나쁘지 않기에 공략시간 단축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