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프롬겜 스토리 완벽요약

[Geniustory]

[청새리상어]

옛날 옛날 한옛날에 다크 소울 아니... 왕의 소울이 있었답니다.

근데 나중이 밝혀진건데 다크소울도 있었답니다.

[스타일뿜뿜]

할무니 너무 재미잇어요

[젠지 화이팅]

프롬식 스토리텔링...

[젠지 화이팅]

갓겜이지 ㅋㅋ

[루시오르]

근데 엘더스크롤은 일부러 다음작에서 다르게 기록하기도 하더라.

[일군]

젤다의 전설 이잖아

[아찌당]

엘더스크롤은 '그런데 짜잔! 아카토쉬가 드래곤 브레이크를 일으켰네요!' 이러면 되버리니

[필딘신관]

메탈울프카오스 스토리 : 쿠데타로 미국이 위험해지자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 로봇을 타고 쿠데타 세력에 대항한다
?????

[NTR충]

뭐야 이거 개쩔어요

[서르]

러시아 스토리 : 대통령이 당신을 암살하려든다.

[미트스핀스파게티]

꿈보다 해몽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석해도 확장해도 말이 되는 뼈대(설정)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리엇]

내가 발더스게이트 류 RPG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거.

[청새리상어]

너무 많은 서술을 할수록 세계관에 대한 헛점을 드러내는 근래 작품들을 보면 프롬식 스토리텔링이 나쁜건 아니라고 봄

[띄어쓰기 못해요]

히데타카도 스토리모름

[천파협란]

농담이겠지만 마냥 그렇게 치기엔 이건 노린거지 싶은 설정이나 묘사가 많아

[Geniustory]

그렇기도 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왜곡이라는 치트키를 꺼내든 시점에서 어떤 설정오류가 나와도 커버가 가능하기도 해서

[램쥐썬더]

아이템 설명부터가 상상력을 자극함

~했었던 것일까? 그러지 않았을까? 카더라식으로 적어놔서 프롬뇌를 가동시키게 만듦

[펩시꼬카인]

그런당신에게는 세키로를

[구준엽빗질]

블본은 게비스콘까지 잡고 흥미가안생겨서 접었는데
세키로는 줄기따라 메인스토리 진행하니까 계속 하게됨

[칼데우스]

그러거나 말거나 대가리를 따기도 좋고
설덕이면 설정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괜히 인게임에서 대화문 잔뜩 넣어놓고
야 우리가 이런설정 짜왔다 하는것 보단 백만배 나음

[칼데우스]

이런 상황이다라는 상황 설정만 던져 놓음
인물의 대사도 대체로 뜬구름 잡는 얘기임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알기도 힘듬
블러드본 할때 루드비히가 언급률이나 분위기가 있어서 설정을 찾아보긴 했는데
그전까진 패링하고 쑤신다 하고있는데

[칼데우스]

내가 썰고 쑤시고 죽이는동안 지들끼리 스토리 진행하는 느낌?

[루리웹-7458648725]

다크소울은 안해봤지만 세키로 스토리텔링은 나름 명확하던데

그러면서도 세세한 부분들까지 알려주기보단 단서를 통해 짐작하게 하는 방식이라 엄청 맘에 들었음.

[메에에여고생쟝下]

유게이의 영혼

사용시 미약한 소울을 획득한다

한 때 빛나지도 못하고 탁해져버린 영혼
그것에게도 꿈은 존재 했던 것일까

[강약약강]

다크소울은 아이템 설명이나 맵 오브젝트 배치를 보면서
플레이어가 직접 스토리텔링을 하게 만드는 방식이라.
스토리와 무관하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봐.

[산딸기들딸기]

난 아직도 다크소울에서 시간의 굴곡이니 왜곡이니 하는 걸 이해 못하겠음.

[산딸기들딸기]

다크소울에서 떡밥 뿌리는 방식이 엄청 매력적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거랑 별개로 계속 떡밥 떡밥 떡밥만 뿌리면서 3편을 모두 마무리 짓는 거 보니까 좀 실망스럽기도 함.

[Kaelic]

마법의 프롬뇌

[루리웹-9059516779]

개발자들도 모르고 미야자키만 안다던데

[Geniustory]

왜 미야자키는 안다고 생각해?

[dallop T]

블러드본이였나 인터뷰에서 디렉터가 설명 던져주고 개발자는 넣는다고 한 걸 봤어요.

[지구야 돌아라]

말이좋아 프롬뇌지 메인스토리마저 유저들이 유추해야한다는 점에서 제일 극혐함
게임플레이가 잼있어서 묻히는거지 스토리텔링은 0점임 진짜

[The2ndRUNNER]

맞음. 사실 팬들이 완성해놔서 그렇지

처음에는 이게 대체 뭐지.. 라는 생각뿐.
물론 세계관 설정 같은게 참 맘에 들었는데, 스토리텔링은 진짜

[인피]

철권도 저런식이었지.

[디첩X근첩]

스토리 좀 구채적으로 짠 세키로가 엉망진창 설정인거보면 저게 맞음.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 놓고 그 중간 중간을 비워두는게 아니라
큰 줄기는 있는데 가지 하나 하나씩 따로 제작하고 어거지로 연결시킨거지.

유저들은 그걸 또 좋다고 프롬뇌를 멋대로 굴려서 이상한 해석이나하고 거기까지는 좋은데
이상한 해석하고 위키에 오피셜인것 마냥 적어두는 새끼들 보면 미칠것 같음.

[에픽좀비]

의도한 게 맞음. 소울 시리즈든 블본이든 제작비화를 보면 배경스토리와 설정을 상세하게 짜놓고 막상 인게임에서 쳐낸 게 굉장히 많다는 내용이 꼭 나옴.

[쏘닠더헤찌혹으]

소울류 자체가 알수 없는 미지의 공포를 주 테마로 잡았기 때문에, 먼 과거의 몰락한 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채택한거라 생각함. 난이도도 말도 안되게 높고 몸들은 거대하고 내가 뭘해야하는지도 불분명하고. 이게 매력 아닌가.

[[?]R-iddle-R[?]]

자 여기 설명이 있어.
그래도 배경도 있지.
하지만 스토리를 직접 말하진 않을거야. 니들이 알아서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