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150도의 공포.... 그리고 엔딩

[제제로]

10시간 해서 시나리오 엔딩 봤는데 미쳤네요 ㄷㄷ...

초반엔 석탄 부족으로 실패해서 리트를 한 세네번 한듯

(그 실패 원인 중 석탄 시추기가 한몫함 -ㅅ-)

결국 석탄은 풍족한데 아뿔사 식량이;;;;;

신앙트리 갔는데 90도 넘긴 후로 신이시여를 속으로 수십번 외친듯 ㅋ-ㅋ;

360명이 주구장창 죽었는데 어찌저치 살아남아서 엔딩....

이번엔 굿은 아니더라도 노말을 목표로!!

[닭계꿩치]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 그렇게 많이 죽은건지 모르겠는데, 인력이 없을수록 겜이 힘들어져서 죽지 않도록하는게 좋아요. 잘못하면 스노우볼링 터지는거라...
연구 서두르고, 윈터홈 빨리 접촉해 진도 나가며 테슬라 시티에서 증기심 최대한 빨리 타먹는 구조로 가는게 좋습니다. 증기심을 많이 확보할수록 겜 굴리기 편해지니까요. 전 신앙보다 질서위주로 플레이해서 잘 모르겠는데 아동노동-치료원 트리가 좋다더라고요.

[제제로]

90도 넘어간 후로 석탄 딸려서 ㅠㅠ 그 후에 줄줄히 죽었습니다
노아동노동 - 치료원 트리로 갔는데 추위-동상에 줄줄히 죽더라구요 낑 ㅠㅠ

[닭계꿩치]

석탄이 모자라셨다하니, 도움될 얘기일지 모르겠는데 난방범위 연구는 버리는게 좋습니다.
연구할 시간도 아깝고 석탄효율도 안좋아 증기중계기 까는게 나으니까요. 시설들은 흩어져 짓는거보다 구역을 나눠 증기중계기 켜지는 시간을 조절해두면(작업장은 근무시간동안, 병원 있는곳은 24시간 이런식으로.) 석탄을 조금이라도 아낄수있습니다. 자동기계 배치시 온도 신경 안써도 되는 곳, 온실 취사장같이 자동기계와 별개로 온도 조절해야할곳, 거주구역과 병원같이 폭풍시 24시간 난방 유지되야하는 곳 3가지로 구분지으면 대충 돌아갈겁니다. 취사장이나 병원 요양원은 시민들이 자주 이동해야되니 동선 고려해 여러곳 만들어 두시고요.
낮에는 버틸수있을만한 온도면 발전기 끄고 밤에 키면서 과부하로 버틴다든지의 방법고 있긴한데, 증기중계기와 난방구역만 컨트롤 잘해도 석탄 소모를 많이 줄일수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