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작 SFC판 아파시(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했는데, 이번에 스위치로 다시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체험판이 나왔다길레 해봤습니다.
게임의 전개는 SFC와 똑같네요. 원래 시리즈가 여러개인 걸로 아는데 항상 같은 패턴이었던 것 같네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루카미 학원의 신문부에서 특집으로 학교에서 유행하는 무서운 이야기를 기사로 낼 예정이며, 신문부의 신입인 주인공 사카가미 슈이치가 담당하게 됩니다. 신문부의 부장은 7명에게 방과후 여름방학 동안 철거될 예정인 구교사에 불러서 서로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도록 합니다. 주인공은 방과 후 찾아가보니 전작과 같이 한명이 빠진 6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한명의 제안으로 우선 서로 이야기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우선 소감을 설명하면 우선 등장인물들은 모두 SFC판에 등장했던 6인 인물이 등장합니다.
찾아보니 전작 나루카미 학원의 거의 리메이크에 가까운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큰 단점은 일러스트입니다. 보고 있으면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아직 몇개 이야기밖에 못봤는데 일러가 너무 안무서워요..
호러 게임을 좋아해서 Vita로 시인 이라던가 하물며 하야리가미 시리즈 (신 하야리가미 말고 구작)도 풍기는 분위기라던가 뭔가 음침한 일러가 마음에 들었는데 이 게임의 일러가 너무 아쉽습니다.
체험판을 해보고 구매가 갑자기 망설여지네요.
저도 본편을 해본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싶은데 리뷰가 찾기 힘드네요. 일단 더 지켜보고 구매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