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퓨리 시리즈 영화의 도쿄 드리프트 씬과 베이비 드라이브의 중반 부분까지의 레이싱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레이싱 게임은 드리프트 기술을 시연하는 부분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물론, 차량에 대한 애착도 있죠.
영화 장면을 본인의 화려한 드리프트 기술로 재현하거나 클리어 하는 쾌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히트는 낮이나 밤에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낮의 경우는 실수로 경찰차를 추돌하거나 데미지는 주는 경우에 발생하며, 경찰차를 파손하게 되면, 수위가 계속 올라 가는 것 같네요. 다만, 야간처럼 히트 레벨이 올라가는지는 아직 초반(20시간 미만)이라 모르겠네요.
밤에는 레이싱을 한 이후로 히트 레벨이 올라간 경우나, 낮과 같이 경찰차에 충돌하는 경우에 히트 레벨이 올라가면서 추격씬이 발생합니다.
기존 페이백과 같이 특정 구간까지 도망가면 해제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추격을 따돌린 이후에 은닉장소까지 차량 입고를 해야 해제 됩니다.
차량 파괴나 체포되는 상황에서 엄청난 현금 몰수가 발생합니다. 현금 보유액과 히트 레벨 등에 따라서 벌금은 변경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레이싱 기술을 이용한 경찰 추격씬이 좋다면 추천 드리네요. 다만, 레이싱 휠은 지원하지만 페이백보다도 지원수준이 낮네요.
별도 쉬프터, 핸드 브레이크 지원이 되지 않고, 핸들 상의 버튼키와 푸시 쉬프터를 사용한 기어변속(자동 가능)만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 부분이 지원되었다면 제작사에 업드려 절을 했을텐데.....
일부러 휠지원때까지 기다렸다가 구매한 1인으로써 아쉽지만, 게임 내에서 발생되는 경찰 추격씬과 레이싱 대전, 손쉬운 드리프트 발생조건으로 아케이드(본래 게임이 가벼운 레이싱 아케이드를 추구한다고 하네요. 제작사 왈) 본연의 특성을 잘 살린 게임이네요.
좋아하시는 레이싱 영화를 보시고, 감성을 가득 채우고 플레이 하네요.
이전 게임 중에 The Run의 경찰 추격씬이나 마지막 창고 지역 주행의 컨테이너 씬을 좋아하시는 분은 히트도 적극 추천 추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