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n n n n n n n백종원이 100% 조로 지은 깡조밥을 먹음 반찬은 상추와 날된장뿐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 시절 먹었고 과거 제주도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던 거임 n n그리고 밥해주신 할머니들께 죄송하지만 밥이 거칠어서 잘 안 넘어가고 맛없다고 함 n n그나마 지금 조는 당시 조에 비하면 훨씬 차진 걸테니 저때는 더했겠지 n n이런 걸 보면 옛날 사람들이 쌀밥을 좋아할 수 밖에 없었을 듯
쌀밥에 고깃국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
백미가 으뜸임...
요즘은 건강 때문에 일부러 찾는다지만, 정제된 맛좋은 주식이라는 건 정말 최근에야 대중화된 음식들이더라. 서양에서도 검은 빵이 비슷한 취급이었던 걸 생각하면.
나는 지금사람인데 쌀밥 좋아함
백미가 으뜸임...
쌀밥에 고깃국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
rnrth40
목숨을 내놓아야겠다(탕)
하다못해 며칠 현미밥만 먹다가 백미밥만 먹어봐도 그 차이가 장난 아니지
나는 지금사람인데 쌀밥 좋아함
보리밥에 청국장이면 그만인데 저긴 손맛이 안 좋았나
보리밥도 맛있다고 보리 더 넣어볼까? 했다가 삼키질 못하겠던데... 더 해보여
요즘은 건강 때문에 일부러 찾는다지만, 정제된 맛좋은 주식이라는 건 정말 최근에야 대중화된 음식들이더라. 서양에서도 검은 빵이 비슷한 취급이었던 걸 생각하면.
지금도 퍽퍽한데 건강하다는 통밀빵인가 뭔가 그거 식감 별로 안 좋아함 부드럽게 씹히는 보통 식빵이 더 맛있다고 ㅠㅠ
맛이랑 식감은 확실히 밀빵이 더 낫지만, 가끔 통밀빵 먹는데 나쁘지는 않음.
난 일년에 2~3번 정도 먹는데 통밀빵은 잼 발라먹어도 마지막 맛은 퍽퍽해서 먹을 때마다 아 이래서 내가 이거 안 샀었지를 되풀이함 ㅋㅋㅋ
잡곡으로만 지어보면 백미가 그리워짐
저땐 구할 수 있는게 저거 뿐이라...
백종원 정도면 대놓고 저런소리 해도 되긴 하지
거친 그 식감에 현미나 오트먹는데 맛있는데 흑...
죄송하지만 손좀 보여주시겠습니까
일본에서도 에도병이라고 불리는 각기병이 잘 걸리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돈이라도 버는 수준이었다니. ㅋ 짠지에 흰밥을 환장해서 찢어지게 가난할수록 각기병이 희한할 정도로 적었다고하니. ㅋㅋㅋㅋㅋㅋ 품질 개량도 있기 이전의 아시아 권 쌀을 식량으로 삼는 나라에서 쌀밥을 괜히 좋아하진 않았을 것. -_-;
조ㅅ밥이네
역시 조밥 보다는 기장밥이 났지
ㄹㅇ 현미 병아리콩밥 그런거 먹다가, 명절에 흰쌀밥 찰기 윤기 좌르르 한거에 소고기무국에 산적고기랑 전, 삼색나물 딱 입에 들어가면 캬ㅑㅑㅑㅑㅑㅑ 라면 끓이러 가야겠다 안되겠다
내가 저시대 안살아봐서 아는데 조밥보다 쌀밥이 더 맛있음.
백종원씨 젊어뵌다 싶었더니 10년전 방영분이네
저때는 국없으면 밥먹기 힘듬..
저 시절 제주도에 안남미가 소개되었다면 반응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