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헬테이커가 나오면서 내 이상의 그림체가 자주 보이더라구
짤들도 보고 아트북도 보면서 갑자기 내안의 뭔가가 나도 그려보라고 시켰음
거의 3,4년 타블렛 안잡고 그림도 안그렸는데 갑자기 너무 그림이 그리고 싶더라
얘는 헬테이커 나오기전에 그렸던 유튭 프사임 거의 몇년전
헬테이커 나오기전에는 대부분 저런느낌이였고 그림 그릴 생각도 없어서 저이상의 진전이 없었음
이 이후에 그렸던게 내 지금 프사인데 이때까지만해도 대부분의 그림을 팬스가에 가깝게 그릴려고 했던거같음
첫째날 사이툴임 헬테이커 나온후로 삘받아서 그림하나그렸음 왼쪽은 아자젤 얼굴보고 나름 따라해봤던거임
많이많이 부족함
둘째날 클립스튜디오
각잡고 그림그릴려니까 이참에 옛날에 사놨던 클립스튜디오를 쓰자 해서 바꿈 이날 단축키 연습만 몇시간 한듯
그러나 그림은 보다시피 너프먹어서 이상의 그림체와는 너무 거리가 멀어졌다
셋째날 순서대로 그리고 정렬해놨는데 빈공간이 많다
두번째 그림부터 뭔가 형태가 보이기시작했다
감을 잡은듯 하다. 선굵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날 깨달았다
넷째날 머리형태에 중점을 두고 그렸다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럴듯했다 확실히 감잡은듯하다
5날 이날 그리고 감탄했다. 내손이 나의 이상을 따라가고 있는것에 놀랐다
6날 친구놈 한테 보여주니 그려달라했심
아직 창작이 아니라 뭔가를 보고 그느낌을 살리면서 따라그리는건 준내 어려운거임
게다가 몸도 옷도 준내 그리기 어려움
저날 제일 열심히 한게 모자고 그뒤로 힘다빠짐
7날 둘째날 그렸던게 너무 그지같아서 다시 그려보기로 마음먹음
나쁘진 않은데 약간 내 이상의 그림체랑 조금 멀어진거같음 (괭이는 잘 그려진거 보니 뭔가 두상이 문제인거같음)
일주일동안 그렸던거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4,5일 그림인거같음
이렇게 모다놓고 보니 다 보는방향이 같음 더많은 구도를 연습해야함 (정면이 너무 어려워서 피하다보니 같아진듯)
그래도 예전보다 그림이 느는게 느껴짐 매일 꾸준히 하면 의미있는 변화가 생길듯하다
그리고 캔버스 너무큼;; 적절한 사이즈좀 알려주라 지금 3000 2000인데 너무큰거같음
다음은 한달후에 잘그려진것들만 가지고 다시 올게
기여워
멋져
카툰체 너무좋음 잘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