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게임즈의 치프 게임 디자이너인 카미야 히데키입니다
드디어 플래티넘 게임즈의 자사 IP 작품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플래티넘 게임즈 설립으로부터 약 14년
「자사 IP를 만들자」라는 회사 설립 이후, 비원을 달성하기 위해서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준비하고서야 드디어 출발선에 서게 되었습니다
「자사 IP」라는 낯선 말에 고개가 갸우뚱하신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IP는「Intellectual Property」의 줄임말로, 번역하면「지적 재산, 지적 소유권」을 말하는 머리글자입니다
『베요네타』,『NieR:Automata』,『아스트랄 체인』등등 플래티넘 게임즈는 지금까지 게임을 개발하고 여러분의 큰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그 작품들을 통해서 플래티넘 게임즈라는 회사를 알리고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플래티넘 게임즈는 개발업자(게임 개발 회사)입니다
게임을 판매하는 기업(퍼블리셔)와 계약을 맺고 개발자금을 나누고 개발한 뒤 퍼블리셔에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여러분이 우리가 개발한 게임을 플레이하고, 그 작품으로 플래티넘 게임즈까지 아껴주시는건 정말 고맙지만
그 게임들은 계약을 맺은 퍼블리셔의 IP이며 저희들의 권리물은 아닙니다
프로모션 활동은 물론 게임 내용에 관한 결정권도 전부 퍼블리셔에게 있죠
저는 종종 제가 만든 게임을 "자식"으로 비유합니다
고생해가며 만든 작품이라 애착이 있다는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 설면한 것처럼 그 작품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권한은 저희에게는 없기에,
"속편을 만들어줘요", "이 하드로 발매해주세요"라는 요청들이 무수히 많더라도 저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프로젝트 GG (정식 제목 미정)』은 저희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한 그 어떤 작품들과도 다른 순수한 플래티넘 게임즈의 [자사 IP]입니다
어떤 세계관으로 만들까. 어떤 주인공으로 할까. 어떤 디자인을 쓸까. 어떤 시나리오를 사용할까. 어떤 타이틀로, 어떤 음악을 넣을까.
모든 것을 전부 컨트롤하여 세상에 내보낼 작품입니다
물론 좋은 이야기만 있는건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개발회사와 관계없던 여러 위험에 노출될지도 모르고 큰 책임도 짊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어느때보다 게임 제작에 진지하게 임할 수 있을 겁니다
『프로젝트 GG』는 이제 출발선에 섰습니다
골은 아직 보이지 않는 저 멀리에 있습니다
그 골까지 저희들의 발로 걸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길 함께 걷고 싶다"는 동지가 있다면 부디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갑시다
저희들은 언제라도 웰컴입니다
저희 플래티넘 게임즈를, 그리고『프로젝트 GG』를 잘 부탁드립니다
이 게임도 자기들 돈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텐센트에서 투자받은 돈으로 만드는겁니다 그만큼 게임 하나 만드는데 돈이 많이 들어요
사실 니어 오토마타 말고는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게임도 없어서
원더풀은 다 만들어놓고 킥스타터한 느낌이던데 그 돈이 일로 가는건가
신규IP라고 했으니까 울트라맨 아니고 플래티넘맨인가
정말 설명 잘해놨네요 결국 텐센트 자금이 여기에 쓰이는듯하네요
원더풀은 다 만들어놓고 킥스타터한 느낌이던데 그 돈이 일로 가는건가
울트라맨이 아닌건가. 자체ip면..
정말 설명 잘해놨네요 결국 텐센트 자금이 여기에 쓰이는듯하네요
오오 울트라맨이나 그리드맨 같은거면 환영!
기간틱 드라이브 풍의 거대 메카물 좀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메카는 아니지만 하튼 거대한게 건물들 부시면서 도시에서 싸우는 장면이 많을테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신규IP라고 했으니까 울트라맨 아니고 플래티넘맨인가
난 플래티넘의 저로고가 손나 간지난단 말이지...
울트라맨이잖아??
티저가 너무 울트라맨스러워서... 자사 ip라고해도 뭔가 느낌이 안산
하긴 울트라맨이였으면 안숨기고 대놓고 버여줬겠지
G.G니깐 강식장갑 가이버
저도 느낌이... 실루엣 보면 맞는거 같아요
강식장갑이라면 엄연히 만화원작이 있으니 자사IP는 아님 이건 완전히 새로 개발하는 작품이니
이정도면 울트라맨이 고소 가능할 것 같은데ㅋㅋㅋㅋ
눈매 전투자세가 딱봐도 울트라맨이야~
울트라맨 저작권이 복잡하고 까다롭다던데 따낸거건가?
다른 곳도 아니고 플래티넘 정도되는 회사가 여태까지 번 돈 탈탈 털어야 간신히 게임 하나 만들 수 있다는 현실이 서글프네요. 결국 퍼블리셔 돈 받아서 게임 만들어서 IP 를 퍼블리셔가 가져간다는 건데.. 원래 그런 건가요?
Simbian
이 게임도 자기들 돈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텐센트에서 투자받은 돈으로 만드는겁니다 그만큼 게임 하나 만드는데 돈이 많이 들어요
Simbian
사실 니어 오토마타 말고는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게임도 없어서
외주제작이야 원래 그런거죠. 대기업인 스쿠에니도 외주를 맡아 게임만들었고(슈퍼마리오rpg ), 또 만들고 있죠. (대표작 킹덤하츠) 많은 돈을 원한다면 자사 ip를 잘 만들어 키우는게 중요하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크고, 안정적인 수입을 원한다면 차라리 외주가 낫다봅니다. 기술력 있는 외주제작사도 손에 꼽을만한데 플래티넘이면 탑급이죠. 여기저기 많이 맡기는 상황이죠.
이 기회에 한건 핵폭발급으로 터뜨려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