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하츠 시리즈는 항상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였지만 한글화가 되지 않아서 즐겨보지 못했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킹덤하츠3는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를 발표하면서 국내에도 정식 한글화 출시됐습니다.
평소 디즈니 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기쁜 소식이였습니다.
오늘 엔딩을 보았고 몇몇요소를 점수로 평가해보겠습니다.
10점 만점입니다.
1.그래픽 - 10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중에 가장 화려하고 멋진 게임입니다.
그래픽만큼은 정말 감탄하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2.사운드 - 10점
스퀘어 게임답게 사운드도 정말 좋습니다.
5.1채널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그리고 게임사운드도 정말 최고입니다.
3.캐릭터성 - 8점
디즈니 캐릭터의 개성은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킹덤하츠3 캐릭터들의 개성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킹덤하츠3의 캐릭터들이 디즈니세계관에 전혀 녹아들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전투시스템 - 10점
킹덤하츠3의 전투시스템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간단하지만 화려한 볼거리로 전투가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개성 넘치는 키블레이드로 어떤 키블레이드로 싸울까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디즈니 각 챕터마다 다양한 보스전과 공략법 그리고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있어 정말 지루함이 없습니다.
5.스토리 - 0점
킹덤하츠3의 가장 큰 단점은 스토리입니다.
킹덤하츠3의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나쁜놈 때려잡자.
하지만 이 명제에 도달하기까지 스토리를 꽈배기처럼 꼬아논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왜 일본 몇몇 RPG게임들은 적들은 죽기직전에 전부 성불하고 아아 세계는 아름답다 또는 현자처럼 모든것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일까요?
나를 죽일려고 한 적들에게도 한없이 아량넓은 주인공을 보면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JRPG게임 중 높은 평가를 받는 페르소나도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는 스토리텔링입니다.
그에 비해 킹덤하츠3는 정말 스토리가 쓰레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토리,스토리텔링 최악 그 자체입니다.
9.총점- 75점+(한글화10점)=85점
킹덤하츠3의 장점
1.화려한 그래픽
2.멋진 사운드
3.재미있고 화려한 전투
4.다양하고 재미있는 디즈니세상에서 돌아다니는 재미.
킹덤하츠3의 단점
1.최악의 스토리,스토리텔링
2.지나치게 긴 컷신(엔딩까지 40시간이 걸렸는데 절반이상이 전부 컷신)
3.일본음성으로 인한 디즈니캐릭터들의 이질감
자신이 디즈니캐릭터에 대한 열정적인 매니아가 아닌 이상 킹덤하츠3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못한 작품이 될겁니다.
디즈니캐릭터를 정말 좋아하시는 유저분들에게는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스토리만 정말 좋았더라면 명작의 반열에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였을건데 아쉬움이 큰 작품입니다.
공감요 진짜 13기관하고 싸울때 한창싸우다 한명 쓰러뜨리면 다른놈들 뻔히 같이 싸우는 중이었음에도 싸움을 멈추고 훈훈한 대화 진행할땐 진짜 - _-;;; 아아...그게 마-_-음이라는건가...
시리즈 연계 스토리라 단일 작품으로 깔끔한 기승전결이 안난다는게 최대 단점이죠.
공감요 진짜 13기관하고 싸울때 한창싸우다 한명 쓰러뜨리면 다른놈들 뻔히 같이 싸우는 중이었음에도 싸움을 멈추고 훈훈한 대화 진행할땐 진짜 - _-;;; 아아...그게 마-_-음이라는건가...
스토리 부분은 전작을 해보고 안해보고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단순히 나쁜놈이 세계 지배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기도 하고 소재가 복잡할 뿐이지 케릭터들에 이야기가 집중되었기 때문에 그 케릭터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재미가 없을수밖에 없다고 생각 킹덤하츠 케릭터들 개성도 전작의 유무가 크죠. 괜히 오리지날 케릭터들이 해외에서 인기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작에서 아쉬운건 개인적으로 연출입니다.
시리즈 연계 스토리라 단일 작품으로 깔끔한 기승전결이 안난다는게 최대 단점이죠.
그건 단점이 아님 시리즈물에서는 당연한거니까 시리즈 마지막 작품의 단점으로 기승전결이 없다고 말하는건 억지임
킹덤하츠3를 전작 스토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 없이평가하는건 어벤져스를 엔드게임만 보고 평가하는거랑 같은짓임 물론 전작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도 이건 정말 좋은 스토리다! 라고는 하기 힘들긴 하겠지만 최소한 후반부에서는 뭔가 마음속에 벅차오르는 감동같은걸 느낄 수있음
3편이 과거 시리즈 스토리를 다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플레이해야하는 게임인지라 과거 시리즈를 안 해보신 분들은 3편만 하면 당연히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리즈 경험자 입장에서 3편 스토리가 좋냐고 물어본다면 그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3편 스토리는 시리즈 전작품을 즐긴 저도 고득점은 주기 힘듭니다. 과거작을 통해서 여러가지로 꼬아놓았는데 3편에서 급하게 떡밥을 풀고 마무리짓느라 후반부 스토리텔링이 과거작에 비해 어설프게 느껴졌죠. 쓰레기다 최악이다 0점이다 너무 극단적인 평가라서 저는 공감 못 하지만 1,2편이나 일부 외전작에 비하면 스토리 및 스토리텔링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마음에 관해서 풀어가는 스토리 자체는 좋게 생각했는데 너무 떡밥을 풀고 꼬아놔서 스토리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3편을 통해서 다크시커편이 마무리되었는데 다음 편에선 이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에 관해서는 0점이다 쓰레기다라는 점은 공감은 안가네요 아 물론 문제점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컷신 분배에도 실패해서 더 길게 느껴지는 것도 당연하고 스토리쪽 단점은 명확합니다 다만 이건 전작을 하냐 안하냐에 따라 판가름 난다고 생각합니다 전작을 했다면 봐줄만 하지만 안했다면 진짜 레알로 지루하죠... 후반까지 가는 모든 오리지널 파트는 전작들과 연관성이 있거든요 (팬 입장에서는 이 떡밥이 해소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1편부터 3편까지 온 모든 떡밥을 3편 하나의 이야기로 완결 짓기에는 한편으로는 한참 부족했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전작을 못해본 신규 유저입장에서는 결코 후한 점수를 줄 수는 없겠죠 다만 적어도 어덯게든 설명을 하기 위해 애를 쓰고 어찌됬건 하나의 이야기는 마무리를 합니다 그래서 0점이나 쓰레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스토리텔링 도 못해서 스토리가 완전 박살나서 마무리도 제대로 못한 작품들도 수두룩하구요 뭐 여튼 3편에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으니 신작에서는 이런 부담 없이 좀더 괜찮은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감정이입이 안되서 못하겟더라구요. 진짜 뭔 멍멍이 소린지 한개도 몰르겟음. 예전에 과거에 어떤일이 있엇던 캐릭터들이 갑툭튀해가지고 블라블라블라 하는데 솔직히 졸려요. 전투랑 게임성은 재미있었는데 재일중요한 스토리가 지루하니 지겨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킹덤하츠 최초의 한글화인데. 뉴비들을 위해서 킹덤하츠 커다란 스토리랑 세계관만 가져오고 독립된 이야기를 꾸며나갔으면 어떘을까 싶네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킹하가 무슨 한국에서만 하는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