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 제가 베트남에 부러운거 하나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11살짜리가 위닝을 한다! 그것만으로 그런 인프라만으로 부럽더군요.
글들보면 우리나라는 창조적인 플레이를 안한다는 글도 많고 글쓰는 저도 39살인데요. 우리나라 게이머들 나이를 생각해보세요. 이분들이 지금까지 했던 플레이에 영감을 받아 청조적인 플레이를 할 젊은 피가 필요한거라 생각합니다.
롤도 빠별, 엠비션 바통을 이어받은 페이커 그리고 또 젊은 선수가 이어 받겠죠.
그리고 클롭충 클롭충 하시는데 게임은 이길려면 OP를 하는게 당연한거죠. 페이커보고 왜 타릭으로 캐리 못하냐 OP챔으로 꿀빤다고 얘기하는거랑 같은겁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나이 많은 사람들만해서 아쉽네요. 젊은 친구들이 위닝을 하는 그런 인프라가 구축됐음 좋겠습니다.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배우는거죠 우리가 최상급이라 여기던 지노님이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흐름을 배우는 것이지 패배주의에 빠지자는 건 아닙니다. 고찰 없이 플레이 하는 것보다 생산적이고 좋은 자극으로 삼자는 취지인거죠. 그리고 게임에 무슨 큰 의미부여가 필요하겠습니까 위닝 레이팅 올릴 시간에 영어점수 올리는 게 더 낫다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나마 루리웹이니까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느낀점 얘기나 해볼 수 있는 것이죠
궁금한게 동남아랑 매칭되면 중력렉은 없었니요? 고수들끼리 대결이라 그런것도 감안해서 둘다 플레이를한건가요?
퇴근하고 시간내서 게임하는 유저랑 게임이 직업인 프로선수랑 비교하면서 깍아내리는거 자체가 머가리에 생각이 없는거죠
몇번 비슷한 댓글을 썼는데 한국의 위닝 유입이 어려운건 콘솔 판매수에 있습니다 ps4 100만대도 안팔려서 애초에 유입이 될수 있는 환경이 아닌거 같습니다 ps4보단 pc방 환경을 이용해서 스팀판으로 저변을 늘리는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유니아나가 그냥 유통만 하는 회사라서 그런걸 할일이 없어 보이구요 국내 판매량만으로 코나미 코리아가 세워질리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