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트렌드란게 확실히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주더라.
유머게시판에 상시적으로 올라오는 주제들이나
뻑가 리섭 이런 애들이 상시적으로 올리는 내용들이
한치 다를것 없이 전부 다 일맥상통하는거보면
뭔가 진짜 그윽하고 추악한 무언가가
요즘 우리 세대에 뭔가 뿌리잡힌것 같어.
정치성향은 덤인 느낌이고
저격 / 조롱 / 인신공격 / 마녀사냥
온갖 부정적인 집단에 의한 풍습들.
갑질 / 성별갈등 / 통제 / 이권&차별
일관적인 주제들.
먼저 이러한 유튜버 및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들은 언제나 같은 레퍼토리가 있음.
지들이 이성적이다란 수식어로 자긴 머리가 좋단식으로 먼저 '일반인'보다 우월한 지능을 갖췄다는걸 어필하기위해 본인딴에 티나지 않는 명함을 검.
나를 반대하는 자들은 순진하다. 세상물정을 모른다 뭐 이런식.
근데 뚜껑 열어보면 인터넷 기사에서 스크랩한 정보나 누군가가 정리한 정보를
앵무새처럼 읊는게 자주 포착됨. 유게 베글과 매우 비슷함. 이들은 그저 장사수완이 좀 되서 그 플랫폼을 수익창출이 가능한곳으로 장소를 골랐을 뿐.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추종을 받으며 팬이 생기면 이제 정해진 무리 안에서 온갖 응석이 받아지는거지.
어쨌든 이리도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의 격을 떨어뜨리는 무리인데
대체 어째서.
여기 유게에서.
정치성향이든 감정적인 부분이든 뭐든 이런 애들이랑 대척점을 두려는 여기서
이리도 주제나 여론 또는 사고방식들이 이리도 소름돋게 겹칠까
도대체 왜 이럴까 몇번 의문을 가져봤는데
이제서 왜 그런지 알거같음.
그저 정치적 성향을 본인들 지능(아이큐) 혹은 자신의 도덕관념을 구별하는 요소로서 매우 맹신하고있음.
맹신하다못해 이걸 자기 문제해결능력이나 판단능력이 우월하단 근거로 삼는거임.
그러니까 정치성향만 다를 뿐. 그 외에의 사고관념이나 생각들은 매우 비슷하다.
본인들이 사로잡힌 선입견이나 시사적 성향.
혐오글과 선동글에 쉽게 넘어 갈 수 밖에 없는 이유.
특정 문제에 접할때 정보 수집을 해도 이미 반페미니 뭐니 남녀갈등이니 그런 선입견을 주로하며 중립따윈 걷어차고
증거를 갖고와도 오로지 본인들 주장에 유리한 소스만 찾아 풀어내는거지
분명 이게 아니라는 걸 상세히 풀어놓은 이야기들도 수두룩한데.
그저 대중들의 입맛에 맞게 근거 빈약한 정보를 들고오는 기레기들을 욕하면서도
주 출처원은 매번 여기인점을 미루어 봐도 사람들은 공정한 판단보단 내가 원하는 결말을 위해
조작에 아주 힘을 둠.
무엇보다 이 혐오. 내가 욕해도 마땅한 공공의 적을 만들어내는데 사람들이 여기에 아주 ㅁㅇ 뿅가듯 중독된거 같음.
자기 존재가치를 증명하는거지.
거기에 그걸 유튜브로 돈벌이 삼는 애들은 사람같지 않는 언동을 떠나 장사수완이 좋은거고.
새삼 걍 사람같지도 않은걸 떠나
본인의 영혼을 팔고서라도 요즘 이런 세대에 편승해
돈 버는 수완만큼은 참 대단하다 본다.
나도 어쩔수 없는 물질만능주의적 사고방식이다보니.
돈은 부럽지.
하지만 사람으로서는 부럽기는커녕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고
본인들은 자기들이 이성적이라 판단하지만.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모일뿐 결국엔 이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상대방을 단 한명 조차도 교화시키지 못하는 이성은
망상에 불과하지 않을까.
이런 감상도 들더라.
인터넷으로 접하는게 가까우서ㅓ 그렇지 지역감정같은건 인터넷 발달 전부터 있었음
예나 지금이나 같지만, 인터넷으로 좀 더 빠른 소비문화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세계 곳곳의 이상한 사람을 만나기 쉬워진 것도 있고.....
이성이 망상이라는 건, 그건 너무 절망스럽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