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와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다른 여러 팀들과 마찬가지로, 인섬니악 게임즈도 어제 정리해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충분한 말이 없습니다. 지금은 우리 스튜디오에 전례가 없는 엄숙한 순간입니다.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를 통해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돕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채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섬니악의 역사에 중요한 기여를 한 새로운 역할을 찾는 훌륭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그들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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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해고할땐 망했네 조롱하더니 자기들 해고하니 게임업계가 어쩌고 ai가 어쩌고 코로나특수가 어쩌고...
소니는 영화 판권만 가지고 있어요 게임은 마블꺼임
마소가 해고할 때는 기업윤리 어쩌고 하더니, 소니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딜레마가 되는 마법.
결국 소니 입장에서도 이번 해고 광풍은 남의 일로 끝날게 아니라는거죠.
일반 게이머 입장에서야 납득이 잘 안되겠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음 인섬니악 게임즈의 가장 큰 약점이 "대박 오리지널 IP의 부재"다 보니... 스파이더맨 IP 게임 권리가 소니 소유였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로열티 때문에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디즈니만 승자일 수 밖에 없음 번지를 제외한 퍼스트파티 중에 인원이 가장 많기도 하고 얼마전에 라이브 서비스 게임도 취소됐다고 드러난게 있어서 어느정도 인원감축은 불가피함
인섬니악이 소니퍼스트 중에 요즘 나오는 게임퀄도 그렇고 만들고 있는 예정작도 그렇고 퍼스트중에 제일 열심히하는것 같은데 요즘 인원감축이 추센가 앞으로도 잟하길 바라내요
이익 잘 터졌다면서도 전년도보다 못하다고 엄살피더니 퍼스트들 이렇게 자르면 좀 그렇지. 너티덕은 모르겠으나 인섬까지 그렇게 칼질을 심하게 해야하나 싶음.
유출 자료보면 멀티 게임 하 나 엎어졌는데 아마 그 영향 때문인듯요
내부사정 모르는데 섵불리 판단못하죠.
인섬에 해고 바람이 불었다면 너티복은 해고 허리케인이 불었을 거임. 수장이란 넘이 게임에 손을 못대고 있잖음... (드라마는 핑계일 거라고 봄)
이거 진짜 후회할 짓이다......
게임계가 힘든시기군요 반면에 대작들은 쉬지도 않고 나오고 있으니 아이러니하긴한데 그만큼 앞으로 AAA에 대한 투자가 어렵다는 반증일까요?
일반 게이머 입장에서야 납득이 잘 안되겠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음 인섬니악 게임즈의 가장 큰 약점이 "대박 오리지널 IP의 부재"다 보니... 스파이더맨 IP 게임 권리가 소니 소유였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로열티 때문에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디즈니만 승자일 수 밖에 없음 번지를 제외한 퍼스트파티 중에 인원이 가장 많기도 하고 얼마전에 라이브 서비스 게임도 취소됐다고 드러난게 있어서 어느정도 인원감축은 불가피함
스파이더맨 IP는 소니소유 아니었나요? 그래서 마블제작할때도 마블 유니버스에 스파이더맨 넣을때 상호 협의가 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gambbate
소니는 영화 판권만 가지고 있어요 게임은 마블꺼임
영화나 애니 같은 영상화 관련 권한만 소니 소유입니다.
정확히는 실사화, 44분 이상의 애니메이션만 소니꺼에요. 게임도 마블이 소니에 의뢰 -> 소니가 인섬니악에 의뢰 해서 만들어진거에요.
스파이더맨 인터뷰때 마블 직원이 나와서해요
그렇군요 찾아보니 지금 소니독점 게임제작판매 권리도 일종의 권한을 빌린것으로 나오네요
마블에서 소니에 마블 캐릭터로 게임 만들어 달라고 소니에 의뢰 소니가 인섬니악한테 상황 설명하니 인섬니악이 스파이더맨 선택 스파이더맨이 소니꺼였으면 스파이더맨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상황인거죠.
마소에서 베놈인가 만들던가 그거랑 똑같은거
스파이더맨 영화 IP만 소니소유 입니다. 그외 스파이더맨 굿즈, 코믹스, 드라마, 애니, 게임등의 소유권은 모드 마블/디즈니에게 있습니다. 소니가 마블 게임을 퍼블리싱하게 된 것은 마블/디즈니가 소니에게 마블 게임 개발권을 대여해줬기 때문이고 스파이더맨 PS4/PS5가 제작된건 소니/마블이 인섬니악에게 외주를 맡기면서 게임으로 개발하고 싶은 캐릭터를 골라라 했을때 인섬니악이 스파이더맨을 골랐기 때문입니다. 이후 스파이더맨 PS4가 퀄리티, 판매량 등에서 대박을 쳤더니 이를 본 소니가 잽싸기 인섬니악을 퍼스트 파티로 인수하게 된겁니다.
44분 이상 애니 - 소니 판권 드라마 -소니 판권 영화 - 소니 판권
어느정도 지분은 있지만 완전히 자기들껀 아니니까요. 드래곤볼 게임 많이 팔았다고 그 돈을 죄다 반다이가 가져가는게 아니라 토에이도 챙기고 집영사도 챙기고 이러는거랑 마찬가지
... ? ...
뭔 게임 제작비가 3억달러나 들어간다고하니...
이러면 스파이더맨3 안나올수도 있는거 아닌가 만들어도 이득이 안난다고 판단한거 같은데
이득이 안남긴요 손익분기점의 두배이상을 팔아치우는데 스파3는 스파2보다 제작비가 더 많아요 저기 짤린사람들은 취소된 라이브게임쪽이 대부분일걸요
실무 담당자만 알만한 내용 어떻게 알 수 있겠음?
2배 이상이요? 최근에 마진 문제가 있다는 기사는 봤는데
마블 스파이더맨 2는 손익분기점 한참 넘겼어요.
... 그 게임이 마진에 문제가 있으면 ... 게임산업은 사양산업 ...
실제로 그런 기사가 올라왔었어서.. 라이브 게임이니 인원 감축이니 하는게 그런 요인 때문인가 싶어서
천만장 팔리면서 손익분기점 넘은지 한참됨 이익 기대치를 충족지 못했다는건 이겜하나 자체만 보는게 아니라 콘솔 예상 판매량까지 통틀어 말하는거고
마진 문제는 이게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콘솔 판매량까지 다 합쳐서 예측치를 달성 못했다는거구요;; 스파2는 천만장 판매하면서 손익분기점 한참 넘었습니다 물론 2배이상까지 되려면 더 팔아야하긴 하겠지만 이제 발매5개월차이니 계속 팔릴테니 그렇게 되겠죠
솔직히 인섬니악은 피해 갈 줄 알았다 안타까운 일이야
안타깝긴하지만 AAA급 개발사들이 힘들어하는건 이젠 새삼스럽지도않음... AAA 나오는 게임들 대부분이 속편이나 리메이크인걸보면 앞으로 더 가속되겠지...
결국 소니 입장에서도 이번 해고 광풍은 남의 일로 끝날게 아니라는거죠.
너도 나도 똑같이 잘려나가는 중인데 포장할 거리가 있나 싶음.
IT 쪽이 확실히 좀 이런 시장 변화에 제일 먼저 반응이 오는듯..코로나 때 연봉 인상도 컸던 쪽이 이쪽이었는데 반대로 구조 조정도 1빠네..
개발비중에 판권관련 비용은 얼마나 들었었으려나 그런건 이전에 계약맺으면서 퉁친거라 비용 불포함 이었으려나... 아니라면 상당금액 차지했을거 같은 기분이...
옆동네 해고할땐 망했네 조롱하더니 자기들 해고하니 게임업계가 어쩌고 ai가 어쩌고 코로나특수가 어쩌고...
맞아요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망했냐느니 그런말하다 여기는 그런말하면 역적취급하니 ㅋㅋㅋ 이런게 내로남불 아닐까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말이. 진짜 븅신같은 애들임.
https://m.ruliweb.com/news/read/118640 기억 왜곡 됐나 엑블 구조조정 할 때 꼴 좋다고 여기 잘 만 옹호 해줬는데
조롱한건 명백히 잘못이죠 엑빠 입장으로 볼때 화가 끝까지 치밀어올랐는데 이런글보니 화가 더 나시긴 할것 같네요 안그래도 요새 엑박 개박살난 초상집 분위기이니 이해합니다
게임업계도 칼춤이...ㅜㅜ
마소가 해고할 때는 기업윤리 어쩌고 하더니, 소니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딜레마가 되는 마법.
시대적 딜레마라 쓰고 내로남불이라고 읽지요
마소는 엑블 인수때 직원들 한테도 좋다 입털어서 욕 먹은거고 ㅋㅋㅋ 당장 구조조정 글 찾아보셈 블리자드 엑티비전 피시 직원들 나가리 된다고 좋아하던게 엑정게 였는데 ㅋㅋㅋㅋ
조롱하는 애들이 잘못된건 맞음 근데 요즘 엑박 계속 죽쓰면서 개쳐발리고 초상집 분위기이니 화가 많이 날만한것도 충분히 이해함
ㅋㅋ 진짜 이정도면 현실 어케사는거냐
니 눈엔 플빠들은 안보이지?
와우 부활 핵심 인력인 마이크 이바라 쳐내고 마소가 인수 전에 입 털던거는 잊었냐?
요즘 게임업계 찬바람은 불경기로 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체감만 놓고 보면 코로나 특수 종료로 인한 낙차가 더 큽니다. 예전 시절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다 뭐다 하면서 특수를 누리던 업종들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고요. 그때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대거 고용했던 인원들을 엔데믹과 함께 단번에 쳐내고 있으니 더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 지금은 그쪽 업계를 떠난 지 오래 되었지만 지인들이 이직할 곳 찾는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들릴 때마다 안타깝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게임개발에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된다면 찬바람이 한번더 불까요?
먼 미래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결국 AI를 차용한다고 해도 그 AI를 담당하는 사람도 필요하니까요. AI 발전이 엄청난건 사실이지만, 게임제작의 메인을 대체할 정도는 아닙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AI 또한 지금까지 있었던 새로운 기술의 전철을 밟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꾸준히 도입되어 왔던 새로운 기술로 인해 사라진 일자리도 많고, 생겨난 일자리도 있죠. 다만, 대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짐에 따라 생겨나는 일자리보다는 줄어드는 일자리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화라는 게 그렇죠. 공장에서 기계를 도입하고 그 기계를 관리할 사람을 뽑더라도 기계가 대체한 만큼은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기계보다 저렴한 인력이 살아남을 가능성도 높고요. 제가 있는 분야는 이미 그렇습니다. 기계가 더 비싸서 아직은 버티고 있어요.
ㄴㄴ ㄴ 답변 감사합니다!
스파2 3억불 들었다는거보고 좀 많다싶긴했음 전에 지출내역보니까 개발진 인건비도 어마어마한듯
닌텐도 외에는 다 해고 하고 정리하네요....닌텐도는 도대체 회사 빛도 없고 일본 기업 1위이라는 뉴스 봣는데..다른 기업들 다 어렵다는데.여기는 입사하면 걱정은 없겠다.
짐 라이언이 똥쌌다고 하지만 결국 라이브 게임에 목매달 수 밖에 없음 포트나이트 플레이 타임이 콜옵, FC 24, GTA5 등등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시점에 노르웨이같은 나라에선 포트나이트 유료스킨 안사면 애들 사이에서 왕따 당한다는 소리도 있음 라이브게임 유지비는 땅파서 나오냐 이럴 수도 있는데 결국 대박난 라이브게임 하나가 10패키지 대박 안부러운 세상이 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