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 5가 웅장하게 돌아오면서 비평가와 플레이어들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 게임의 판매 실적은 개발에 투입된 모든 노고의 결실을 맺었고,
블러디 팰리스 출시 이후 개발 팀은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성공과 함께, 제작자들의 미래 계획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생겨났다.
우리는 몇 가지 해답을 찾기 위해 캡콤을 방문했고,
데메크5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인 매튜 워커가 게임의 발전과 시리즈 미래의 가능성에 관한 걸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 시간을 내줬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출시 후에 비평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 게임이 올드팬들과 시리즈를 새로 접한 사람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었다는 점이죠.
하지만 원작 시리즈 팬들은 이 작품을 위해 10년 이상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왜 데메크4와 데메크5 간에 이렇게 긴 격차가 있었고, 개발 당시의 전작과 비교했을 때 개발 과정은 어떻게 달랐나요?
데메크3 이후, 이츠노 씨는 액션 RPG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충분히 연구할 생각이었지만,
상사가 이츠노 씨에게 새로운 콘솔을 위해 데빌 메이 크라이 신작 제작에 착수하라고 요구했어요.
일단 이츠노 씨는 데메크4를 마쳤지만 가지고 있던 모든 아이디어들이 고갈되었는데,
마침 드래곤즈 도그마라는 자기만의 RPG를 작업할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몇 년 후, 그는 데빌 메이 크라이 5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기 시작했고, CEO의 승인을 받아 게임을 실제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데메크5의 제작 착수를 첫 시작했을 때, 시리즈 리부트인 DmC가 그렇게나 흥할 거라고 예상하셨나요?
아니면 좀 더 회의적이셨나요?
저희는 어떤 부분을 제작할 때마다 대중들이 그걸 잘 받아들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만드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이거든요.
데메크5 발표 전에는 팬들이 게임에서의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특히 저희는 이제 게임 제작할 때 실제 인물들을 대상으로 스캔을 하고 있거든요.),
다행히, 저희가 게임에 반영한 요소들을 사람들이 잘 받아들여줬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걸 매우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데메크5에서 구현되지 않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향후에 나눠서 내보고 싶으신가요?
비록 3년 이상 걸렸지만, 저희는 스케줄과 예산 내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데메크5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했기에, 실제로 그런 제약 내에서 실현이 불가능한 사소한 아이디어들을 생각하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어요.
일단 게임이 공개되고 나면 진심으로 열정적인 팬들이 게임에서 더 보고 싶은 것들을 물어보기 시작하니까
앞으로 더 많은 요소들을 만들 기회가 생긴다면 뭣보다도 팬들의 소망을 참고하는 게 타당할 것 같아요.
블러디 팰리스 같은 대형 업데이트 이후, 많은 플레이어들이 다음 계획은 뭐냐고 묻고 있어요.
데메크5를 마무리 한 걸로 간주하고 다른 프로젝트를 작업할 준비가 되셨나요, 아니면 게임에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하실 건가요?
저희는 게임에 추가할 컨텐츠 제작을 하고 있지도 않고, 할 계획도 없습니다.
이츠노 씨는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한 상태니까 때가 되면 이야기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저희는 개발 팀이 온라인에 접속하여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블러디 팰리스를 즐기고 있으며,
그들이 게임 내에서 발견한 것들을 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데메크5가 출시되기 전에는 게임에 코옵 멀티플레이가 포함될 거라는 결론을 나왔어요.
하지만 최종본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리더보드나 게임플레이 랭크 영상으로만 볼 수 있고 게임은 주로 싱글 플레이 위주예요.
개발 중에 플레이어가 특정 미션이나 블러디 팰리스에서 같이 싸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나요?
데메크5는 항상 최상의 싱글플레이 중심이었지만 카메오 시스템을 사용하면
플레이어는 유령 데이터 혹은 실시간으로 서로 볼 수 있는 특정 지점을 발견 할 수 있어요.
필드 내 같은 지역에서 플레이하는 다른 플레이어를 실제 온라인에서 만나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지역 말예요.
5편을 거치면서 나온 이번 시리즈의 스토리는, 신규 유저들에겐 다소 복잡하죠.
데메크4와 5 전에는 데메크2가 수 년 간 스토리의 마지막 시점이었지만 최근 스토리 타임라인에 약간 변화가 생겼었어요.
왜 이런 변화를 가져왔고,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가져올 수 있었는가?
전체 시리즈 내에서의 설정 구멍 일부를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스토리가 앞으로 더 나아가는 걸 보고 싶으신 건가요?
저희가 데메크5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이츠노 씨는 게임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게임 제작이 끝자락을 보일 무렵이었어요.
그 비전이 결실을 맺는 걸 보기 위해, 저희는 시리즈의 순서를 바꾸는 게 가장 타당할 거라 결정했어요.
게임 말고도 《데빌 메이 크라이 라이센스》에 의해 발매된 소설과 코믹스가 있는데,
이츠노 씨는 이런 매체의 집필 감독도 직접 겸했기 때문에 소설과 코믹스도 공식이라 볼 수 있죠.
가장 최근 건 데메크5의 "비포 더 나이트메어" 라 불리는 프롤로그였는데, 거기서 저희는 일본어가 아닌 타국 언어가 지원이 안 되서,
줄거리의 세부사항 대부분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데빌 메이 크라이 신작마다, 워커 씨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도입했고 훌륭한 캐릭터 디자인 덕분에,
그 캐릭터들 모두 그들만의 팬층을 가지고 있어요.
새로운 게임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전략을 계속 진행할 계획인가요?
아니면 기존 캐릭터들에게 더 집중하고 싶으신가요?
버질의 데메크5 트레일러 출연은 많은 팬들에게 큰 셀링포인트였지만,
많은 플레이어들 또한 레이디와 트리시가 더 많이 움직이는 걸 보고 싶어해요.
이 모든 걸 다시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걸 고려하실 건가요, 아니면 신규 캐릭터를 도입하고 싶으신가요?
저희는 현재 이미 뭘 만들지에 대한 계획이 없기에 프랜차이즈의 신규 캐릭터 추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레이디나 트리시, 버질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원하는 팬이 많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희가 데메크5나 별도 타이틀의 추가 컨텐츠로서 새로운 걸 만들게 되어 이런 소망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츠노 히데아키 씨는 이전 인터뷰 때 실제로 리부트가 마음에 들어서 속편을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왜 그 아이디어는 나중에 기각되었고 데메크5부터 분위기가 바뀐 건가요?
아직도 DmC의 속편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또 다른 회사와 합작해서 제작을 하실 건가요, 아니면 캡콤 스튜디오에서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말씀하신 대로, 일부 개발자들은 닌자 씨어리와 재협력해서 DmC 속편 만들기를 원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여전히 속편을 보고 싶지만, 속편을 만든다면 닌자 씨어리가 만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게임의 스타일과 연출은 멋있다는 게 뭔지 아는 재주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닌자 씨어리가 없었다면 DmC도 없었을 거예요.
닌텐도 스위치로 많은 캡콤 타이틀들이 출시될 예정인데, 워커 씨는 스위치 플랫폼에서도 데빌 메이 크라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스위치에서 모든 게임을 플레이 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개인적으로 지금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 많은 타이틀을 이식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두고 보면 알겠죠!
플레이어들은 또 다른 데빌 메이 크라이 게임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많은 팬들도 드래곤즈 도그마 속편을 기다리고 있어요.
데빌 메이 크라이나 드래곤즈 도그마 중 하나만 골라서 곧바로 속편 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면 어느 쪽을 택하실 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츠노 씨의 IP가 부활하는 걸 보고 싶어요. 사립 저스티스 학원 말예요.
저는 항상 그 시리즈의 아이디어와 캐릭터 디자인이 최고라 생각했고,
학원은 캐릭터와 환경 요소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격투 게임의 설정으로 아주 완벽하거든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dlc 좀 그만내라는 회사들은 여전히 미친듯이 찍어내는데, 정작 게임 잘뽑아서 dlc, 추가컨텐츠 나오면 지르고 싶은 작품들은 걍 최소업데이트만 하고 떠남. 이게 뭔..
제발 버질좀.............
그래서 버질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립 드래곤즈 도그마 학원 나올 기세
버질 기다리다 마음에 버짐이 생길판
제발 버질좀.............
그래서 버질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스티스 학원..
예아
사립 드래곤즈 도그마 학원 나올 기세
제발 블팰 멀티코옵좀 해주세요.
버질 플레이어블은 내주고 가~
나중에 se로 버질과, 트리시, 레이디 플레이어블 넣어 팔길 기다려야 하나...
버질 기다리다 마음에 버짐이 생길판
버질은 플레이 가능 데이터 들어있는것까지 드러났는데 어딜 예정 없다고 사기를
저스티스학원은 나도 보고 싶긴 하네. 물론 데메크 플레어블 추가가 더 보고 싶지만.
아 진짜 버질 추하다고한거 죄송해여.... 제발.....
dmc 존나 재미없는데 많이 팔렸나보네
버질을 안낼지 몰랐네ㅠㅠ se로 낼 생각인가
근데 DMC도 그렇고 데메크5도 이런걸 보면 의도적으로 추질로 만들어버린듯 한데...이츠노씨가 버질 싫어했나..
이츠노pd가 지금의 버질 캐릭터를 정립했는데 무슨...
버질 하고 싶다 덴장
그건 그렇고 프로듀서 엄청 잘생겼네
dlc 좀 그만내라는 회사들은 여전히 미친듯이 찍어내는데, 정작 게임 잘뽑아서 dlc, 추가컨텐츠 나오면 지르고 싶은 작품들은 걍 최소업데이트만 하고 떠남. 이게 뭔..
궁금한게 참 많은데.... 버질은 대체 어떻게 돌아온 것이며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이제 나타난 것인지...
DMC는 이제 이름 바꾸자, 게임자체로는 망작이 아닌데 DMC 로 나온게 문제지
저도 액션게임으로는 충분히 훌륭하다 생각하는데 데빌메이트라이로 보면 엄청 아쉬웠어요
야 ㅋㅋㅋ 진짜 버질 안파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새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데멬5추가DLC는없을것이고 개인적으로 데메크5나 별도 타이틀의 추가 컨텐츠로서 새로운 걸 만들게 되기를 바란다는건 데빌 메이 크라이 외전 버질편 희망합니다
갑자기 저스티스 학원 행복회로를 돌리게 만들다니 흑흑...
Se는 나올거 같긴한데 코옵 관련된 질문엔 그냥 딴얘기만하고 넘어가네ㅜㅜ
드래곤즈도그마
리붓 DMC2도 좋고, DMC6도 좋고 뭐든지 나와만 주세요... 꼭 다 살게요
돈벌려고 se버전 준비중입니다. 닥치고 기다리세요 -돈콤-
저스티스학원 후속작좀 ㅠ
하... 진짜 버질...
대전격투 아닌 사립저스티스로 부활했으면 좋겠다. 다시 대전격투에 불타오르기에는 너무 늙어버려서....
트리쉬 레이디는 바라지도 않으니 버질이라도 좀 내주고가지.... 버질 주캐인데... ㅠㅠ
닌자 씨어리는 마소에 인수되어 버렸으니 dmc 속편이 나오기는 어렵겠군요.
데메크5 판매해야 하니 se개발중인거 감추는거라고 봄 코옵요소랑 플레이블 케릭도 추가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