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스팀에서 세일을 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길티기어는 플스2 시절에 조금 해본 것이 다입니다만 어렵긴하더라구요.
접대용으로 하기에도 진입장벽이 좀 높아보이고...
정통격투게임 장르보다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 조작하는 캐릭터대전게임을 좋아합니다.
한동안 길티기어는 안해왔는데요.
최근에 드래곤볼 파이터즈z나 던파 듀얼 같은 게임은 충분히 조작이 쉽고 재미있더군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도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쉬워졌다고 하는데 이번 기회에 사봐도 될까요?
조금 알아보니까 각성 궁극기 입력이 조금 어려워보이던데...
그랑블루 판타지 라이징이랑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찜목록에 일단 걸어놨는데 알람이 떠서 질문드려봅니다 ㅎㅎ
전작에 비해서는 확실하게 쉬워졌습니다. 다만 세번째 시즌패스까지 진행되면서 추가된 시스템과 추가된 캐릭터로 인해 발매 초기보다는 조금 더 복잡해진 건 사실입니다. 커맨드는 언급하신 다른 게임들처럼 단축 커맨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연습을 하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말 난해한 커맨드는 거의 없고, 반바퀴 정도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격투게임을 좀 한 사람의 기준일 수도 있습니다. 길티기어 라는 게임 특성상 공격자가 유리한 게임이라서, 일정 수준까지는 자신이 할 줄 아는 것만 하는 것으로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결국 직접 해보시고 겪어 보시는 게 가장 빠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차하면 2시간 정도 해보시고 환불하시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격겜은 쭉 같이 놀 사람 한 명 있으면 추천, 두 명 이상 있으면 무조건 추천 아니겠습니까 😊 플스2 길티보다 템포는 느려졌지만 여전히 개성이 강하고 재밌습니다 발매 후 시간은 좀 흘렀지만, 타워 시스템이 실력별 매칭에 도움을 주니까 괜찮죠 다만 그동안 스파6, 그랑블루, 철권8 의 발매가 있었으니 상대적으로 유저수는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랑블루는 무료 버전이 있으니까 로테이션 캐릭터로 플레이 해보시고 구매 결정합시다!
격겜이라곤 고딩때 킹오브 98만 해본 40대 아저씨 입니다. 한 한달쯤 연습하고 배워가다보니 할만 해지고 지금은 꽤나 익숙해져서 퇴근후에 길티 하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물론 막 천상계 유저들과 비빌수 있고 그런건 아니고;; 적당히 8~10 층 왔다갔다 하면서 비슷한 레벨의 상대랑 놀고 있는걸로 만족하는 유저 입니다.
드볼파 해보셨다면 커맨드 입력만 익숙해지셔도 충분히 잘하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전 드볼파 가 더 어려워서 포기하고 길티 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