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프로는 역대급 미친 가격 및 가성비가 구린 콘솔이다!
...라는 건 저도 인정하는데 조립PC 견적 들이대면서 깎아내리는 건 좀 황당하네요.
정가와 핫딜가 비교하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게임하는 데에 있어 필수 옵션이 아닌 디스크 드라이브와 스탠드 가격까지 포함한 가격과 비교하는 건 좀 어이가 없네요. 디스크 드라이브의 필요성은 물리 디스크를 많이 소장한 사람이나 소장할 사람에 한하며, 애초에 스팀이 메인인 PC로 갈아탈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가격에 포함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견적 보면 죄다 OS가 빠지고 SSD도 낮은 용량으로 뽑더군요. 또한 듀얼센스급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급이 되는 컨트롤러도 필요한데 싹 빼버리더라구요. 물론 OS 같은 경우는 20만원짜리 정품 사서 연장해서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존 PC가 메인보드 귀속이라 새로 사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정품 인증 안 해도 쓸 수 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PC 바꿀 때 인증 문제로 주말 동안 워터마크 뜬 채로 써 본 사람으로서 신경 쓰여 게임에 제대로 집중 못 합니다.
정령 111만 8천원으로 플스5 프로에 준하는 PC(윈도우즈 + 2테라 SSD + 듀센에 준하는 컨트롤러 포함)를 맞출 수 있습니까?
개인적으론 세금 미포함 699달러는 그러려니 하는데, 한국에서 1,118,000원으로 책정된 게 좀 아쉽습니다. 환율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북미보다 10만원 정도 더 비싸며 과거에는 물가 어느 정도 반영해서 책정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