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UFC 이후 인기가 시들해진 레슬링...
그래도 워리어, 호건, 빅쇼 등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이라면 2K14 적극 추천합니다.
우선 역대 최대 로스터가 아닐까 싶고, 현존하는 캐릭터와 추억의 캐릭터가 대거 출동합니다.
물론 절반은 진행해 가면서 미션을 해결해야 할 수 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과거 하이라이트 영상물은 보는 순간 과거로 돌아간 듯한 생각이 들게 하구요.
2K 첫 작품이라 신뢰성 고민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THQ애들 영입해서 만든거라니 기본은 하고 들어갑니다.
물론 일부 약간의 버그가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WWE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오버와 연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관점에서 즐겁게 관람하셨다면
한번쯤 해보실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골드버그 등 과거 캐릭 중 일부가 보이지 않는 부분이 아쉽지만,
그런 친구들은 앞으로도 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이 올린 캐릭터를 다운받거나 본인이 직접 생성도 가능하니
그런 재미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함께 하시죠.
W.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