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에 비해 평가가 매우 좋아진 후속작으로써..
전작의 난해했던 라인 이동 & 공격 원버튼 통일이라던가, 조악했던 조작감 개선
캐릭터 밸런스 상향, 사용 조건이 완화된 잠재능력 발동, CPU 난이도 하향 조정등등..
전작 흥행 실패의 쓴맛을 토대로 아랑3탄의 소스를 재구성, 활용해 기존 시스템들을 재정립시키면서
유저들이 훨씬 더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게임이 대중적으로 바뀌였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였습니다..
리얼바우트 스폐셜 다음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이 작품으로 인해 부활 덕후 기스님이 진짜로 마무리(사망처리..) 되는게 너무 아쉬웠네요..
전 캐릭터 간단한 콤비네이션 콤보와 필살기 & 커맨드를 기록해보았습니다..
본 시리즈 최대 특징이자 긴장감을 유발하는 링 아웃 시스템(아웃 오브 바운즈)이 존재하는데..
각 캐릭터별로 스테이지마다 링 아웃별 연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예를 들면 해당 영상 26:00 부분 참조)
리얼바우트 시리즈 중 이게 제일 재밌었음
진짜 어릴적 창모드로 정말 잼잇게 햇는데 ㅠㅠ
그래도 아랑전설3는 시스템과 연출에 많은 시도를 한 작품이죠.. 요즘의 SNK는 시스템적으로도, 연출적으로도 100보는 넘게 퇴보한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기스는 추락덕후인줄알았는데...
유튜브에서 리얼바웃 TAS영상 보면 정말 창의적인 콤보가 많이 나오더군요
저 26분 영상은 에물에서만 볼수 있을듯..ㅠ
제대로 안파봐서 리얼2는 모르겠네요 스페셜은 1에비해 콤보가 줄어서 맘에 안들었는데 2는 어떠한지 궁굼합니다 ㅎㅎ
만약 신작이 나온다면 진짜 캐릭터 많이 나와줘야 할텐데... 어떤캐릭터들로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ㅎㅎㅎ
동네 오락실이 ↓↓약손으로 초필이 나가게 설정을 해둬서 정말 맨날 이것만 했었어요.
전 아랑전설3를 엄청팠었는데.. 기스로 최고난이도에서 진숭뢰 딱한번 잡아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