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면실유였음
근데 면실유에는 고시폴이라는 독성(암 유발 및 신장기능 저하 등)과 씨앗 특유의 역한 맛, 냄새 때문에 정제법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순전히 공업용으로만 썼음.
근데 왜 흑인들은 먹었냐고? 그야 대접을 제대로 못 받으니까 어쩔 수 없이 라드 양을 불려서라도 쓰려고...
군주론 : 마키아벨리가 살던 "당시"의 "피렌체"의 군주였던 메디치 가문에게 바치는 책임. 일반적으로 모든 상황에서 적용되는 책이 아니라는 거임.
심지어 이 책 자체도 사바사바하려고 쓴 목적인지라 마키아벨리의 진짜 생각이 온전히 들어 있지는 않음. 그렇게 사바사바 할 생각 없이 쓴 책인 로마사 논고에서 나오는 마키아벨리의 생각은 전혀 다름.
근데 저 군주론을 만고의 진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함. 하긴 책도 얇아서 읽기도 쉽고 "국가만 생각하는 비정한 독재자"라는 게 중2병 자극하기 좋긴 함ㅋㅋ
당시에 실제로 돔황챠 하던 용병들이 있었고 그렇게 망했던 도시들도 있던지라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건 이해가 감
근데 그냥 "마키아벨리가 용병은 쓰레기라고 했으니 쓰레기 맞겠지!"라고 하는 건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집필할 당시 상황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함ㅋㅋ
게다가 마키아벨리 자체가 공화정 로마 빠돌이라 그 시절을 절대 기준으로 생각을 많이해서 더 그런 것도 있음
심지어 당시에도 배신하지 않는 스위스 용병 같은 사례가 있었는데도
흥미로운 해석을 하나 봤는데
저런 이세계물은 현대에 인정받지 못한 자신을 이세계에서 인정받음으로써 인정욕구를 채우는 재미로 팔린다는거임
그래서 어떻게든 "흔히 얻을 수 있는 지식"으로 주인공 굉장해~~를 해야된데
그래서 맛있어~ 나 타코야끼나 지폐 처럼 아주 쉬운 소재로 주인공이 칭찬받는 장면들이 나오는거라고 하더라
심지어 저 기름 면실유임
과도한 목화농사로 기근이 왔다는 상황이라 목화씨에서 추출한 면실유를 쓴듯
문제는 면실유는 악취때문에 열처리와 화학처리 거친 정제과정을 안거치면 식용으로 쓰지못해서 상당히 최근에서야 식용으로 쓰인 기름이라는거임
-올리브유 같은 치트키들을 빼고서는 독이있던가 악취가 나던가 하다보니 정재과정을 반드시 거쳐야했음
차라리 걍 대충 치트 마법으로 뭉개는게 낫지 저런식으로 되도않게 고증한척하면 더열받음 ㅋㅋㅋㅋ
작가가 군주론 한권만 읽은듯
밀가루와 빵가루를 안먹고 굶내 엄청난 이세계군
빵이 없으면 빵가루를 먹으면 된다
밀가루 달걀 빵가루가 있으면 그걸로 요리해먹으면 된다
저럴거면 그냥 아예 억지부려서 개량종자라 맛만 있고 영양가가 바닥이라 배를 못 채운다고 하던가 식량난온 것도 뭐 상품작물만 주구장창 키워서 그런거라매
초장을 못 만들어서 실패
숙회로 하지
말루
초장을 못 만들어서 실패
이세계현실인가보지
빵이 없으면 빵가루를 먹으면 된다
차라리 걍 대충 치트 마법으로 뭉개는게 낫지 저런식으로 되도않게 고증한척하면 더열받음 ㅋㅋㅋㅋ
ㄹㅇ 그냥 차라리 땅에 고기를 심으면 고기가 자라나는 치트! 이런거면 모르것는데 뭔 어줍잖게 현.실.주.의 이러니까 킹받지
작가가 군주론 한권만 읽은듯
그것도 다 안 읽었을것 같은데?
군주론도 요약본 읽었을듯
아! 군주론엔 타코야키 굽는 방법이 적혀 있구나!
하하가 오펜하이머 부르는 거 마냥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
한권이라도 읽으면 다행이지 요즘엔 그 한권조차 안읽는 사람이 허다하다
군주론에서 본 내용이 종종 나오긴하더라ㅋㅋ 근데 "왜" 군주론에서 그런 내용이 있는지에 대한 배경지식과 성찰이 없었던게 티가 나서 웃김
밀가루 달걀 빵가루가 있으면 그걸로 요리해먹으면 된다
저럴거면 그냥 아예 억지부려서 개량종자라 맛만 있고 영양가가 바닥이라 배를 못 채운다고 하던가 식량난온 것도 뭐 상품작물만 주구장창 키워서 그런거라매
밀가루와 빵가루를 안먹고 굶내 엄청난 이세계군
콩을 존나 많이 키워서 콩기름이 쌌나 보지. -> 그럼 두부 만드는 법을 가르쳐!
손에서 기름이 나오는 마법이 있는거 아닐까 ㅎ
목화 면실유였음 근데 면실유에는 고시폴이라는 독성(암 유발 및 신장기능 저하 등)과 씨앗 특유의 역한 맛, 냄새 때문에 정제법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순전히 공업용으로만 썼음. 근데 왜 흑인들은 먹었냐고? 그야 대접을 제대로 못 받으니까 어쩔 수 없이 라드 양을 불려서라도 쓰려고...
아니 뭐 이건 그럭저럭 이해라도 간다만 ㅋㅋㅋㅋ
참고로 밀가루와 빵가루 아니더라도 문어는 안 먹는 나라면 진짜로 뭘 먹였는지 알고 날뛴다...
악마의 짐승을 먹였다고 독있다고 난리떨텐데 말이야
현대인 스게ㅔㅔㅔㅔ
문어튀김보단 차라리 이게 더 현실성 있을지 모름...
이건 이거대로 같잖고 역한데.
그 전자레인지로 피자 데워먹을 생각을 못했다는 남친썰을 본 후로는 이게 묘하게 현실성이 있을지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을 하게됐음
이 작품도 그렇고 진짜 그림작가가 아까움.
후라이팬 아님?? 전자렌지 없어서 그냥 먹었던거고
저게 흉년으로 인한 기아가 아니라 잠시 무역이 막혀서 생긴 기아라고 하던데
ㅇㅇ 상품작물만 주구장창 키워서 그리된거래 근데 식량이 모자란 상황에서 튀김으로 극복하라는건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되자너...
기아의 원인이 뭐든, ’밀가루, 빵가루, 기름, 달걀 로 튀김을 해 먹을 수 있는데 기근‘ 이라는게 성립이 될 수가 없음.
소빙하기때 청어가 잘 잡혀서 기근을 해산물로 넘기자는 것은 그럴싸하긴 한데... 네?
서양권에선 으외로 안먹는 해산물이 있기도 하니 아주 틀리지는 않는데 문제는 식용유와 빵까루가 왠 ㅋㅋㅋㅋ
왜 굳이 튀겨야하는가....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를 넘어설 수 없다
'현실주의' 이딴 개소리만 아니었어도 지금처럼 가루가 되도록 까이지는 않았을듯ㅋㅋ
ㅇㅇ 창작물에서 고증따지는건 말도안되는 판타지에서 의외에 생활상식을 보여줄때인데 처음부터 현실이랍시고 고증도 개나 줘버린전개면 욕먹거든 첨부터 막장으로 하면 이렇게까지는 안되지 ㅋㅋ
중국이나 가능했던 식용유 튀김을 가난한 곳에서 뭔 수로...
기름은 뭐 이세계니까 누르면 솟아나는 식용유가 있다 쳐도 빵가루가 있는데 빵이 없는 식량난은 뭔 개그인가 싶긴 하지 ㅇㅇ
그냥 몇시간 넣어두면 넣은 식재료가 배로 늘어나는 도구나 하나 쥐어줘랔ㅋㅋㅋㅋ
프랑스 해안 지방: 문어를 안 먹어? 이탈리아: 문어를 안 먹어? 게르만 해안 지방: 문어를 안 먹는다고? 영국: 안 먹을 수 있지, 십세들아.
그래도 중국의 땅콩기름이 상황이 어찌 맞아 떨어져서 저런 역할을 하긴했더라
군주론 : 마키아벨리가 살던 "당시"의 "피렌체"의 군주였던 메디치 가문에게 바치는 책임. 일반적으로 모든 상황에서 적용되는 책이 아니라는 거임. 심지어 이 책 자체도 사바사바하려고 쓴 목적인지라 마키아벨리의 진짜 생각이 온전히 들어 있지는 않음. 그렇게 사바사바 할 생각 없이 쓴 책인 로마사 논고에서 나오는 마키아벨리의 생각은 전혀 다름. 근데 저 군주론을 만고의 진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함. 하긴 책도 얇아서 읽기도 쉽고 "국가만 생각하는 비정한 독재자"라는 게 중2병 자극하기 좋긴 함ㅋㅋ
군주론이 센세이션 했지만 용병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혐오가 있는지 ‘용병쓰는건 하수들이다’라고 디스해버렸지 물론 당시 이탈리아가 고용하는 이탈리아 용병들 군기가 개판인 것도 있겠지만
당시에 실제로 돔황챠 하던 용병들이 있었고 그렇게 망했던 도시들도 있던지라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건 이해가 감 근데 그냥 "마키아벨리가 용병은 쓰레기라고 했으니 쓰레기 맞겠지!"라고 하는 건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집필할 당시 상황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함ㅋㅋ 게다가 마키아벨리 자체가 공화정 로마 빠돌이라 그 시절을 절대 기준으로 생각을 많이해서 더 그런 것도 있음 심지어 당시에도 배신하지 않는 스위스 용병 같은 사례가 있었는데도
작중 배경이 나라에서 목화만 존나게 심어서 식량이 부족했다는건데 아니 목화가 자란다는건 존나 비옥한 땅이라는 거잖아 시발 그거 뽑고 농사를 지으라고ㅋㅋㅋㅋㅋ
에? 그러면 노예들이 쓸모가 없어지는데요
면실유로 튀겨먹고 몰살엔딩. 비린내는 청주로 잡고 양념은 식초간장으로 하지 왜 ㅋ
흥미로운 해석을 하나 봤는데 저런 이세계물은 현대에 인정받지 못한 자신을 이세계에서 인정받음으로써 인정욕구를 채우는 재미로 팔린다는거임 그래서 어떻게든 "흔히 얻을 수 있는 지식"으로 주인공 굉장해~~를 해야된데 그래서 맛있어~ 나 타코야끼나 지폐 처럼 아주 쉬운 소재로 주인공이 칭찬받는 장면들이 나오는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정작 간단한데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 총검의 도입, 브랜디의 발명 조차도 이제는 쓰이지가 않더라 총검이 왜요? 브랜디가 뭔데요? 이러기 때문
식용유 뽑아먹을 토지 여유가 있다면 이미 기근은 애초에 안 왔음 ㅋㅋㅋ 같은땅에 쌀을 심으면 100이라고 봤을 때 밀은 60 구황작물은 40 식용기름작물은 10정도 나옴 ㅋㅋㅋㅋ 여기서 10나오는 것도 깨, 유채, 땅콩같은 식용기름용으로 개량된 작물들 ㅇㅇ
소금도 귀할텐데
왠간한 양판소 다 받아들이는데 저작품 만큼은 받아들이기 힘듬 치트 능력으로 해결하는게 더 개연성이 있다고.
식용유 착유도 겁나 어려울텐데 기근이면 식용유용 작물도 안나올텐데 기근이라 돼지먹을 작물도 없을거고
차라리 현세계에서 개량된 감자씨앗을 들여왔다면 이렇게까지 욕은 안먹었겠지
심지어 저 기름 면실유임 과도한 목화농사로 기근이 왔다는 상황이라 목화씨에서 추출한 면실유를 쓴듯 문제는 면실유는 악취때문에 열처리와 화학처리 거친 정제과정을 안거치면 식용으로 쓰지못해서 상당히 최근에서야 식용으로 쓰인 기름이라는거임 -올리브유 같은 치트키들을 빼고서는 독이있던가 악취가 나던가 하다보니 정재과정을 반드시 거쳐야했음
참고로 문어는 점액질이 많아서 손질하려면 밀가루와 소금을 잔뜩 뿌려 점액을 닦아내야한다...ㅅㅂ 좀
먹을 빵이 없는데 빵가루랑 밀가루는 어디서 구할까...?
저 시대에 손질하는데 소금을 쓴다는것 부터가 미친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