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 저슽 입니다 'ㅁ')/
이어서 쌔가 후롱티어~2 달려 볼까요?~이쿠욧!
규스타브 왕: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신하: 폐하 잠시 괜찮으시겠습니까?
규스타브 왕: 실마르 선생인가.
규스타브 왕: 무슨 일이시오?
실마르: 왕자님이 저리 되신 일에는 가정교사 였던 저의 책임.
이곳에 더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실마르: 성을 떠날 것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규스타브 왕: 그리 하시도록 하지요.
규스타브 왕: 4년간 고생 하시었소.
규스타브 왕: 마지막으로 묻고 싶소.
규스타브 왕: 왜 그것에게 아니마가 없다고 알려주시지 않으신게요?
실마르: 저도 몰랐습니다.
실마르: 그에게서는 강한 아니마가 있다고 느꼈습니다만...
실마르: 왕가에 이러한 인물이 나타난 것에는 무언가 운명적인 것을 느낍니다.
규스타브 왕: 운명인가...
규스타브 왕: 나는 평범하게 왕위를 이어줄 아들이 얻고 싶었을 뿐이다.
그렇게 규스타브 왕은 자신의 열망을 이어 갑니다...
한편...
두 모자가 거처하고 있는 빈민가
규스타브: 어머님, 이런곳은 싫어요.
소피: 어쩔 수 없는 거에요, 규스타브.
소피: 놀로 돌아간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폐하께서 허락치 않으실테니.
소피: 여기에 있기에는 당신이 너무나도 불쌍 하지만...
실마르: 왕비님, 도련님.
규스타브: 선생님!
소피: 실마르님! 어떻게 여기로?
실마르: 폐하께 성을 떠나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제 그류겔로 돌아갑니다.
실마르: 그래서 두분을 함께 모셔가려 왔습니다.
소피 왕비: 하지만, 폐하가 허락하실 거라 생각키 어렵습니다...
실마르: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봤자 폐하는 도련님을 용서하지 않으실 겁니다.
실마르: 그뿐이겠습니까...
소피 왕비: 설마!
소피 왕비: 그런....
실마르: 그류겔의 나의 스이왕에게 보호를 요청 하도록 하시죠.
소피 왕비: 알겠습니다.
소피 왕비: 규스타브에 대한 것은 선생님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소피 왕비: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얼렁 몰래 숨어서 달아 납니다.
ㄷㄷ 합니다. 누군가에게 발각 되면 역적으로 몰리겠죠.
병사에게 들켰으나 실마르의 힘으로 잠재웁니다. ㄷㄷ 하네요.
이렇게 고향을 등진채 망명길에 나섭니다.
어쩔 수 없긴 하죠. 왕의 치부라고 여기는 만큼 왕이 가만 놔둘거라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아니면 영화 아이언 마스크 처럼 가둬 놓거나요.
규스타브가 다시 이성을 보기까지는 20년의 시간이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류겔 남대륙 나국의 수도.
이곳으로 이주한 규스타브 모자는 나의 스이왕 에게서 저택을 수여 받았네요.
그리고 5년이 흘러 규스타브는 불안정한 환경 덕인지 난폭한 아이로 유명해져 있었습니다.
술 불능자기도 하고 추방당한 자라는 신분은 나이를 거듭하고 성장할 수록 그의 마음을 뒤틀리게 한 거죠.
동대륙의 왕족이라는 특수한 출생 때문인지 동년배의 아이들로부터도 좀 멀리 느껴지게 하고 가장 중요한 시기의
친구라는 존재를 그에게서 빼앗아 갔습니다.
그런 규스타브에게도 한명의 부하가 있었는데 프린이라고 합니다.
프린은 규스타브의 난폭함에도 견디며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네요.
왜냐면 프린도 술법을 쓰지 못했다고 하네요.
동병상련 일까요?
규스타브: (새를 향해 돌을 던지며) 프린 너도 해봐!
소피 왕비: 무슨짓이죠!
소피 왕비: 저항 하지 못하는 약한자를 괴롭히다니 챙피한 일입니다.
규스타브: 어차피 나 같은건 술법도 아니마도 없는 인간 쓰래기야!
소피 왕비: (규스타브 싸닥션을 올리며) 규스타브 보세요!
소피 왕비 나무가 꽃을 피우는 것은 술법의 힘인가요?
소피 왕비: 새가 하늘을 나는 것은 술법을 써서 인가요?
소피 왕비: 술법을 쓰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인간이에요.
소피 왕비: 인간 이야, 규스타브!!
규스타브: 아 짱나.
규스타브: 애시당초 니가 나쁜거야.
규스타브: 어머니가 왔으면 왔다고 말해야지. (프린을 때리며)
수도의 처녀: 억, 규스타브네.
수도의 처녀: 모르는척 지나가죠, 레슬리.
레슬리: 당신, 적당히 해두세요!!
규스타브: 무슨!
레슬리: 울고 있나요, 규스타브?
호다닥 달아 납니다.
레슬리: 당신도 정신 차리세요.
레슬리: 애시당초, 왜 저런 녀석이랑 어울리나요?
프린: 나 술법을 못 쓰니까...
프린: 규스님 무섭지만,
프린: 규스님 뿐이야
프린: 나를 알아주는 건...
그렇게 프린도 따라 나섭니다.
레슬리: 술법을 못 쓰는게 그렇게도 괴로운 걸까나...
'ㅁ')...당사자가 아니면 모르겠죠. 그 심정은...
프린: 규스님 아께비(으름덩굴)를 따 왔어.
프린: 왜 그래 규스님?
프린: 괜찮아, 아무도 보지 못했으니까.
프린: 먹자, 규스님.
'ㅁ') 천진난만한 프린덕에 그나마 규스타브가 인간성을 유지 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수도쪽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앵간해서는 대부분 귀족 이겠져...
야아데
규스타브가 13살이 되자 나의 스이왕은 야아데 부근의 명목상의 영지를 수여 했네요.
그리고 이 기회를 틈타 소피는 규스타브를 대리고 야아데로 갑니다.
왜냐면 규스타브가 스이왕의 가신으로서 취급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였다고도 하고,
집요하게 접근하는 스이왕에게서 떠나기 위한 구실이라고도 불려 진다고 합니다.
나국은 그래도 인권의식은 테룬보다는 좀 나은듯 하지만 그냥 받아주진 않았겠죠.
정치적으로 이용가치가 있어서 받아줬겠죠.
평화로운 시골 입니다.
술은 어른이 되서 마셔야 한다고 하네요.
대장간에서는 주로 나무나 돌로 된 것들을 팝니다.
대장장이: 도련님, 어서옵셔. 자주 오시네요.
대장장이: 대장간이 그렇게도 재미나나요?
규스타브: 테룸에는 없었고 그류겔에서도 별로 보질 못했으니까.
규스타브: 처음 봤어.
대장장이: 마치 구경거리 취급하시는 말씀 이시군.
규스타브: 뭐 만들고 있어?
대장장이: 쇠 나이프 입니다요.
대장장이: 저는 조금 자르는 정도라면, 쇠 나이프쪽이 편리 해서요.
술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대장장이: 우리집 마누라는 돌식칼을 쓰는 술법이 특기라서 쇠붙이 칼 같은것은 않쓰지만요.
규스타브: 구리로 검을 만들 수 있으려나, 주인장?
대장장이: 그건 좀 어렵겠네요, 도련님.
대장장이: 아주 옛날에는 대장간에서 검 같은 것도 제련 했던듯 합니다만,
대장장이: 저는 부억칼 정도가 한계 입니다.
대장장이: 대체로 군대에서도 돌검이나 목도밖에 쓰질 않으니까요.
규스타브: 나한테 알려줘. 구리 검을 만들어 보고 싶어.
대장장이: 저는 상관 없지만, 하실려거든 진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대장장이: 제가 선생이고 규스타브님은 학생.
대장장이: 엄하게 하겠습니다만, 괜찮으실까요?
규스타브: 응.
대장장이: 대답이 짧소!
규스타브: 네!
어느덧 14살
대장장이: 규스타브님은, 왜 검을 제련 하실려고 생각 하셨습니까?
규스타브: 나는 술법을 못써. 그래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걸 찾지 않으면 안 돼.
15살이 되고...
무력 2년여를 대장간에서 썩습니다.
대장장이: 훌륭한 검이 완성 됐네요.
규스타브: 이건, 연습용이야.
규스타브: 진짜 만들고 싶은 검은 이거보다 3배는 길어.
대장장이: 그런 괴물 같은 검이 이세상에 있던 가요?
규스타브: 아아. 그 검은 분명 있어.
그렇게 버림받고 위태로웠던 삶을 살던 규스타브는 혈통 덕에 시골에 작인 영지도 얻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려 합니다...
이렇게 이번편은 끝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보다는 댓글을 더 원하지만 사실 댓글은 좀 귀찮죠.
추천이야 걍 버튼 한번만 클릭 하면 되니 차라리 추천이라도 굽싱굽싱.
ㅋ
제 인생 최고 rpg게임 입니다 그래픽도 음악도 정말 좋았지만 스토리가 무엇보다 좋아서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언어의 장벽을 겜을 해볼 수 없는데, 기회가 되면 쭉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시구~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헛 힘이 됩니다...
추억소환 감사합니다 잼있게 보고 있어요 ㅎㅎ
엌 ㅋㅋ 추억은 방울 방울
저 역시 학창시절 공략집 봐가며 했었는데 분량이 넘많아서 중도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엔딩까지 연재해주세요!!ㅎ
헐 ㄷㄷ 대단하신 열정이셨네요
제 인생 최고 rpg게임 입니다 그래픽도 음악도 정말 좋았지만 스토리가 무엇보다 좋아서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일본어 잘아시나봅니다 부럽 ㅠ 근데 1편이 평가가 더 좋지 않았는지요?
연재는 무조건 추천~~ 그래픽은 진짜 여전히 좋네요!
한번 해보고 싶은 rpg 였는데 게속 연재 부탁드립니다. 근데 이거 마츠노 야스미 작품인가요? 일러스트나 디자인 분위기가 택틱스오우거랑 많이 비슷하네요.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연재 감사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