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 녀석 자신은 세이버나 버서커랑 같은 수준이던지, 분명히 그 이하야. 애초에 영령의 강함이라는 건 소환된 토지에서의 지명도에 좌우되잖아. 그렇다면 길가메쉬 같은 영웅, 이쪽에선 알고 있는 녀석 별로 없는데」「──그건 그런데, 지명도에 의한 실력의 변동도 그렇게 큰 게 아냐. 나한테는 아무래도, 그 삐까번쩍은 반칙 같이 보였는데……」- 무한의 검제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페스나에서 지명도 보정은 그리 크지 않았거든
길가메시 교과서에 나옴
헤라클레스 메데이아 메두사 20대, 30대 남성은 엔간하면 홍은영 만화 봤을거고 최소한 헤라클레스는 살면서 어디선가 알게됨
아서 왕 허구한 날 애니, 게임, 만화에서 나오는게 엑스칼리버
핫산, 쿠훌린, 코지로가 좀 생소하고 따로 파야 나오지
난 각각 어크, 페르소나, 베가본드에서 봤었지
- "아일랜드 빛의 왕자 쿠 훌린...!" - "뭐하는 새낀데" "몰라 처음 들어봄" "ㅅ발 신화 어지간한건 아는데 저놈은 진짜 모르겠네"
길가메시 서사시라는 건 알아도 의외로 길가메시 본인이 뭐하는 놈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좀 있지
골든벨 최종문제로 나와 도전자를 격침시켰을 정도니 뭐
좃도모르는데 존나강하게나옴 지명도보정이 존재하는지의문
내가 페스나 처음 접했을 때 저랬어 프롤로그 초반부 랜서 보고 설마 빛의 왕자 쿠훌린? 이란 텍스트 대사 보고 아니 쿠훌린이 누구여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인터넷 켜서 검색했지 하여튼 역사, 신화시대 인물들 공부하는데 쪼금 도움은 됐다
신화 혹은 서브컬쳐에 빠삭하지않으면야 낯선 양반이긴 해...
단군은 아는디
단군은 아는디
신화 혹은 서브컬쳐에 빠삭하지않으면야 낯선 양반이긴 해...
길가메시 서사시라는 건 알아도 의외로 길가메시 본인이 뭐하는 놈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좀 있지
나스도 페스나 만들기 전엔 몰랐을 듯.
나이 좀 있는 아재들은 파판이나 드루아가의 탑 이야기 꺼내기도했는데 그건 또 뭔데요하기도하고... 지명도는 좀 그랬어...
ㅇㅇ 세계사 교과서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길가메시 서사시 라는게 있다 정도만 나오니낀
골든벨 최종문제로 나와 도전자를 격침시켰을 정도니 뭐
그나마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로 캐스터랑 버서커는 알아봄.
- "아일랜드 빛의 왕자 쿠 훌린...!" - "뭐하는 새낀데" "몰라 처음 들어봄" "ㅅ발 신화 어지간한건 아는데 저놈은 진짜 모르겠네"
여신전생의 걔!
그치 여신전생의 걔던가 페르소나의 걔 또는 세탄타
이번 수능 세계사 1번 문제에도 길가메시가 나왔거늘 이놈들...!!!!
정답은 1번이군
길가메쉬 서사시 번역본도 나오고 듣보잡에서 뭐 이제 나름 마이너 수준까진 올라온듯 신화에 관심이 있다면 말이지
좃도모르는데 존나강하게나옴 지명도보정이 존재하는지의문
근데 막 신화나 역사 파는 사람 입장에서 "길가메시가 최강급으로 존나쎄게 나옴" 하면 딱히 반박할 수는 없긴 해 오히려 "그런 놈이 왜 쌔냐?" 따지면 이상할 걸...
「아니, 그 녀석 자신은 세이버나 버서커랑 같은 수준이던지, 분명히 그 이하야. 애초에 영령의 강함이라는 건 소환된 토지에서의 지명도에 좌우되잖아. 그렇다면 길가메쉬 같은 영웅, 이쪽에선 알고 있는 녀석 별로 없는데」「──그건 그런데, 지명도에 의한 실력의 변동도 그렇게 큰 게 아냐. 나한테는 아무래도, 그 삐까번쩍은 반칙 같이 보였는데……」- 무한의 검제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페스나에서 지명도 보정은 그리 크지 않았거든
사실 일본 지역에서 지명도는 거기서 거기라. 일본 네임드 영령이면 몰라
사사키코지로가 세이버와 맞다이 뜨고 이길뻔도 했던 이유 ㅋㅋㅋ
막 존나 이쁘고 존나 잘생기고 존나 쌘데 막 어디 신화에 한줄 띡 하고 나오거나 개쌉마이너 신화 악신이거나 어느 한나라의 장수임 시바 그런거 까지 알겠냐구
5차 참전자: 헤라클레스..! 시청자: 아니 ㅅㅂ
그래도 페이트 덕분에 길가.쿠훌린 메데이아 전부 유명해지긴함. 이셋은 페이트없었으면 아시아권에서 인지도 종범이였어.
길가메시 쿠훌린은 그렇다쳐도 메데이아는 납득 못하겠는데
이름은 잘 모르는데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아빠 보는앞에서 동생 팔다리 자르는 ㅁㅊㄴ으로만 유명했으니
쿠쿨린 메디아 길가메시 전부 유명했음 페이트무새들 개패버리고 싶네 진짜 십덕들은 왜 자기들이 모르면 유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걸가
적어도 쿠훌린은 ㅅㅂ 일반인들이 이걸 어떻게 알겠냐고. 유럽사 공부해야 알수있는앤데
그렇게 따지면 메두사도 고르곤3자매가 아닌 머리칼이 뱀인 괴물정도의 인지도 밖에 없을텐데
마비노기에 나옴
내가 페스나 처음 접했을 때 저랬어 프롤로그 초반부 랜서 보고 설마 빛의 왕자 쿠훌린? 이란 텍스트 대사 보고 아니 쿠훌린이 누구여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인터넷 켜서 검색했지 하여튼 역사, 신화시대 인물들 공부하는데 쪼금 도움은 됐다
쿠훌린 특) 국내에선 게이볼그가 더 유명함
게이볼그 펀치!!!
그 지역에선 유명하대! 너넨 그 지역 사람 아니잖나...!
이 이야기 보면서 나만 교과서에서 길가메시 서사시 이야기 읽었구나 했음.
ㅇㅇ 위에도 나왔지만 요새는 교육과정에서 길가메쉬를 무조건 배워서 AUO 안유명하단 말 들어도 뭔소리지 싶음
다 아재들이라 ㅠㅠ
파판유저 아 걔? 그럼 잡몹이겠군
길가메쉬는 몰라도 바빌론이었나 신에게 도전한다면서 쌓은 탑이야기는 꽤알걸 그거한 왕으로아는데
바벨탑은 그냥 성경에서 나와서 유명한거니까
쿠 훌린은 진짜 모르는게 이상하지 않은데... 길거메시는 그랴도 지나가다 한번쯤은 들을만 하지 않나.....?
수육이 뭐에요? 흑건이 뭐에요? 마법인데 왜 마술이라함? 등등
신화쯤 되면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라서 아는 놈이라도 못알아볼수 있지ㅋㅋㅋ
친구들아 미인해
솔직히 길가메쉬는 유명한 편에 속하긴 해 교과서에도 내용은 안나올지언정 관련 유물은 나오니
사실 페이트 때문에 진짜 수혜를 입은 지역은 켈트 켈트 쪽 신화는 리얼 마비노기하고 페이트 말고 조명한데가 없다고 쳐도 될 정도.....
쿠훌린은 게임으로 몇번 봤어서 아 얘가 걔야 했지 길가메시는 교과서 자투리에서나 봤던 애라 ㅋㅋㅋ
5차 성배전쟁에서 일반인이 알만한 영령은 세이버(아서왕), 라이더(메두사), 버서커(헤라클레스) 정도겠지 나머진 그쪽에 관심 있지 않으면 잘 모를테고
길가메쉬 알기는 했지만 내가 생각한 분위기는 코난 더 바바리안 같은 이미지였음 ㅋ
그야 기록이 기원전 20세기 이전이라 실존한다면 그보다 훨씬 이전의 인물이라는 거니까 ㅋㅋㅋ
솔직히 페이트 유명해지기전에 길가메쉬하면 파판에 나오는 길가메쉬만 기억남 ㅋ
길가메시 교과서에 나옴 헤라클레스 메데이아 메두사 20대, 30대 남성은 엔간하면 홍은영 만화 봤을거고 최소한 헤라클레스는 살면서 어디선가 알게됨 아서 왕 허구한 날 애니, 게임, 만화에서 나오는게 엑스칼리버 핫산, 쿠훌린, 코지로가 좀 생소하고 따로 파야 나오지 난 각각 어크, 페르소나, 베가본드에서 봤었지
음... 그... 「드루아가의 탑」 같은 걸 해봤으면 황금 갑옷 어쩌고 했을 때 즉시 눈치깔 수 있지만 나스랑 비슷한 나이대의 아재가 아니고서는
그리스로마 신화가 그나마 저 세대 오타쿠들이 문화 향유하는데 요긴한 배경지식이 되어줬지
나도 그리스 로마신화 말고 대부분 신화영웅은 페이트로 접했는데 인도영웅 아르주나는 퇴마록에서 먼저 알게되서 페그오에서 등장했을때 신기했음
길가메시정도야 알았는데 쿠훌린은 진짜 뭔 소린가싶더라
켈트 신화는 사실 지금도 마이너해서 그럴만도 함
난 영웅왕이라길래 눈마새 떠올렸는데. 영웅이자 왕, 영웅도 아니고 왕도 아닌자
대학교 역사 강의 시간에 알렉산더 대왕이 타던 말 이름 뭔지 아냐고 교수가 질문했는데 페이트 제로 봐서 안 학생이 맞췄다가 똑똑한 학생이라고 대학원생 시키려 했다는 썰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