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대단한 게임이네요.
닥소1,2를 2회차씩 한 뒤 블본에서 크게 감탄을 한 뒤 닥소3에서 대단한 큰 실망을 하고 접었습니다.
닥소3에서 실망한 것이 동시대 나온 게임들에 비해서 전체적인 그래픽의 공간감과 무게감이 전혀 들지 않고,
그래픽은 그렇다하더라도 모션이 1,2편보다 더 못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정을 붙이려고 노오력했으나 실패. 과감히 접은 후 플레이한 세키로는 신의 한수네요.
뭐 그래픽 수준은 동시대 게임에 비해서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비슷한 느낌의 그래픽이 2015년의 미들어스 쉐오모)
제가 원하는 공간감과 무게감을 잘 살려진 그래픽이었고,
모션은 물론 캐릭터와 몹 디자인 어디하나 어색하지가 않네요.
확실히 블러드본 개발이 끝난 후 바로 제작한 거라 블러드 본의 노하우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거 같습니다.
천주를 모티브로 해서 그런지 소울시리즈에서 볼 수 없는 매력이 있고,
특히 난이도 헬인 전투가 압권.
칼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느껴지는 압박감과 긴장감은 여타 게임에서는 쉽게 느낄 수 가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귀무자의 느낌도 묻어있고, 음악은 미들어스 쉐오모가 생각나고,
암살을 하다보면 잡입액션 게임같기도 하고...
암튼 여기저기 좋은점을 잘 버무려서 신규IP 제대로 뽑았네요.
벌써 후속작이 정말 기대됩니다.
혹시 신규 진입 유저분이라면 진짜 각오하고 덤비셔야합니다.
지금까지 해본 프롬게임 중 제일 난이도가 빡쎄지만.
패드를 놓지 못하게 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세키로 닥소에 비하면 그냥 미완성 게임 같던데요. 보스 2번 3번 돌려막기. 딱히 기억에 남는 배경도 없고
회차요소가 별로 없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아 또 하나는 플래 딸때까지 생각나는 ost가 하나도 없음;
4회차 하고 플래따고 바로 팜... 재미는 있었음. 근데 질림 패링 강제함. ㅇㅇ 닌자도구 쓰면 너무 쉬움. 우산 폭죽..등등. 지금은 모르겠네.
오히려 더 쉽지 않나요 패링은 리듬감만있으면 보스마다 패턴외워져서 쉬워짐 심지어 리듬게임이라는 얘기도 ㅎㅎ
뭐 사람마다 체감하는게 다를 수 도 있겠죠. 제가 느끼기엔 소울시리즈 중 제일 어렵네요.
회차요소가 별로 없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아 또 하나는 플래 딸때까지 생각나는 ost가 하나도 없음;
그렇군요. 그래도 우선 신규IP를 대단히 잘 만들어놨다는 느낌이 들고 후속작에서는 여러가지 보강이 되겠죠. 언제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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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IWEB Faker
네 진검을 들고 싸우는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한거 같아요. 스토리는 별거 없는거 같은데 전투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4회차 하고 플래따고 바로 팜... 재미는 있었음. 근데 질림 패링 강제함. ㅇㅇ 닌자도구 쓰면 너무 쉬움. 우산 폭죽..등등. 지금은 모르겠네.
댓글 감사합니다. 중후반 가면 초반보다는 쉬워질거 같기는 합니다.
플래따고 7회차하다 질려서 접었는데요.유일하게 소장중입니다..칼맛을 언젠가 더시 느끼려고..
세키로 닥소에 비하면 그냥 미완성 게임 같던데요. 보스 2번 3번 돌려막기. 딱히 기억에 남는 배경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