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닐 드럭만의 라스트 오브 어스 PT.2 팬들을 위한 편지

[thrasher_kj]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위의 희생자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얼마나 쉽게, 보복을 하려는 마음을 갖을 수 있을까요. 정의에 대한 책임을 묻도록 당신은 그들을 얼마나 멀리 인도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성공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전과 같을 수 있을까요?'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에서는, 우리가 매일 주변에서 목격하는 인간 본질의 어두운 면과 폭력의 악순환에 관한 어려운 질문에 대한 탐구에 대한 경험을 창조하는 것을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수백명의 개발자들은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여러분들의 정의와 공감에 대한 견해에 대한 도전이 될 수 있는 작품이길 기원합니다.'

'너티독의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 이 여행에 동참해 주심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Neil Druckmann | Director, The Last of Us Part 2

출처 : https://www.gamesradar.com/last-of-us-2-neil-druckmann-letter/

[키키™]

복수극이지만 절대로 다른 복수극들과는 다르게 끝나겠지...

라오어1이 그랬듯이...

[루리웹-2024118066]

엘리엄마 나옴?!

[moonbangoo]

이거보니 줄거리가 감이 잡히네..

[fjlkjlk]

따지고보면 1편도 전체적인 줄거리는 감이 잡히는데
이야기 과정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들이나 반전, 인물들간의 대립과 갈등을 보여주는 감정표현들이 매력적이고 훌륭해서 명작이 된거같아요.

[moonbangoo]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근데 안좋은뜻으로 쓴게 아닌데 뭔 비추가 이리많은지;;

[사례복]

라오어가 매력적인게 캐릭이.상당히 매력적인점
조엘같은경우 착한사람도아니고 그렇다고 악당도아닌..그저 하루하루를 딸내미와 같이하지 못한게 한스러워서 삶을 원망하는 사이에 엘리라는 존재를 알게되고..이런 스토리가 참 . 넘나 잘만들엇다는게 맘에듬 이번엔 복수와 증오가 주제인것같아서 스토리가 가장..궁금하네요

[JoonKimDMD]

조엘이랑 엘리랑 결혼할꺼 같아요.

[AC130]

말이 되는 소릴...

[★스페이스 카우보이]

이 편지는 스페셜 이상엔 다 넣어줬어야 한다.

[Plague doctor]

조엘은 엘리로 상처를 치유했는데 엘리는 과연 어떻게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런지...

[DearDream]

어...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치유라는 개념은 여전히 진행중이고(티져에서도 보시다시피, 엘리가 무모하게 거대한 범죄조직과 연류되었기 때문에 발벗도 나선 이유), 치유라기 보단 삶의 새로운 목적을 얻은 것으로 봐야지 둘을 같은 선상에서 보긴 힘들죠. 잊혀질 수 있는 사랑이란 것도 이 둘은 별개의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킹덤 체인]

동기부여는 확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VㅇL cㅇm]

기대된다

[千夜妹]

언차4같은 스토리는 아니것지?

[길채현]

으으으 빨리 하고싶다

[Nickel]

트레일러 보면 대충 스토리 예상이 가긴감 엘리랑 새로운 인물 '다나' 라는 여자에 여자친구? 관계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하여 다나가 어떤쉐끼들한테
살해당함 엘리는 가까스로 탈출한거같고 다나를 잃은 상실감과 분노로 인해서 뚝배기를 친히 깨시러가는 그런 스토리같던걸요 거기에 원조 뚝마스터 조엘이 등판까지

[경욱]

1편은 스토리가 쩔었다면 2편은 그냥 스토리보단 액션에 치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갑작스런 혼란의 사태에 단둘이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가며 끈끈해져갔던 1편과 달리
2편은 그냥 레즈친구 복수극일 듯

[fjlkjlk]

이번 트레일러가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했으니 그건 아닐거같아요

[King Handles]

살랑해요 느일드뢐만

[엄격근엄진지함]

거 프사 누굽니까? 같이 좀 압시다.

[정대만 27]

EvieSerena

[시버펑크2077]

프사좀 알려주시져

[달콤소년]

프사좀

[oO알카드Oo]

게임 살거고 열심히 재밌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성으로]

"넌 상실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미니니니]

상당히 잔인한 연출이 많을거 같네요 단순히 고어함을 넘어서 희생되는 인물들이 많을듯 하네요

[Arcade Maniacs]

역시 이 글도 이유모를 비추가 있구만

[말디니3]

닐 드럭만과 너티독은 그냥 단순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 같음.

[MyFavorite]

사람들이 며칠 전 트레일러로 인해서 디나 사망으로 인한 엘리의 처절한 복수극일 것이라는 부분에만 관심을 갖는데
엘리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의 스토리는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고 이 스토리도 아주 강렬할 걸로 보이네요.
엘리의 증오는 디나와 더불어 이 여성과도 연계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대부:파트2 처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연출을 보여줄 듯

[유키3577]

대략 스토리가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약간의 소개가 있는것 같아서 못읽겠네요. 궁금해도 발매때까지 안보고 참아야지ㅠ

[다이어울프]

감정이입 잘 안될꺼 같아서 걱정이네
1편은 조엘과 엘리에 완전 동화되서 플레이했는데
2편은 못생긴 여자애인때문에 살생을 해야되다니
조엘 비중도 적을것 같아 걱정이 되는구만

[요후이]

이번에도 얼마나 케릭터에 과몰입 해서 게임을 하게 될지 기대가 너무 크네요
트레일러에서만 봐도 엘리의 분노가 크게 느껴짐.....
싹 다 죽여버려야지 개.자.식.들

[장난감상자_]

진짜 엘리는 어디서 위안을 얻을지 궁금하다..ㅎ 복수하고 나서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하고..
조엘은 꼰대로 남아서 젊은이들 뒤차닥꺼리나 시키는건 아니겠지??!! ㅎ

[루리웹-7959874127]

닐드럭만 항상 연출 구상 배우들하고 스튜디오 에서 같이 잇으면서 배우들에게 어떻게 대처 할껀지 몸으로 움직이면서 같이 구상하는게
실제 극중의 케릭터 성 과 설득력이 더 높아지는것같아요 그냥 천재 ㅜㅜ

[스위트밥]

이번 작품은 파트2라는 제목 때문에 영화 대부 파트2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들이 있었죠.
만약 그렇다면 제 예상으론 엘리는 굉장히 외로워질것 같습니다.
대부2의 마이클처럼 필요에 의해서는 동료들(혹은 친구였던 사람들)까지도 해치면서요.

두번째 트레일러의 근육질 여성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고 안나(엘리엄마)가 맞다면.
엘리로는 잔혹한 복수, 비인간적인 폭력성을 보여주는 반면에,
안나와 조엘로는 (부모의)무조건적 사랑, 희생 등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엘리와 대조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나는 뱃속의 딸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을 도와주고 희생하면서,
마를렌과 함께 정부의 탄압에 맞서는 파이어 플라이를 만들고 (혹은 가입하거나)
현재에서 엘리가 싸우게되는(아마도) 파이어 플라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일궈놓은 집단이기도 한것이죠.

만약 정말 내용이 이렇게 흘러간다면 안나는 선악이 분명하지 않은 파이어 플라이 때문에 갈등하거나 뛰쳐나오는 장면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nd 트레일러가 이 시점이지 않을까함)

엘리와 안나, 엘리와 조엘 간의 관계를 그리다가 서서히 그것들이 맞물리게되면서
시작은 복수를 그렸지만, 갈수록 가족에 대한 의미 그리고 희생과 상실에 대한 메시지를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왠지 파트2에 이은 후속작을 염두해두고 있다면, 역시 마냥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갠적으로 파트2에 이은 또 다른 시퀄이나 프리퀄 작품이 나온다면 이쉬의 이야기를 다뤄줬으면 하는 소망이ㅎㅎ
순전 제 뇌피셜 추측글입니다.

분명 닐드럭만은 이런 진부한 예상들을 뛰어넘는 각본을 썼을거라 믿어보고요ㅎㅎ

개인적으로 발매전 게임의 스토리에 대한 이런 각자의 예상 시나리오를 쓰면서 이야기 하는것도 잼나는데 이런 문화들이 더 많아졌음 좋겠네요ㅎㅎ

[안한글안삼]

역시 우리형이야

[써든데스]

프사 누구죠?? 외국인인가??

[펜리르84]

고맙습니다. 재밌게 즐기겠습니다 ㅎ

[루리웹-5767560572]

기대됩니다.

[fjlkjlk]

이번 트레일러가 전체 이야기중에서 표면적인것만 보여준거라고 하는데 스케일이 얼마나클지 기대되네요. 너티독 게임중 가장 긴 게임이고, 근육누나랑 사이비 집단의 정체부터 1편처럼 충격적이고 반전을주는 요소들이 많을거같네요

[샘질문]

하루하루 나이먹는거 정말 싫지만 내년 2월 발매일로 뿅하고 시간이 가도 좋을것 같다.

[Castletiger]

그냥 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