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란게 아예 없는 타일공장에서
2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타일을 굽는 100M짜리 거대 화로를
주말에만 멈출수가 없어서 1년내내
명절빼고 근무를 해야 합니다.
일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주 7일동안
12시간씩 근무를 하고 일요일에는 주야
교대를 해줘야 하니 미칠거 같네요.
만약 주간근무라고 치면..
월~토는 아침8시 출근/ 밤8시 퇴근.
일요일은 아침8시 출근/ 오후3시 퇴근/
밤 11시 다시출근/아침8시 퇴근/
다시 밤8시에 출근하여 이번주내내 야간근무.
이런식으로 남들쉬는 일요일에 오히려
두번 출근을 해야 합니다.
병역특례로 들어 왔다가 일이 익숙해져서
제대후에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만
두고 다른데 들어가면 또 적응하고 일
배우고 할 생각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눌러앉아 있네요.
퇴사하고 다른 공장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익숙해진 이 회사에 있을까요?
2교대 근무는 국제암연구기구에서 납이나 자외선과 같은 '2A'급 발암 물질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수명을 깎는 것이니 가능하다면 이직 추천드립니다.
한국에 아직도 저런데가 있나요? 주7일 12시간? 미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 죽어도 이상할게 없을꺼 같군요... 저도 8년전에 주 7일 12시간 4~5개월 단 하루도 안쉬어 보고 일한적 있었는데 그 후유증이 아직도 있어요.... 건강 다 버리고 거의 죽기 일보직전 까지 감...
당장 나오는게 미래를 위해도 좋습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퇴사하고 다른직장 알아보시는게 나을듯 저 근무시간이면 이직할곳 찾는 시간적 여유도 없을거 같은데;
저는 항상 입사할 때 그 회사에 있는 나이 먹은 남자가 어떻게 다니나 유심히 봅니다. 그게 미래의 내 모습이니까. 글쓴분 회사에 나이좀 많은 분 40대 후반 50대 이런 사람들 뭐하나 보세요. 같이 타일굽고 있으면 퇴사각이죠
느낌은 아직 젊을 꺼 같은데.. 벌써 미칠 것 같은 일을 언제까지 하려구? '-'a; 더 미치기 전에 잘 준비해서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
2교대 근무는 국제암연구기구에서 납이나 자외선과 같은 '2A'급 발암 물질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수명을 깎는 것이니 가능하다면 이직 추천드립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급여를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그게 내 건강보다 우선시 될수는 없습니다. 야간 근무는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돈 좀 덜 받더라도 다른 일 하세요.
2교대는 돈급한거 아니면 결혼해서 자식 생기기 전에는 피하는게 상책이죠
2교대면 몸상할거 같은데...... 좀 릴렉스한곳 찾아보세요... 아직 나이도 어리신거 같은데
본인이 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그만두고 다른데를 찾아보는게 좋죠 ~ 일이야 어디든 하다보면 적응대요 ~
다른 사람 이야기 듣지마시고 본인이 만족하시면 계속 다니시고 불만족 스럽다면 이직 준비를 하세요
병역특례 일인 이유가 있는데 그걸 평생직업하기엔 절대비추입니다... 발전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떠나세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퇴사하고 다른직장 알아보시는게 나을듯 저 근무시간이면 이직할곳 찾는 시간적 여유도 없을거 같은데;
저는 항상 입사할 때 그 회사에 있는 나이 먹은 남자가 어떻게 다니나 유심히 봅니다. 그게 미래의 내 모습이니까. 글쓴분 회사에 나이좀 많은 분 40대 후반 50대 이런 사람들 뭐하나 보세요. 같이 타일굽고 있으면 퇴사각이죠
제 개인적인 경험상 주간근무 주6일 하루 12시간 근무는 아 시발 힘들다....로 퇴직욕구가 샘솟지만 그래도 참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주야교대 주6일은 아 시발 죽겠다...로 진짜 이대로 살다가 죽는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야간근무는 주간근무보다 강도가 훨씬 낮고 육체적으로 좀 편하거나 휴일이 좀 많은거 아닌 이상은 오래하기 힘들어요.
한국에 아직도 저런데가 있나요? 주7일 12시간? 미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 죽어도 이상할게 없을꺼 같군요... 저도 8년전에 주 7일 12시간 4~5개월 단 하루도 안쉬어 보고 일한적 있었는데 그 후유증이 아직도 있어요.... 건강 다 버리고 거의 죽기 일보직전 까지 감...
그러고보니 주7일. ㄷㄷㄷㄷ
일요일 근무시간은 기절할 노릇 ㄷㄷ
당장 나오는게 미래를 위해도 좋습니다
나오세요
돈 급하지 않으면 다른일 알아봐요. 그런곳은 월급 안올라가요. 나이 적을때 경력에 따라서 몸값 올라가거나 자격증으로 연봉 올라가는일 아니면 평생 막노동각입니다. 그리고 너무 바쁘면 다른 생각을 못해요. 머리가 굳어버린다? 머리가 안돌아가고 좀 이상해져요. 무엇보다 몸이 나중에 맛이 가버려요. 돈 급해서 그런 직장 다니다가 지금은 퇴사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젊을때 적당한직장구해서 이것저것 즐겨보세요 젊을때만 할수있는일들도 있습니다
젊을때 돈보고 했다가 나이먹고 몸망가지면 그 번돈 다 망가진 몸에 써야 될겁니다 최대한 빨리 그만두는걸 추천
인간은 기계가 아닙니다. 거기 사람 더 써야 하는곳인데 안쓴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교대 근무라도 ..주 7일이라니. 글만 보았기에 어떤 회사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말하겠지만.... 당장 나오시길 바랍니다. 돈 문제가 아니라.몸 망가지면 늙었을때 굉장히 후회합니다.
회사가 참 이상하네요. 그냥 사람을 한두명 더 뽑으면 될것 같은데..대체 어떻게 저런식으로 일을 시킬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내몸 아니니까 원가 절감좀 하자 이거죠 코로나 시국인데 이것도 못해? 하면서
법적으로 그게 가능한가요? 사람이 적어서 주 52시간 해당이 안되시나?
쉬는 날도 없다니 ㄷㄷㄷ 회사 저래 굴리는 사장은 인간 맞나요? 3조3교대가 양반으로 보이네요
일주일 내내계속 일만하시네요 게다가 일요일은 퇴근후 다시출근 이거뭐 쉬는날없이 이만하는거네요 정말 아직도 저런회사가 존재한다는 자체가 슬프네요
몸을 위해서라도 얼른 나오시는게...
몸 박살나기전에 바로 나오세요.
이건 아니다..
월급 한 500은 받아야할 정도인데요
이직은 나쁜게 아닙니다. 본인에게 맞는걸 찾아서 몇번이고 도전 하세요. 화이팅 !!
나오세요
젊을때 다른일 배우는게 쉬워요. 삼교대도 말리는데 맞교대는 죽으려는거죠;;;
100미터 화로??
군대보다 힘들다는데는 동의할 수 없음 두개 놓고 고르라고 하면 저는 고민도 없이 이 회사 들어감
연륜있는 경력자로서 조언 해드리자면... 뭐가 되든 한 분야에서 오래 하면 결국 경력자가 되고 최고가 되고 돈도 따라 오고 대우도 받게 됩니다. 다만 그것이 비전이 있느냐 없느냐인데.... 그 곳 일은 배우는데 한계는 있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어디 가서도 잘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젊다면 거기서 돈을 최대한 벌고 최대한 아끼고 30 되기전에 여유자금으로 공부에 투자해도 늦지 않습니다. 결혼은 조금 더 미루더라도 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결혼하면 자기가 원하는 삶은 거의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로시간 관련 나라에서 무슨 법을 정하든 대기업/노조/공무원 아니고서야, 실제 직장에선 여러가지 편법이 난무합니다. 그리고, 뭘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직종도 아니고, 평생을 그것만 하는 것이 결국엔 불가능하시겠네요. 군대는 3년이지만, 직업은 30년......비교대상이 아님.
아니 사람이 쉬는날이 있어야지 이건 할게못됩니다;; 빨리 탈출하세요 병들어요 ㅠ
미자도 아니고.. 이런건 슬슬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 아닌지 싶긴한데 여튼, 받는 돈이 상당한 수준이 아닌 이상, 몸을 버리면서까지 있을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본인 몸은 본인이 알거라 생각하고요.
1~2년 몸 상해도 비전 있다면 다니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어떤 노력을 해서라도 이직을 고민해 보셔야죠. 직업은 버티는 것이 아니라 성취해서 내 경력으로 만들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이정도면 한달 600정도는 받으시는거죠? @@?
답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