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존 8회차 450레벨 캐릭을 뒤로 하고
새로 1회차 캐릭터를 시작해서 영체없이 본편보스까지 잡았습니다
아직 말레니아랑 DLC는 잡기 전이고 183레벨이네요
(필드 다굴맞는 구간은 영체꺼내서 쓰고있습니다 보스전만 영체없이 하고 있어요)
6개월만에 새캐릭을 생성해서 하는데
기존에 회차플레이 캐릭터가 있었으나
여기가 거기같고 거기가 여기같고 처음하는거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특히 방울없는거랑 탈리스만없고 전회없는게 정말힘들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원래는 모그일직선으로 신남검으로 룬노가다조금하다가 바로 불지르고 그랬었습니다
영체를 보스방에서 계속 소환해서 하는 플레이 위주로 했었는데
8회차 말레키스부터 영체가 못버티기 시작하고 .... 그제서야 문제를 자각을해서
말레니아 까지 진행해봤더니 제가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너무어렵더라고요
고회차라 경직을 안먹고 피통도 큰데 저는 플레이자체가 변하지않고 그러니
진행하는거 자체가 너무어려웠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 자체를 뜯어고쳐야겠다라고 마음먹고
DLC정보가 전부 풀리기까지 기다렸다가 1레벨캐릭으로 무사로 새로시작해서
트리가드부터 잡고 모든보스 노영체 모든패턴 보는걸로 시작을해서
70시간만에 본편보스를 잡았습니다
이제야 다른분들이랑 같은 출발선상에 선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말레니아와 DLC까지 전부 클리어 후에
2회차도 공부하면서 처음부터 새롭게 진행해보려 합니다
소감은 ......
새로 시작하니까 엘짐에서 토렌트타지는거 진짜 신세계인거랑
말레키스 패턴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어렵네요
영체만 안뽑았다 뿐이지 전회푹직 그로기날먹원툴로 트라이해온 부분이라 근본적으로 손톱패링부터 연습해봐야 할거같습니다
(다음 회차에 ... ㅋㅋㅋ ... ㅋㅋ ㅠㅠ)
시간이 가장 많이든 부분은 트리가드랑 모그 였는데요
트리가드는 1렙런이라 4시간정도 소모했고
(이때 게임 다시 배우는 느낌으로 감이 잘잡혔던거 같습니다)
모그는 장판이랑 그 환장할 느린평타에 성급히 구르다가 계속맞고 아파서 재분해서 체 60맞추고 날르는 공격 후에 딜타임에만 전회써서 온몸비틀기로 굉장히 고생하면서잡았습니다
호라루랑 라다곤은 다행히 예전에 하던게 기억이 나서 패턴이 쉬운게 나와서 쉽게 진행할수 있었어요
사근 모으는거 거인들의산령 던전 개극혐이었어요..........
오늘 퇴근하고 성수랑 DLC지역 진행할건데 벌써부터 설레네요
또 뭐가 모르는게 튀어나올지 두근두근해요 엘든링 너무좋아요
비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판분들께 양질의정보 게임스타일 사기아이템운용법 이런거 보면서 공부열심히 하고있어서
여기 키우신 제자하나가 인사드리러 왔다 이런마음으로 좀 미숙하지만 글 작성하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읍니다! 엘짐 보스 전 때 토렌트 타는 건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사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더 처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엘짐 멀리있을때 쫒아가는용으로 썼어요 ㅋㅋㅋ
즐든링 하시길~ 글 잘보고 가염~
즐든링 되십시요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흑검 패턴이 덩치에비해 빠르고 넓죠.. -_-..
1페는 환장할 백스탭 돌샷건에 왼팔오른팔 낚시 많이당했고 2페는 동작이 큼직큼직해서 따라가보다보면 딜타임을 아예놓쳐서 모독기술 쓰는 엄청큰거 나올때까지 기달렸다가 그거 따라가서 전회한방씩 박아서 간신히 깼어요
죽다보면 다 되요.. 사람에따라 죽는횟수가 다를뿐이죠.. ㄷㄷ..
맞습니다 싱거우면 소금을 치듯이...
ㄴㄴㄴㄴ 1박2일 보셨나요? 까나리카노에 물타는겁니다. ㅇㅇ
까나리에는 배추를.... 농담입니다
올해는 석박지입니다. 훗..
패리는 꼭 연습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필욘 없습니다. 전체 적들의 비율에서 패리가 아예 안통하는 종류의 적들(주로 대형,초대형으로 패리 자체가 먹히는 패턴이 아예 없죠.) 비율이 절반을 넘어갑니다. 약 50~60% 정도. 거기서 40~50% 쯤 되는 절반의 적들은 패리가 통하기는 하지만, 패리를 쓸 가치가 없는 잡몹 OF 잡몹은 패리를 쓰는 게 오히려 시간 낭비고 실수하면 아픈 건 다를바가 없지요. 그래서 이건 그냥 평타로도 쉽게 잡히니 넘어갑니다. 그 비율이 20~25% 정도 됩니다.(...) 그럼 결국 나머지 적들이 어떤 유형이냐면. 말레니아같이 극히 적은 일부 패턴에서만 패리를 하는 게 가능하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을 성공 시켜야 무릎을 끓기까지 하는 적들과. 엘리트. 정예급 적들로 "기사" 들 유형이 있고 비로서 이 기사 유형의 인간형 적을 상대할 때. 패리가 빛을 보게 됩니다만,... 그 비율이 15%~25% 사이쯤 되니. 정말 적은 셈이죠. 물론 이런 적은 적들은 중요 거점이나 방위. 강한 적이 있어 보상도 기대할만한 녀석들이곤 합니다. 쓸 가치는 있게 되지요. 허나. 많지 않은데다 패리를 할 타이밍도 달라 무작정 적 하나 둘 정도 익숙해지는 걸론 무어라 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영체. 뼛가루는 아무거나 부른다고 다 잘 싸우고 버티는 게 아니라. 화신을 시작으로 탱커 타입. 회피를 하거나 대형 방패를 들거나 하는 강력한 생존 성능을 가진 뼛가루들이나 좀 버티지. 맘에 드는 게 오래 살지를 못하는 녀석이면 불러도 오래 살지를 못하고 쉽게 퍼집니다. 안타깝게도 뼛가루의 종류 자체는 많으나 공격력이 너무 없다시피한 게 대부분이라 특수 기능을 가졌다던가 DPS가 눈에 뜨일 정도의 일부 뼛가루로 백금의 라티나같은 공격 속도와 타수를 가진 뼛가루나. 부패를 묻힐 수 있다거나 검은 화염 계열의 상태이상을 입힐수 있다던가 해야 딜이 좀 들어갑니다. 항아리 남자같이 부패+독,맹독 항아리를 터뜨렸을 때의 효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지요.(허나 잘 던지질 않는 유형이니...제대로 항아리를 쓰려면 화신을 항아리 투척형 세팅으로 해보는 게 더 나을 지도 모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보스에 익숙해지는 것이 관건이지만, 생존 방식은 유저들 마다 차이가 크게 나죠. 회피가 너무 안되어서 해봤자 의미가 없을 정도면 HP 지속회복 기도 강한 것을 시작으로 중갑에 대형방패를 내세워 생존성을 극대화 시킨 탈리스만 세팅까지 겹쳐주고. 데미지는 떨어지더라도 원거리 전투를 손쉽게 치를 수 있는 추적 성능 좋은 마법으로 보스를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딜을 올리는 탈리스만을 맞추지 않으면 위력이 낮아 부패나 독,맹독을 끼얹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독,맹독,부패,출혈,냉기는 스택치 100%가 되는 순간. 발생하기 시작하는 데미지의 계산식에 대상의 최대 HP에 비례한 데미지가 포함되기 때문에 회차가 높아지면 오히려 위력은 더 올라가게 됩니다.)
모독의손톱 기믹 이야기 였긴한데 정성스러운 리플 감사 드립니다
재밌게 즐기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저는 보스 패턴은 뒤 돌면 까먹어서 만날 때 마다 새롭더라구요 ㅎㅎ dlc 보스들도 아주 재밌습니다. 그런데 본편이랑은 성격이 좀 많이 다른 보스들이 많아요. 아무쪼록 끝까지 재밌게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ㅎㅎ
DLC보스들과 말레니아가 많이걱정됩니다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