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인 오늘 (2009년 11월 1일) 은 일본에서 PSP go 가 발매된 날입니다.
UMD 드라이브를 제거하고 오직 DL판으로만 게임을 구동하는 현재의 디지털 에디션 콘솔의 선구자격인 하드였지만
당시 유저들에게 DL 게임 판매라는 건 아직 낯선 부분이였기에 유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 힘들었고
E3 에서 정식으로 공개하기 전 해당 소스가 통째로 유출되어 버리는 일을 시작으로
기존 PSP 주변기기와의 호환성 제로, PSP 가격 인하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아보이는 가격,
게임 소프트 판매를 할 수 없던 제품이기에 발생된 소매점에서의 홀대 등이 맞불려
결국 조기 강판 당해버린 비운의 하드이기도 합니다.
지금 다시 스트리밍 기능을 강화해서 다시 나와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휴대기기들은 생각할수록 너무 아깝네요
스콧필그림피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게임기
얘는 또 독자규격의 메모리카드를 썼던..;;;; 소니 메모리스틱 안 쓰고.. 그래도 TV에 컴포넌트로 연결하고 듀얼쇼크3로 PS1 게임하기에 아주 좋았음.
말은 바로 해야지~ 당시 DL 게임이 낮선 게 아니라 마켓에 DL 게임이 지금처럼 100% 올라온 게 아니었음. 중요한 킬러 타이틀이 많이 빠졌음. 쉽게 얘기하면 매대에 물건 대충올려 놓고 판 거임.
https://www.youtube.com/watch?v=1guXDWF6h6g
아 그런 게임기도 있었지
pspgo하면 7인의 사무라이를 잊지못하지ㅋㅋ
찾아봤는데 이게 왜 진짜죠 ㅋㅋ
psp go관련 '7인의 사무라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정확하게 일본의 주간 하드판매 순위에서 psp go의 판매대수가 7개인 주가 있었으며해당주에 psp go를 구매한 7명을 '7인의 사무라이'로 불렀습니다 ㅎ
시간 참 빠르네
지금 다시 스트리밍 기능을 강화해서 다시 나와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휴대기기들은 생각할수록 너무 아깝네요
독자메모리
동일 회선 환경에서 아이패드로 비교해보는데 스팀링크보다 너무 불안정하고 실제 게임 플레이하기 어려워서.. 소니는 갈길이 멀었어요
이게 아마 E3 전날 통채로 유출됐었던가
통째로
얘는 또 독자규격의 메모리카드를 썼던..;;;; 소니 메모리스틱 안 쓰고.. 그래도 TV에 컴포넌트로 연결하고 듀얼쇼크3로 PS1 게임하기에 아주 좋았음.
m3인지 뭐시기 하는 이상한 메모리카드 썼죠 그나마 내장메모리가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가격도 비쌌음
메모리카드만 기존 피습꺼 호환되었어도 덜 까였을거 같음 UMD도 못쓰게하는데 메모리까지 다르니 사람들이 빡쳤었지
두께때문에 안될을텐데 차라리 마이크로sd카드 지원하면 좋았을듯
그 미묘한 버튼 조작감....!
이거 이직 박스채로 가지고 있음
psp go 그리고 psvita의 부진 ps4의 대박과 스위치의 등장으로 거치형에만 전념하기로 한 소니 과연 다시 휴대용을 만들 날이 올까요
꺼무위키에는 이거발매에 맟춘다고 페르소나3포터블이 날림으로 나왔다던데 진짜인지 궁금하네 ㅋㅋ
umd용량문제로 마을이동시 단축이동으로 바뀐정도 빼고는 크게 다운이식 아니었을거요
FES 컨텐츠가 삭제된 걸 말할 겁니다. 실제로 포터블 뜯어보면 FES 관련 컨텐츠가 대량으로 더미 데이터로 발견되었다는군요. 원래는 FES까지 다 포터블하려고 했는데 불발되었다는 건데, 그 불발 이유 중 하나로 PSP GO 때문에 발생한 스케줄 문제는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거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1guXDWF6h6g
PSP Go 하면 이 동영상만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상은 좋았는데 독자메모리와 PSN이 활성화가 안된 문제로 망했지
당시 정말 다운로드로 사는 사람은 적었을텐데 무슨생각으로 저걸 냈던건지..소니는 가끔 시대를 앞서나가는 물건을 만들긴하는데 환경적으로보면 안팔리는 물건을 만들어냄;;
psp go는 없어서 몰랐는데 psp랑 다른 규격 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p가 진짜 가볍고 심플하며 편리한 휴대용 게임기였죠. 정말 만족도가 높았는데 명맥이 끊어져 너무 아쉽습니다. 비타는 디스플레이는 좋았지만 솔직히 좀 무거워서...
별로 차이안나는데요 인기많았던 피습 1000번대는 심지어 비타 1세대보다 무거웠고 비타 2세대는 피습 2천번대랑 별로 차이도 안나요
psp 제대하고 중고로 umd 안되는거 싸게 팔아요~ 해서 샀었는데 (루리웹이었을거임. 여자분), 스파이더맨 영화가 잘 돌아가서 연락드렸더니 떨어뜨려서 고장난줄 알았어요~ 잘 쓰세요라고 하셨던 분 덕에 10만원 초중반대에 사서 아주 잘썼었죠 ㅋ 근데 기계가 다 사라지고 어댑터만 남았음 ㅡ_ㅠ
Psp Go 아직도 들고다니면서 하는데 사이즈가 진짜 딱 좋아요 ㅋㅋ
나름 괜찮았는데 지금은 비타가 있다보니 -.-;;
스콧필그림피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게임기
지들이 독자규격으로 내놓은 umd도 못쓰게 했던 한심한 하드였죠 게임만 나왔다면 모르겠지만, 영화나 음악도 umd 매체로 발매했으면서 죄다 이용불가능하게 했던건 컨셉의 실패인 듯
지금까지 만져본 휴대용중에 디자인은 가장 좋았던 기기
이거 사놓고 정말 10번도 안했지 ㅎㅎ
이 게임기 몇년전에 생각나서 중고로 구했다가 바로 팔았는데, 조작감만이 문제가 아님.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가 엄청 짧고(배터리성능이 최대일 때는 2시간 좀 넘고, 내가 구입했던 수명이 좀 소모된 중고는 1시간 버티면 많이 버텼음) 거기다 충전단자가 독자규격이라 충전기 달고 쓰기에도 엄청 불편했음.
저거로는 몬헌 제대로 플레이가 불가능했던가 그래서 망하는 걸 더 부채질한 거 같음
다운로드+메모리값 이중고
휴대기기는 1년에 30%씩 성능이 향상되다 보니
다운로드 자체는 그때도 이미 익숙한 상황이었지만 PSN에 PSP 게임이 전부 올라와있는거도 아니고 뭣보다 나온지 오래된 게임들도 할인을 거의 안해서 중고로 UMD를 저렴하게 살수 있는 기존 PSP에 비해서 메리트가 약했음 휴대성과 고품질 액정은 좋았는데
휴대용 게임기중에 유일하게 구입 안해본 제품.. PSP게임들 출시하면 패키지는 복돌때문에 금방 죄다 똥값되는데 소니 짠돌이놈들 세일도 거의 안하고 저거로 게임하자고 PSN에서 풀프라이즈 주고 죄다 새로 사라니 누가사..
psp go는 실물로 본적이 한번도 없어. 주변에 이거 산사람 하나도 없었거든. psp는 꽤 많았는데.
디자인은 참 좋았는데 ㅋ
휴대성은 좋았는데 보드크리 당해서
시계모드 너무 예뻐서 좋았는데.... 깔아서 할만한게 디시디아 뿐이었음 ㅠ
반신반의하고 샀다가 만족도 되게 높았던 물건...그립네 ㅋㅋ
십자키랑 버튼 바로 뒷면이 메인보드라서 그쪽에 물이 튀면 보드크리 당할 수 있음
말은 바로 해야지~ 당시 DL 게임이 낮선 게 아니라 마켓에 DL 게임이 지금처럼 100% 올라온 게 아니었음. 중요한 킬러 타이틀이 많이 빠졌음. 쉽게 얘기하면 매대에 물건 대충올려 놓고 판 거임.
웃음벨
제발 다시 휴대용 게임 업계로 돌아와 주세요 ㅠㅠ 되도 않는 스마트폰 그만 만들고...
거치대로 그냥 시계로 쓰거나 전자액자로 쓰는중...
아직 가지고있는데 생각보단 좋음
이거 이쁘고 좋았는데...
삼성이 소니 먹고 플스폰 만들어야하는건데
시도는 좋았다
only DL 정책이 당시에 병맛같긴했는데 이놈도 결국 뚫리자마자 신품 갑자기 동나고 중고장터에서도 가격 급등 했던거보면 소비자들의 니즈 자체는 잘 맞아 떨어졌었던것 같음
조작감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격겜 할 거 아니면 그럭저럭 적응할 수준은 됐었음. 사이즈 작은 것도 좋았고. 근데 살 만한 게임이 없는 게 문제. 페르소나3하고 안티포나의 성가공주 요거 두 개 사고 결국 플스1용 파판7만 주구장창 했네.
근데 소니는 휴대기시장 이제 손놔버린걸까.... 닌텐도말곤 이젠 볼수 없겠군...
웃긴게 dl로 게임이 100%나온것도 아니였는데 독자 메모리에 무슨생각이였는지 ps3때도 마찬가지고 게임dl발매 의무정책이 ps4되서야 생기고
디자인이 진짜 이뻐서 고민하다 결국 질렀던 녀석이네요. 당시 페르소나 3 포터블하고 같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정말 오래 붙잡고 있었습니다.
출시 초기부터 망할각이 보였다는게 참 살사람은 산다는 마인드로 배짱장사한건가
몇년전에 소니에서 휴대용기기 개발괸련 구인광고 루머는 결국 없던일이였던건가
psp 처음나왔을때(스파이더맨 세트(영화))로 돌아가고 싶는데. 그 당시 충격이었는데... 메탈기어 에시드 진짜 재밌게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