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필은 2,3,4 현대전했었고
1도 했지만 1은 재미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하다가 말았습니다.
배V는 안샀었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일차 소감은 진입장벽을 낮추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래서 배필만의 색이 너무 없어졌다는 것과 전체적으로 조잡한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오베가 얼마나 보여준건지 명확하게 말이안나와서 불신이 커집니다.
<스페셜리스트>
개인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봅니다.
기존에는 병과별로 개인화기와 장비에 제한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팀플레이가 아주 중요했습니다.
병과들이 골고루 있어야 시너지가 빛이났었습니다.
근데 이번작은 스폐셜리스트로 바뀌고
모든 무기와 무장이 공유가 되었는데 이러다보니 문제가 많습니다.
1. 특정 가젯으로 쏠림
제가 체감적으로 느끼기에는 대체로 모두 대전차포 또는 AA건 같은 대차량 무기를 선택하다보니
탑승장비 생존율이 급격하게 낮아졌습니다. 물론 오베라 장비언락되면 또 고인물의 학살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반대로 탄약이나 메딕킷을 고르는 유저는 굉장히 적어보입니다.
게다가 이건 탄약박스나 메딕킷이 너무 안보이다보니 깔아도 보이지도 않아서 더더욱 체감이 큽니다.
근데 나름 팀플레이를 유도한건지 전체적으로 탄약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는데 메딕킷, 탄약박스는 아무도 안쓰는 상황..
2. 피아식별
이전처럼 군대기준이 아니라 스폐셜리스트다보니까
적인지 아군인지 쏴서 데미지 들어가는지 아닌지로 구분하는 수준입니다.
아군도 적군도 같은 캐릭터들이 돌아댕기니까 구분이 안됩니다.
근데 이전처럼 Q 스팟이 제대로 작동되는거도 아닌지 이번 작에 있다고 들었는데 제대로 찍히지 않더군요.
아님 없는건지.
없으면 부활해야한다고봅니다. 머리위에 빨간점이라도 안 뜨면 진짜 구분이 어려워요
근데 아군도 아이콘뜨는 거리가 좀만 멀면 안 뜨거나 해서 구분이 너무 안됩니다.
캐릭 얼굴이나 구별 포인트가 되는거만 두고 복장 정도는 미군 러시아군으로 나누면 안되나 싶네요.
3. 아무나 부활
클래스가 아니다보니 마리아 팔크같은 특정 스페셜리스트만 부활가능해지면 너무 문제가 되다보니
아무나 부활가능하도록 한거같은데..
덕분에 이전처럼 주사기 찌르고 튀기 제세동기 미리 모은다음 잽싸게 가서 살리고 오거나 피는 적어도 빠르게 쭈우욱 살리기 등
이런거 없이 배틀 그라운드같은 게임들처럼 그냥 3초간 E 누르고 있어야하는데
이게 오히려 아무나 부활가능한데 아무도 부활을 안해주게됩니다.
너무 위험하고 노출 되거든요.
그리고 반대로 이러다보니 마리아팔크를 딱히 고를 이유가 없는거 같습니다.
치료주사기가 없어도 숨으면 회복이 되고 누구나 메딕박스를 고를 수가 있으니 굳이? 생각이 드네요
치료주사기도 즉시 힐이 아니라 도트 힐 주는건데 그냥 메딕박스로 광역힐 하지 좀 멀리까지 쏜다는거 말곤 치료박스 하위호환 같습니다.
차라리 치료주사기로 멀리서도 쏴서 부활이 가능해지면 좋겠네요.
센트리건은 방어에 꽤 좋지만 가까이 있으면 더 잘싸운다는게 뭐가 얼마나 잘싸우는지도 모르겠고
그 범위도 너무 좁아서 없는거 같습니다.
반면 그래플링은 기동이 워낙 좋아서 파격적인 특수능력인데 패시브도 기동사격이라 워낙 교전이 좋아서..
전체적으로 클래스가 폐지되고 스페셜리스트로 간건 독이된거 같습니다.
스폐셜리스트로 가더라도 클래스는 유지를 해야했던거 같습니다.
스페셜리스트에 장비 전부 공유 덕분에 진입장벽은 낮아지긴했는데...
너무 특정 부분에 편중되다보니 단점이 더 커보입니다.
팀플레이가 전혀안되고 전부 콜옵처럼 원하는대로 교전 세팅한다음 전부 진심교전하는 느낌이에요.
대체로 배4를 기준으로보면
이전에는 메딕은 교전하고 열심히 살리고 부활하지만 탈것 앞에 한없이 무기력했고
엔지니어는 장비한테 쎄지만 카빈류라 교전화력은 좀 낮았고
적당한 저격수가 리스폰 무전기를 몰래 잘 설치해서 전선유지 하고 드론으로 정보 캐줘서 도움을 주지만 많으면 화력에서 밀리고
보급병이 탄약보급하고 화력지원해서 전선유지가 가능하지만 크게 그 이상 할 수가 없다보니
클래스별로 자기 일을 열심히해서 다같이 자기 역활에 집중하면서 적을 밀어내고 싸우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이번작은 그냥 콜옵 지상전같습니다.
스페셜리스트별 밸런스도 있어서 픽율차이도 엄청 날 거같아요.
특히 UI는
이건 그냥 고쳐야합니다.
제가 디자인 전문가는 아니지만 너무 개판입니다. 정보들이 한 눈에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킬로그도 죽인사람 죽인무기 죽은사람인데
차라리 배4처럼 무기이름에 색이라도 바꿔주고 [ ] 라도 써줘서 구분하기 쉽게해주면 좋겠는데
FireApple M5a1 Honggildong
이러니 이게 한 눈에 들어오나 싶네요.
배3, 4는 무기도 현대전이라 M4, M416, AK47 이렇게 누구나 아는 무기이름이라 직관적인데다
색도 달랐고 [ ] 처리까지 했었던거로 기억나서
아 아이디가 뭐고 죽인무기가 뭔지 구분이 됩니다만 이번엔 색처리 괄호처리도 없어서 진짜 알아보기가 힘드네요.
2042는 일단 근미래라고 이름은 바꿨지만 무기보면 사실 Vector인 K33 , M4나 Hk416이라 봐도되는 M5 등
거의 현대전 무기를 원본으로 두고 좀 바꾼 무기들이 많은데
이럴거면 차라리 그냥 현대 무기를 그때까지 그냥 쓴다고 하거나 아님 계량했다고 M4a5, Vector v3 뭐 이렇게 좀 이름을 붙였으면 차라리 나았지않나 합니다.
2142처럼 완전 신무기들도 아니고 애매하게 지금있는 무기 좀 고치고 2042년이니까 완전 딴무기임 이라고하니 참..
분대정보는 미니맵 옆인데 차량 탑승시 좌석정보는 우측에있고
킬로그는 미니맵 위인데 크기도 애매하고
그런데 경험치는 우측에 뜨고..
전체 맵은 베타라 막은건지 버그인건지 옵션에는 있는데 못보니까 답답해 미치겠네요.
<베타라서 막힌건가? 원래 없는건가?>
장비나 무기 언락부분도
이번에 공개되기로는 이전처럼 해당무기로 킬을 많이하면 부착물이 더 언락되는 형식일거라고 들었던거같은데
오베에는 그런 프로필이나 진행도창 자체가 없으니
이게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겠고 심지어는 있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부착물도 T누르면 나오는 부위별 2,3개 최대 12개가 끝인건 아닌지 솔직히 지금은 무기별로 부착물 12개, 무기는 한 15개 나오고 끝아냐? 이런 생각이 드네요
명확하게 보여주면 좋겠는데..
무기나 몇 개 언락되고 무기 언락되면 T누르면 나오는 부착물 부위별 2,3개가 전부는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오베에서 이런걸 알수는 있도록 보이긴 하지만 그 이상 레벨이 안오르게 막아두거나 언락이 안되게 막아뒀다고 하면 차라리 나을텐데
아예 그런거도 없으니 답답합니다.
탑승장비도 마찬가지이고요.
<교전재미>
이건 호불호가 갈리니 보류하겠습니다.
무기 반동, 사운드, 타격감은 사람마다 다를테니까요.
개인적으로 타격감은 괜찮았고 총기 사운드는 좀 아쉬운데 무기 반동은 낮아서 쏘기 쉽다보니 더더욱 교전이 콜옵같은 느낌이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보병교전 재미는 있었습니다.
<맵>
섹터 거점이라는 새로운거로 오긴했는데..
그래봐야 그냥 거점이 늘어난거지 뭐가 다른가 싶네요.
A가 D1보단 좀 패킷점수 같은데서 더 비중이 크겠지만 체감은 그냥 A, B, C1, C2, D1, D2 ,E ,F 로만 느껴집니다.
128명 맵이지만 맵 크기는 정말 큰데.
처음엔 너무 공허했습니다. 맵만크지 128명이 있기는한데...
다들 어디있나 싶고 교전도 중구난방이고.
그나마 시간이 지나니까 C와 D 쪽에서 어느 한쪽이 방어하고 뚫으려는 공방전이 나와서 전선 형성이 되는 재미가 있기는 하더라구요.
이 맵보다 작으면 너무 몰려서 매트로처럼 될거같더라구요.
다만 이 맵이 중간 사이즈라고 했던가요? 작다고 했던가요.
이거보다 크면 128명이라고해도 너무 비어있어서 별로일거 같습니다.
크기만 크면 뭐하나 싶습니다. 실속이 너무 없어요.
맵이 언제가 완벽하게 재미를 줄 수는 없겠지만
이번 맵은 먼저
D 쪽에 활주로같은 부분은 엄폐물이 전혀서 없어서
D1, D2나눠먹고 싸우면 진짜 지루한 장거리 공방전이고 지하 우회로도 하나 뿐이고
돌아가려면 그나마 B건물타고 도는거지 E쪽도 너무 아무 것도 없더라구요.
그나마도 D거점 교전은 B 옥상 먹은쪽이 유리하지
E쪽 발사대쪽은 엄폐물도 없는데 멀리 따로 떨어져있어서 그냥 빈집 털고 먹는 정도같네요..
E는 먹어도 이득이 크게 없는 느낌입니다.
A나 C쪽 교전이 가장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 맵은 D쪽에 엄폐물이 좀 있어야 할거같고
E 쪽에도 뭔가 더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탈것>
128명과 맵크기에 비해 너무 적은 탈것
날틀은 언제나 고수가 잡으면 못잡고 다 털어먹으니 2대 제한 이해가 됩니다만.
이 맵에 이 크기에 탱크나 장갑차수량이 이 정도인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물론 맵마다 다를테니
어떤 맵은 좀 더 많은 기갑장비끼리 기갑전이 펼쳐지기도 하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더 늘어나는게 맞지않나싶은데..
근데 또 여기서 탈거 더 늘어나면
가젯이 대전차무기 위주로 더 편중될거 같아서 걱정되긴하네요.
지상 탈 것을 늘리고 맵에 고정 대전차무기 포인트가 좀 있으면 좋지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댕댕이 PV에선 대기권 드랍처럼 떨어지는거같더니
낙하산매고 와서 톡 떨어지는게 좀 깨더라구요. 생각보다 구리기도하고요.
<전체적인 소감>
전 그래도 현대전 기준 이런 대규모의 전장의 느낌을 간만에 느끼다보니
환불까지는 아니긴합니다만.
포탈도 해주고 하는거에 비해 본겜이 좀 부실하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배V를 안해봤지만 진지구축이 평가가 어떤지 몰라도
미래니까 더 가져오기 쉬울텐데.
그런거 가져와서 거점에 엄폐물이나 고정형 대전차 무기가 늘어나게해주고
전체적으로 지상탈것이 늘어나면 좀 더 규모감이 느껴질거 같았고
스페셜리스트로 인한 클래스 세분화가 없어져서 배필만의 팀플레이 느낌이 옅어진건 분명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다만 날씨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아마 나중에 시즌 중에는 날씨 관련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 컨셉의 맵도 나오겠지만
지금만봐도 토네이도가 공략중인 거점 근처에 생기면 그쪽으로 진입하는 루트가 막혀서 방어가 수월해지거나
토네이도로 일부러 가서 탄다음 낙하산으로 가는 에이펙스 레전드에 점프포인트(?) 같은 느낌으로도 사용가능해지고.
번개가 쳐서 발전기를 날리면 건물에 전기가 나가서인지 문이 안닫힌다거나 그런 상호작용이 좀 있는거 같아서
변수가 꽤 만들어지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번개나 폭풍등으로 맵에 파괴(?) 같은게 좀 더 많이 생기면 변수가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하네요.
하필 시리즈에서 가장 구린걸..배필1하시면 기절하십니다
전적으로 동감하며, 본문의 글보다 더했으면 더 했지, 반박할 내용은 없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과거의 다이스가 만들던 배필을 좋아했던 유저들은 대부분 불호인 것같습니다. 신생 다이스는 뭔가 철학이 있는 걸까요?? 배필V로 한번 제대로 꼴았음에도, 피드백을 반영안하고 꼴리는대로 만든 느낌이예요.
전 스팀으로 골드 구입했고 오베시작하자마자 스트리머분들 플레이 영상 보니 영 별룬데 생각하고 있었다가 집에가서 실제 해보고 실망이 커서 오늘 아침에 환불 신청 했고 정식 발매하고 지켜보고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배필은 배필5만 해봤지만 제기준에서는 배필5보다 재미가 없어요
루리웹-20200302
하필 시리즈에서 가장 구린걸..배필1하시면 기절하십니다
배필1 지금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영상으로도 많이 보고 했는데 TTK가 배필5랑 좀 맞기도하고 비행기에 빠지기고 했고 비행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배필1을 해본건 아니지만 배필5가 더 만족 스럽더라구요
원래 설정나왔던걸로는 주사기총으로 부활도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개사기라 치료만 가능하게 너프한듯
레식시즈 닥꺼 가져온건데 닥도 개사기는 아닌데..왜 배필은ㅠ
저랑 비슷하게 느끼셨네요. 그래도 기본적인 교전 재미가 있으니 정식 발매되면 또 괜찮을 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포탈이 광고한대로만 나온다면 진짜 취향에 맞는 전장을 찾아갈 수 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전체적으로 다 공감합니다. 킬로그 텍스트 부분도 그렇고. 피아구별은 멀리있으면 핑도 안찍히는데 겹쳐보이거나해서 잘 안보이고, 아군도 멀이위에 파란점 안뜰때가 있고, 가까우면 머리위의 점이 화면상으로 잘려서 안보이니 더 모르겠고. 스페셜리스트 문제도 제거 느낀 그대로네요. 이건 그냥 콜옵도 배필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어있는 느낌... 얼티밋 예구했는데 새벽까지 어떻게든 즐겨보려다가 계속 느낀점이 확산이 들고 다른분들 평도 비슷해서 새벽에 환불했습니다.
아주 좋은 소감이네요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주사기총 회복해주려고 쏘려고하면 아군이 겁나 요리조리 피해서... 오버워치 아나보다 맞추기 힘든거 같더군요 ㅋㅋㅋ
회복킷은 케릭터에게 맞추기보단 근처의 땅에 쏘시면 됩니다. 이럴 거면 왜 총기형태로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요.
아 그런거였어요?? 셀프 힐 할때도 제 팔에 쏘길래 몸에 맞춰야 하는줄 알았네요-ㅁ- ㅋㅋㅋㅋ
셀프힐 할 때도, 버튼 꾸욱 누르며 자힐하기보단, 자기 발밑이나 진행경로 전장의 땅에 쏘는 게 훨씬 빠르고 간편합니다. 하면 할 수록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의문이 드는 구성입니다.;;
허 그런방법이... 이해가 힘드네요 ㅋㅋㅋㅋ진짜
그런데 또 정작 힐주사기는 즉힐도 아니고 도트힐, 오버체력도 없는데 비전투상태로 좀만 있으면 금방회복되서 굳이 주사기총을 써야하나? 싶습니다. 주사기총이랑 분대원 외 부활을 위해서 로프건이나 센트리를 포기하기엔 너무 손해가 큰데..
진짜 왜만든건지 모르겄네요 ...
전적으로 동감하며, 본문의 글보다 더했으면 더 했지, 반박할 내용은 없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과거의 다이스가 만들던 배필을 좋아했던 유저들은 대부분 불호인 것같습니다. 신생 다이스는 뭔가 철학이 있는 걸까요?? 배필V로 한번 제대로 꼴았음에도, 피드백을 반영안하고 꼴리는대로 만든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