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플3가 사망하고 중고로 하나 구입을 했었습니다.
플4가 있어 잘하지는 않았는데.가끔씩 데몬즈소올 만 간간히 했었습니다.
얼마전에 친한 친구가 부산으로 와서 한잔하면서 게임기 이야기를 하더군요.
술먹고 몇번 우리집에서 자고 가고 했는데 플3가 재미가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그냥 우리집에거 내가 준다고 했습니다.
대학 1학년때 동아리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는 놈인데 그때 이녀석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많이 얻어먹었죠.
우린학생이라 돈이 없었고 군대에 있을때도 그놈은 하사관으로 복무해서 월급이 우리보다 몇배는 더 많았었고.
그 때 얻어먹은 술값 갚는거라 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플3를 구입할거라 생각하고 데몬즈소올만 놔두고 시디를 다 보내줘야겠습니다.
그땐 만원이면 소주 서너병에 안주먹고도 넘쳤는데.요즘은 만원이 돈같지가 않더군요 나이가 들어가는가봅니다, 예전생각이 많이나네요.
주옥같은 플삼 명작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도 언젠가 빨래판으로 재구매할생각으로 데몬즈소울 데드스페이스1 등.. 몇 개는 남겨두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빠르네요 추억의 빨래판
세상에 디아3가 PS3에도 있었구나... 그리고 갓오브워만 해도 크으...
참치가 뭐죠? ㅋ
플3 처음 정발입니다. 플2 시디도 가능했죠.
혹시모를 하위호환을 위해 좀더 묵혀두심이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