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시간 동안 정말 불타는 운전 했습니다 ㅎ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중엔 니드포 만한게 없죠
이 게임이 더 크루랑 비슷해서 별 필요도 없는 수집품 모으기가 있던데
다 모아서 차량이나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넣었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ㅎ
스토리는 전편보다 더 억지스럽고 대화는 닭살 돋고 보스들도 별로고 스토리 외 컨텐츠는 더 크루에서 이미 있던거 죄다 가져와서 그저 그렇지만 레이싱 게임이기때문에 카드깡 업그레이드가 아닌 전편의 명성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냥저냥 운전만 하면서 편하게 즐기긴 좋네요
DLC도 있던데 나중에 심심할때나 플레이해야 할듯
100% 작업 하면서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린 겜블러 칩 모으기랑 부가 퀘스트인 액티비티 챌린지 (드리프트, 점프, 스피드 런, 스피드 트랩) 가 있는데
드리프트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이나 숨겨진 부품을 조립해 얻는 올드 클래식 카 중에 포드 머스탱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조금만 반복하면 누구나 별 3개 금방 따죠)
점프는
차량 스피드카드에 점프 카드로 몇개 집어 넣어서 10만들고 하면 쉽습니다.
스피드 트랩은
간혹 커브길에 결승선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대체로 쉽습니다. 엔딩보면 얻을 수 있는 코닉세그로 전부 다한거 같네요 (기본 최대 스피드가 350km)
스피드 런 항목이 제일 오래 걸렸네요
코닉세그만 있다면 누구나 별 3개를 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엠버 밸리에 있는 '슈퍼 드라이브' 스피드 런이 가장 짜증납니다.
별3개가 평균 234km로 완료해야 하는데 커브길이 ㅈㄹ같아서 대체로 224~230km밖에 안나오네요
커브도 문제지만 유독 여기 도로에 차량들이 엄청 다닙니다 ㅎ 빨리 달리다가도 커브 틀다가도 무조건 차들이 앞에 대기타네요
일단 밤에는 차량들이 많이 없어서 밤에만 했고 스피드카드 옵션에 니트로 10만들고 액셀 위주로 최대 업그레이드 넣어서
시작 포인트 입장 전에 먼길에서부터 달려 니트로로 360km 찍은 뒤 커브에서는 브레이크 길게 넣어서 커브 제대로 틀어주고 커브 끝나고 바로 니트로 뿌려주고 그렇게 달려서 마지막 커브길에서 커브와 동시에 니트로 전부 써서 결승선 통과하니 237km 되더군요
짜증났지만 뿌듯하긴 합니다 ㅎ 근데 이런건 좀 넣지말아줬으면... 패드 던져버리고 싶음...
게임하면서 이런 버그는 유독 많이 나와서 ㅋㅋㅋ
스토리 끝내니 안나오긴 합니다
영어 다 해석되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