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노스포]10시간 플레이 소감

[청경채볶음]

재밌습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FPS의 재미를 생각하면 안되고 FPS UI를 딴 어드벤처 게임이라 생각하는게 속 편합니다

메인 단서들 추적하는 완성도 매우 좋습니다

서브 임무들도 꽤 완성도 있습니다 자잘한 것도 해결할 때마다 기분이 째집니다

의외로 단점은 스토리 네레티브 입니다

게임진행적 완성도가 좋은데 스토리 네러티브가 괜찮은건 초반뿐, 중반은 그냥 단순 퍼즐풀기가 됩니다

내가 루프를 깨야할 목적 의식이...?같은게 잘 몰입되지 않습니다

주 적들도 개성은 있긴한데 그게 게임속에서 잘 표현되지 않습니다(가까이서 얼굴 볼 일이 거의 없음...텍스트나 오디오, 맵 환경으로만 대충 유추가능하고 막상 만나면 별 대사도 없이 멀리서 빵야빵야 꽥)

[문화공방]

이 게임은 스토리 네러티브를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게임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일들을 겪게되며 자연스럽게 플레이어 스스로 스토리를 만들게 되죠. 즉 스토리의 주체는 플레이어인 샘입니다.

[Undeniable]

빵야빵야 꽥 공감합니다 뭔가 스토리도 퍼즐위주로 진행되고 보스전같은거 없이 선구자들도 몇방맞고 끝
너무 단순하다고 해야할까요...전설얻고나니까 더 그러네요

사실 파고들자면 전설무기도 4개밖에 없고 맵도 4개 뺑뺑이 돌려야하는게..다양성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하면 할수록..무기가 좀 더 다양하고 맵도 몇개정도 더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아니면 시간대마다 맵 배치가 바뀐다던지..

몹들도 ai가 너무 낮은대 인형같은 애들로만 도배되어있고..재미는 확실히 있지만 단점이 파고들수록 더 보입니다

[국모닝]

이머시브 시뮬 장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