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스페이스를 처음 접한건 2011년 여름. 그야말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콘솔게임기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일이었으며, 내심 게임속 세상의 유치함과 지루함, 뻔함에 대해 무시해오던 습성을
싸그리 뒤바꿔 놓은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었네요.
가상체험으로 느낄수 있는 심장쫄깃해지는 경험의 극한까지 갔던것 같습니다.
물론 사운드는 되도록 크게, 화면도 크게 게임을 즐기길 권장합니다.
그렇다고 게임이 골빠지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저 소름끼치게 무섭고, 마치 현실에 닥친 절대절명의 위기처럼
가상현실속의 행동을 굼뜨게 만드는 공포때문에 컨트롤이 마음처럼 안될 뿐입니다.
공포에 휩싸인채 한챕터씩 공략해나가는 일은 정말이지 씬나더군요.
그리고 타격감...
이건 뭐 총쏘는 그런 느낌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공돌이 공구의 일종인 커터로 써는 느낌은 직접 R 트리거를 안눌러본 사람들은 모를거라 장담합니다.
그것도 전략적으로 수직이냐 수평이냐를 찰나에 생각해서 썰어야 하는데, 괴성과 함께 썰린 네크로모프들을 RB 키로 지긋이 밟을때의 느낌은
가히 중독성이 있더군요 ㅋㅋ
죽기전에 한번쯤 해봐야할 게임이 있다면 그건 DEAD SPACE가 아닐까요?
저는 그닥... 주인공도 매력이 별로 없는것같고.. 그래픽은 좋으나..어디선가 많이봐온 우주선과 괴물들.. 타격감은 있으나..무기가아니라 공구로 싸운다는 느낌도싫고.. 호러장르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무섭기도 무섭고 ㅋㅋ
저는 그닥... 주인공도 매력이 별로 없는것같고.. 그래픽은 좋으나..어디선가 많이봐온 우주선과 괴물들.. 타격감은 있으나..무기가아니라 공구로 싸운다는 느낌도싫고.. 호러장르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무섭기도 무섭고 ㅋㅋ
데드스페이스는 무조건 ㅊㅊ
전 언제나 2편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는....호러와 액션이 아주 적당히 잘 버무려졌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