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다닌 피시방이있었음 난 초딩때부터 지금 대학서 학식먹으며 군대걱정하는 지금까지도 존나 겜창이라서 학교끝나면 알바비를 피시방에서 탕진하는사람이라서 단골 피시방 여사쟝님은 내 얼굴만 보면 반가워하면서 서비스나 음료도 주시곤 하는 그런 작은 피시방의 상장님이셨는데 언재부턴가 사장님 아들? 친척아이? 아무튼 그에가 시끌벅적한 제 친구들을 부르더니 며칠후 피시방을 점령해버리더라 그놈들이 과관인게 샷건과 욕설은 기본이요 심지어 일ㅁㅁ놈들이었음 겜하다 상대랑 시비가 붙으면 전라도놈이라 상식이 없다느니 홍어나 처먹으라느니 하던놈들이었음 겜 소리를 쫙 하고 키워도, 헤드셋을 써도 그놈들 욕하고 소리지르는게 귀를 궤뚫더라 그래도 단골 피시방이고 저장된 시간이 어느정도 있어서 계속 다니긴 했는데 어느날 그놈들중 한놈이 게임하다가 배를타게되었는지 친구들 불러다가 나 배타고있니 뭐니하다가 다른 한놈이 배이름이 뭐냐 물으니 그놈 하는말이 참 대단한 ㅁㅊㄴ인게 세월호라고 하더라 그 친구란놈들은 그자리서 배꼽잡고웃어대며 일베용어나쓰있고 그래서 사장님께 저것들 조용히좀 시켜달라하니 아무 문제 없이 잘 놀고있는데 왜그러냐더라 그날 이후로 그 낡디 낡은 지하 피시방을 떠나 거대 프렌차이즈 피시방을 다니는데 훨씬 좋더라 조금 시끄럽긴해도 도를 넘으면 제제하고 샷건도 없고 역시 관리되는 프렌차이즈는 다르더라 서비스도 좋고 추억도 다 좋은데 역시 관리가 제대로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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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키 자비좀
나루토사스케싸움수준실화냐 보는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