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몬헌류 겜도 좋아하고 소울류 겜도 좋아합니다.
두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게임보다 난이도가 높다는건 공통점인데요.
그런면에서 와일드하츠는 초중반까진 몬헌보다 난이도가 다소 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몹들이 쎄지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못깰정도는 아닙니다.
속성도 맞추고 장비도 맞추고 몹 패턴도 익히면 시간이 갈수록 수월해지죠.
근데 엔딩컨텐츠가 부실한걸 떠나서 난이도를 너무 높게 설정해놨습니다.
불안정을 잡아 요석을 얻어 매우불안정에 도전한다.
보상이 형편없어서 굳이 왜 도전을 해야되나 싶긴 한데,
그래도 엔딩컨텐츠니까... 즐기라고 만들어놨으니 즐겨봐야되는데...
불안정까진 기존 강력한 에서 살짝 더 쎄진 정도라 기존에 패턴 파악이 끝났으면 못잡을 정돈 아닙니다.
근데 매우불안정은.... 이건 머 소울류 보스몹도 아니고 한번 실수 해서 죽으면 끝이고...
기본적으로 몹들이 한덩치씩 하니 자꾸 카메라가 가려져 그냥 감으로 굴러야 되고...
그러다보면 또 죽고...
매우불안정 한마리당 리트를 기본 2시간씩 한것 같네요...
겨우겨우 잡으면 보상이 참....
일반-강력한-불안정-매우불안정 이 레벨링이 너무 불합리하게 설정되있어서,
헌팅류나 소울류를 평소 즐겨하지 않았던분들은 좌절할 수 밖에 없죠.
물론 힘들면 멀티에 도움을 받으면 되긴 합니다만,
난이도 레벨링이 계속 이런식이면 주로 혼자 플레이하는 신규 유저들은 걍 하지 마란 소리인것 같네요.
애초에 처음부터 어렵게 세팅을 하던지 아님 단계적으로 올라가던지...
순한맛에서 갑자기 핵폭탄맛으로 돌변해버리니...
오기가 생겨 깨긴했지만 너무 죽어나가서 재미는 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
도대체 왜이렇게 설정을 해놨을까요...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매불을 그고생하면서 잡아야할 이유가 없어도 너무없죠
제가 소울류나 헌팅류를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즐겨하는데... 부적 하나로 이정도의 난이도는 좀 아닌것 같네요. 안그래도 몹이 너무 쎈데 도전 횟수 1회 제한은 너무한것 같아요. 고수분들이야 완벽컨으로 요리조리 피해가며 공략하는 맛이 있겠지만, 일반 유저들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매불정도의 몹 강도면 그대로 3번 도전횟수를 줘도 결코 쉽지 않은 난이도인것 같은데요... 곤봉 풀차지를 5번 제대로 맞춰야 죽는넘을 한번에 잡으라니....
하하..이제3장인데 지금도 어려운데...
후반가면 클릴이네요...
저도 3장인데 벌써 힘드네요.. 이런류 많이 안해봐서 시야도 너무 불편해요 ㅠ
매우불안정이 부적 노가다 하기 좋다더군요 부적에 붙어 나오는 수치가 맥스나 맥스치에 가까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멀티 잘 안하고 매우불안정 혼자서 다 깨긴 했는데 호저놈 빼고는 하다보니 익숙해 지더라구요 매불 잡다가 그냥 불안정 잡으니 애들이 순한맛으로 느껴집니다 ㅎㅎ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매불을 그고생하면서 잡아야할 이유가 없어도 너무없죠
보상이라도 좀 좋으면 모르겠는데 딱히 보상도 좋은 게 없고 그냥 자기 만족이라 한번 잡으면 재미 이외엔 손가락도 아픈데 더 잡을 이유가 별로 없긴 합니다.
매불의 경우 100퍼 부적 드랍 + 현재 게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의 부적이라는 메리트가 있죠. 몹이 지랄맞아서 더 재밌기도 합니다.
제가 소울류나 헌팅류를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즐겨하는데... 부적 하나로 이정도의 난이도는 좀 아닌것 같네요. 안그래도 몹이 너무 쎈데 도전 횟수 1회 제한은 너무한것 같아요. 고수분들이야 완벽컨으로 요리조리 피해가며 공략하는 맛이 있겠지만, 일반 유저들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매불정도의 몹 강도면 그대로 3번 도전횟수를 줘도 결코 쉽지 않은 난이도인것 같은데요... 곤봉 풀차지를 5번 제대로 맞춰야 죽는넘을 한번에 잡으라니....
다음 작이나 확장팩에서는 장비당 스킬 붙은게 개성화,특성화가 더 되야 한다고 봅니다. 장비들이 너무 밋밋하고 무기들도 결국에는 극딜트리만 고르니까 개성이 없어요.
사망횟수제한이 제일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