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게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스토리는 포기하세요가 제 소감입니다...
게임이 루프물이라서 계속 반복되는 상황속에 익숙해져서 실력이 늘어난다는건 로그 라이크 비슷한데
처음에는 알려주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알게 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전투 난이도는 장비를 얻게 되는 시점부터 쉬워지게 됩니다
이유는 개사기 무기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대체적으로 빠르게 돌진하며 적들을 휩쓸거나
은신해서 암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정해진 루트는 없고
맵을 돌아다니면서 얻게 되는 초능력 스킬들과 무기 또는 캐릭터에 장착하는 부가옵션장비를 통해
변경가능합니다.
다양성이 있는듯하나 역시나 개사기 무기들이 몇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변경해볼 이유는 없는게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듀얼센스 햅틱 반응과 시원시원한 사운드 덕에 전투면에서는 정말 즐겁게 했네요
스토리 진행방식에서 문제인데
스토리 진행을 위해 게임 자체에 가이드가 존재하긴 하나 정말 최소한의 가이드라서
모든걸 플레이어가 뒤적 뒤적 거려서 단서를 찾아내야합니다.
시간에 따라 장소에 따라 단서는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루프를 계속 반복해서 결국
게임자체도 익숙해지고 캐릭터들도 알게되는 게임이네요
근데 너무 여기저기 단서가 퍼져있고 결국 저는 이게임 내용을 결국 이해를 못했습니다..
나름대로 게임에서 잘 설명해 주려고 하는것 같은데도 뒤죽박죽이라 스토리가 잘 와닿지는 않습니다.
엔딩을 보긴했는데 결국 이게 무슨 내용인가 싶기도하고 이게임은 플레이어들에 따라 단서를 찾고
새로운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몰입도가 높아서 갓겜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라이트하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몰입도가 떨어지고 게임이 좀 피곤하네요
엔딩 두번 봤는데도 (이걸 멀티엔딩이라 봐야하나..) 그래서 뭐? 라는 느낌과 허무함이 오더라구요 겜 자체는 너무 신선하게 재밌게 했고 특히 탐사 요소가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지역들도 다양한 루트로 플레이하도록 맵 디자인 잘 짜여있고 fps에서 중요한 타격감도 너무 좋았구요 말씀하신대로 캐릭터가 특정 무기나 퍽으로 강해지는 순간부터 너무나도 게임이 쉬워지는게 문제라면 문제더라구요 어떤 임무든 상황이든 긴장감이 들지가 않으니..
엔딩 두번 봤는데도 (이걸 멀티엔딩이라 봐야하나..) 그래서 뭐? 라는 느낌과 허무함이 오더라구요 겜 자체는 너무 신선하게 재밌게 했고 특히 탐사 요소가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지역들도 다양한 루트로 플레이하도록 맵 디자인 잘 짜여있고 fps에서 중요한 타격감도 너무 좋았구요 말씀하신대로 캐릭터가 특정 무기나 퍽으로 강해지는 순간부터 너무나도 게임이 쉬워지는게 문제라면 문제더라구요 어떤 임무든 상황이든 긴장감이 들지가 않으니..
방탈출 좋아하면 취향맞을거같아요 세세하게 탐색하는거 싫어하는분이면 안맞고요 멀티앤딩보긴햇는데 나름 재밌네요 호라이즌얘기는 호라이즌제로던 생각나서 먼미래 sf는 비슷한 유형인가 싶고 백퍼센트 하진 않았지만 나름 신선 재미 모듀 잡은게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