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된건 우정직 9급 공무원이었구욘....
거짓말같은 견습 끝나고 비온 뒤 영하 18도.
진짜 영하 18도라서 비 내린거 꽝꽝얼음. 눈 아니고 비임. 2024 첫출발이었음.
동네 배우고있는데 길이 이럼. 미침...
봄되니까 오토바이가 난 이제 글렀어 하면서 누움.
금속피로파괴...무섭당...
롱부츠를 안신으니끼 저 ㅈㄹ이나지 ㅎㅎ 하면서도
벚꽃아래를 노니면서 편지배달하고
우체통도 졸라 닦고 쓸고 광내고
리어스탠드 뿐질러먹고 편지 순로 막 섞여서 현타오고
적금깨서 장리 풀돌박아보고
우체통 주변 잡초 보기싫다 민원에
편지배달하다말고 가위들고 우체통 잡초제거도 해보고
지나가다 어르신이 감 따니까 감좀 가져가라고 소리치고
아니 받으면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배달통안에 감 던져넣던 할아버지도 만나고
요즘 달력 시즌임 ㅅㅂ 시펄
출근길 웬수까지...
집배원들 화이팅이야...
아니 중간에 뭔가 이상한 게 있는데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하긴 쮸쮸복어가 한국에선 아종이긴하지
우체국 탑차하던 유게이는 때려치고 노가다 나가는듯
적금은 왜 깼어..
별걸 다 민원을 넣는구나..
집배직은 어떻게 뽑음? 이것도 다른 9급들처럼 시험치고 그래?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항상 배달 때 언젠가 듣는 말이지만 언제나 이런 인사를 표현해주시는분들께 고맙습니다. 덕분에 우편함 편지투함속도가 1.5배가 되었습니다.
아니 중간에 뭔가 이상한 게 있는데
카나 아나베랄
하긴 쮸쮸복어가 한국에선 아종이긴하지
고생이많다 운전 조심하고
어제도 조심했고 오늘도 조심했어 오래오래해야지!
항상 우편 전달 해주셨어 감사합니다 아 택배도
우체국택배가 빠르다고 소문난게 오토바이로 배달하니까 라는것을 올해 깨달았네요 부피가 크거나 중량 좀 되는건 차로배달하니까 늦을수도있다는거...
와 집배원아조시
집배직은 어떻게 뽑음? 이것도 다른 9급들처럼 시험치고 그래?
그냥 정신멀쩡하고 사지멀쩡하고 멘탈튼튼하고 원동기 또는 2종소형있으면 붙어
뽑을땐 무기계약직으로 뽑고 그후 6개월 지나면 9급전환
...얼마나 헬게이트길래 그정도냐;; 심심하면 퇴사하는거임?
9급 급여 보고 위의 난이도 보면 안 퇴사하게 생겼음?
많이들어오고 많이나감 그냥 공무원답게 봉사직수준이라보면됨 오래하는동네는 일이널널 아닌동네는 회전률임 어째 우채국사람이 아니네 싶으면 자활근로 아조씨들이고
별걸 다 민원을 넣는구나..
그걸 또 받아들여주는...
우체국 탑차하던 유게이는 때려치고 노가다 나가는듯
아흑
첨 알았는데 탑차는 공무원이 아니더라
화이팅!
적금은 왜 깼어..
돈이모잘라서...
우체통 청소도 하는구나...
금요일마다 해 ㅎㅎ
니네 과장이 유난떠는거냐 아니면 진짜로 다들 우체통을 아끼고 사랑해서 부지런히 닦는거냐?
후자는 절대아니고 가아아아아끔 청에서 돌다 걸리는 일번타자가 안되기위해서 그냥 우체통안에들어있는 물티슈로 주변 슥슥 닦는정도지 ㅋㅋ
한달에 한번이래도 부지런하다 소린 들을텐데 청에서 어지간히도 할짓이 없나보네 그렇게 심심하거든 중간수도 떼러 나오던가들
스탠드 부숴 먹는건 통과의례지
졸라짱센 스탠드를 원해 ㅠㅠ
수집통이 좀 작네... 귀엽군 파이팅
오잉 우체통 청소도 하는구나 ㄷㄷ
우체통안에 물티슈랑 마른수건들어있음 ㅎㅎ 용도는 그거임
고생 많으십니다
예 눈내리고나니 정말 고생이네요 그래도 해야죠 허허...
중간에 뭔가 이상한게 껴있는데? 암튼 홧팅입니다
오 나도 외국서 우체국 다니는데 지금 파업 때문에 난리임
우리나라는...어음....
,,,,적금 뭐,,,,?
그치만 그때가아니면 장리가 서운하게 쳐다보는걸...
고생이 많네 그래도 즐겁다면 다행이야!
항상 기다리는 편지가 있어서 집배원 분들에겐 늘 감사하고 있어!
항상 사서함에서 오는 등기 찾으러온다는사람 볼때마다 매번 챙겨주고있어 대단하다고 생각해
고생이 많읍니다
정말 많읍니다.. 하지만 만족합니다
나도 공무원이라 사실 우정직 공무원분들에게 할 말이 있어 우리도 부서 업무가 업무인지라 그 많은 공문을 배달시키는 것이 아무튼 저희 잘못은 아닌듯...(눈치)
ㅋㅋ 등기치는 부서들 한두군데가 아니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라는대로 해야지 뭐 어쩌겠슴까? 그저 저희는 미거주는 미거주로, 이사갔으면 이사갔다고 알려주고 안받는놈들은 폐문부재찍는걸요. 시청은 시청대로, 저희는 저희대로 할 일 하면 되는검다!
젠장 이 유게이 너무 착하잖아 사실 전 지금은 의원면직해서 전직이긴 함; 근데 폐문부재 찍으면 그거 다 방문한 날짜랑 시간 기록에 남죠?
그렇죠 집배원PDA로 바코드찍고 문 두드리고 계세요 소리치고 벨눌러도 반응없으면 그 때 도착안내서를 뽑거든요 그 때 도착안내서 생성시간 이런게 다 전산으로 날아갑니다. 나중에 감사나와도 근거로 도착안내서 생성시간 이런걸 보거든요. 시청에서도 도착안내서 출력시간, 재배달 사유, 2회차 재배달시간 이런거 다 본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저희 쪽도 송달을 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보니까(폐문부재 찍혀있는데 맨날 못 받앗대 ㅅㅂ) 우편물 송달 시스템에 다 뜨기는 하는데, 가끔 본인은 집에 있는데 집배원이 안 왔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무튼 고생이 많읍니다... 우정직 공무원들이 제가 보기엔 공무원 중에 젤 힘든거 TOP 3 안에 들듯;
저희도 맨날 전화옵니다 집에있었는데 안왔다고... ㅋㅋ... 그러면 저흰 "집앞까지가서 도착안내서를 현관에 붙였는데 저희가 뭐하러 거짓말을합니까?" 하면 대부분 '못들었다...' 하고 수그러들더랍니다. 막 화장실가느라... 애 씻기느라... 애 등원시키느라... 변명은 다양하지만 결코 교부실로 찾으러오진않더군요... 뭐 알아서 하겠죠. 저희는 저희 일만 합니다. 그래서 시청이나 동사무소에서 고생하시는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제가볼땐 동사무소 주민등록발급민원맡은분과 예비군, 민방위, 그리고 기초수급자와 복지관련된 주택거주민 조사원? 뭐 그런쪽이 고생 많을거같슴다...
아니 아저씨 적금을깨서 풀돌박음 오캬요
하지만 장리가...
우체통 청소는 몰랐네 ㄷ
더러우면 패널티가 있으려나...? 암튼 걍 닦음
시티야 아프지말고 주인이랑 함께 오래오래 살아야한다~
뒤질것같은 시티도 돌아댕기는거보면 여기는 부두교단입니다
큰형님들 부르지
큰 형님 망치가져왔죠. 오늘 작업은 다 끝난겁니다.
큰 형님은 주말에만 오시더랍니다...
집배원도 전부 다 공무원이었구나 나는 우정공무원들은 다 그 우체국 안에서 근무하고 배달은 사람 계약해서 쓰는 줄 알았엉
대형 택배는 다른 곳처럼 위탁배달이라 보면 되고 등기나 소형은 집배원이 배달한다 보면 됨미다 ㅇㅇ
아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적어도 삼륜 사륜 바이크면 모를까 왜 집배원 오도바이는 이륜임?
시티백이 제일 싸고 많이 타니까
삼륜 사륜은 못들어가는 골목들이 많음. 구주택같은경우 진짜 사람 두명이 나란히서면 꽉차는 그런길들이있는데 오토바이는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싸고, 싸다. 정비도 싸고 유류비도 싸다.
이륜이 젤쌈 젤효율좋고 고장나도 수리하기가 용이하면서도 수리비가 싸기도해서 가장많이쓰임 요기서 업그레이드되면 경/초소형전기차
전기차 도입 시도하긴했었어 그런데 아파트만 다닐거면 모를까 집집들이가기엔 좀 애로사항이 꽃펴서... 차라리 전기오토바이 도입이 어떠냐는 소리는 좀 나옴
전기오토바이를 몰아본 입장에선 이득보다 걸림돌이 더 많았음. 배터리 교체의 번거로움, 도로 주행에서 너무 조용함, 잔고장 등등...
장리는 어쩔 수 없지
6돌파 다음은 없나요? 돌파 하나 더 하고싶은데요
언제나 고생많으십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자부심을 갖고 편지를 배달합니다. 감사인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환타포도맛
ㄹㅇ 집배원은 많은걸 포기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부분이 강하다... '이 돈 받고 일할 양이 아닌데?' 생각이 매우매우 많이 듦.
우체국 택배랑 우편은 다른 사업부인가?? 우리동네는 롯데택배하는 사람이 우체국도 같이 하던데
택배는 위탁배달원이 가지고 가기도 하고 그 위탁배달원이 따로 알바한테 주기도 하고 취급이 좀 난잡하다
우체국마다 다른데 위탁택배 쓰는곳, 계약 택배 쓰는곳 집배원이 택배차끌고 다니는곳 다양함.
위탁택배원이 쉴땐 용차를 부를수가있는데 그 용차한텐 우체국에서도 뭐라할수가없음. 단지 갯수제한을 거는정도?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저보다도 빙판길에 쓰레기, 재활용품을 새벽4시부터 수거하시는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들더라... 밤 10시에도 바가지차 몰고다니시면서 정전구역 복구하시는분들도 보고... 집배원뿐만아니라 이 사회엔 엄청 수고많은분들이 많다는걸 최근 느낌.
우체통주변 풀떼기 저거 나옛날 동네에선 발로걍 문질러서없엔담에 제초제 죽죽 붓고가시더라ㅋㅋ
어허 제초제가 하수구에 들어갈것을 염려하여 상부에선 쓰지말라고하였거늘 어찌 그런짓을하였는가
몰?루겠음 그냥 옛날이기도하고(12년도쯤) 그지점은 별로신경안쓴게아닐까
그때면 먼 옛날이니 그럴만할수도있것다 ㅋㅋ
잘 살고 있네 ㅋㅋㅋ
내 천직이여 ㄹㅇ
언제나 감사합니다.
언제나 우편물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찰스 부코스키의 우체국 읽어보시구랴
알라딘에 주문해놓겠읍니다
항상 고마워-!
유어웰컴~!
뭐냐 우체국에서 달력줌? ㅋㅋㅋㅋ 기다려라 ㅋㅋㅋㅋㅋ
아는사람한테 부탁하면 집앞에 묶어서 배달해줌 ㄹㅇㅋㅋ
오 요즘도 우체통 쓰는사람이 있긴해? 뚜껑열면 편지가 있긴 한가보구나
의외로 많더라 병원에서 보내는 건강검진결과서라던가 건강검진결과서라던가........ 병원에서보내는거만 기억나네
상하차해보면 은근 많음
장리 풀돌은 우체국 중요업무다
ㄹㅇ 조퇴를부르는 정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