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어서 글재주는 없지만 글을 써봅니다..
일단 소개를 하자면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작년에 제목과 같이 장인이 사용하실 차를 대신 대출받아줬습니다.
그리고 장인은 지금 깜빵에 있습니다..
장인은 진짜 쓰레기 새끼라는 말이 안 아까울 정도로 애자새끼인 사람입니다.
장인은
장모님의 재혼(?)남으로 와이프의 친부가 아닙니다.
와이프가 학생때부터 장모님께서 만나셨다는것 같은데
와이프는 아저씨라고 부릅니다.
이사람 그물망 설치/해체 일을 하는데
자기 말로는 이 업계 최고로 잘한다고 합니다 (믿진않음)
술만마시면 장모님과 싸우는게 일상이고
집안물건 다 부수고 새로사는데 든 돈도 어마어마 하답니다
음주운전인지 뺑소니인지 저희 결혼전에 깜빵 들어갔었는데
탄원서 써달라고 얘기해서 억지로 써줘서
결혼식땐 자리에 앉혔습니다
그런데 결혼식 끝나고 가족들끼리 식사하다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다른 바람피는 년이랑 만났다고 하더군요...
결혼전에도 2~300씩 빌려달라고
없다해도 적은돈이라도 빌려달라고 해서
조금씩은 빌려줬었는데
장모님께는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는 얘기도 안했는데 장모님께서 알게되셔서
저를 산채로 가죽을 벗기겠다느니 이따위 소리나 하더군요..
어쨌더나 와이프를 너무 사랑해서 결혼은 했습니다.
결혼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본인이 스카이차가 하나 있으면 돈을 많이벌수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작년까지 사업자를 등록하면 노란번호판을 돈안내고 얻을수 있다길래
대출을 대신 받아달라고 사업자 등록해달라 하더군요
솔직히 믿지도 않았고 대출해줄 생각도 없었는데
장모님께서 본인믿고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고민을 좀 하긴했는데 안된다고 했어야 하는데
대출 받아주기로 했습니다..(5천)
어쨌든 장모님께서 일을 하셔서 5년동안 잘 갚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반년이 조금 지난 지금 장인은 깜빵에 있습니다
( 장인은 그 후로도 스카이차 타고 일한건 손에 꼽을정도고 일도 거의 안하고 돈만쓰러다님)
장모님께서 장인이 벌려놓은일도 많아 빚이 만 늘어나
스카이차를 처분하자고 하시네요..
저차 가져올때 장인입맛대로 개조도 하고 해서 산지는 1년도 안됬지만
되팔아봐야 돈도 안될것같은데..
정말 답답합니다
스카이차 노란번호판 팔면 돈 된다고는 하던데
어찌해야할지 답답하네요...
두서없이 글 썼네요..
3줄요약
1. 장인대신 스카이차 대신 대출받아줌 (5천)
2. 장인 깜방감
3. 장모님께서 노란번호판, 스카이차 팔자하심
와~ 역대급인데요. 힘내시고 어차피 차가지고있어봐야 감가되서 시간지나면 가격 더 떨어지니 당장 처분하셔서 얼마라도 챙기시는게 맞을것 같이요. 그라고 장인이라는 인간은 답이없어보이고, 장모님과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서 장인과의 연을 끊든 어떤 해결책을 찾이야 될 듯 합니다.
저도 장인이 알콜 중독입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신혼 때부터 술먹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까 처남이 강제로 알콜중독병원(정신병원이나 같더군요)에 입원을 시켰었죠.한달쯤 냅두다가 잘하겠다고 빌어서 빼주면 일주일 정도 얌전하다가 또 매일같이 술 취해서 장모님한테 원망의 화살이 다 쏟아지고 죽이니 살리니..다시 병원 > 퇴원 > 꼬장 > 병원 ... 이걸 8년을 반복했네요. 장모님 저희 신혼집에 도망오고..그래서 큰맘먹고 장모님께 이혼을 권했는데..매번 꼭 이번엔 반드시 이혼할거다 내가 먼부귀 영화 누릴거라고 이고생하냐..결국 지금까지 이 모양으로 살고 있습니다.장인 노가다 벽돌 쌓는 기술이 있어서 꾸준히 하면 일당도 쌔고 엄청난데 일을 한달에 2~3일 할까 말까...술한번 먹기 시작하면 취해서 자고 깨서 술먹으로 나가고..밤낮이 없습니다. 와이프랑 저랑 장모님한테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어요 그때뿐이고 장모님이 결정을 못내림..그냥 장인 장모 다 포기하고 우리 인생 편히 사는게 장땡이더군요 님도 장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장모도 똑같아요
신그교대때 동기중에 소년원출신 있었음. 자대배치받고 한달도 안되서 탈영.. 애초에 범죄저지른 새키들은 갱생안됩니다. 못고칩니다
장인한테 애들이 있는데 걔들을 어릴때부터 장모님께서 키워주셔서 손절하려해도 찾아올것같네요.. 정말 답답하네요 하하 혼자서 인터스텔라 찍고있네요 대출해주지말라고 말라고...
노란번호판은 권리금처럼 주고 팔수있는걸로 아는데요..차는 감가 되도 번호판은 잘하면 그대로 팔수있을지 몰라요 한번 알아보세요.
와~ 역대급인데요. 힘내시고 어차피 차가지고있어봐야 감가되서 시간지나면 가격 더 떨어지니 당장 처분하셔서 얼마라도 챙기시는게 맞을것 같이요. 그라고 장인이라는 인간은 답이없어보이고, 장모님과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서 장인과의 연을 끊든 어떤 해결책을 찾이야 될 듯 합니다.
장인한테 애들이 있는데 걔들을 어릴때부터 장모님께서 키워주셔서 손절하려해도 찾아올것같네요.. 정말 답답하네요 하하 혼자서 인터스텔라 찍고있네요 대출해주지말라고 말라고...
노란번호판은 권리금처럼 주고 팔수있는걸로 아는데요..차는 감가 되도 번호판은 잘하면 그대로 팔수있을지 몰라요 한번 알아보세요.
노란번호판은 작년까지 그냥 공짜로 만들어주고 이번년도부터는 못만든다고(?) 얘기를 하면서 사업자 내자고했었는네 어디서 알아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시세같은거 검색해보려해도 다 자기네 블로그나 업장 번호만 적혀있고..난감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이파이
이제 알아봐야죠..어제 장모님이랑 차팔기로 얘기해서 서둘러 처분해야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항상열받아있는새끼
임대넘버인지 확인하는건 구청가서하는건가요,,?
결혼 할 때 배우자 가족들도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
차량은 못해도 반값은 될거고 넘버값도 적지는 않을거같아요 그렇게 많이 손해보시지는 않을듯... 뭐 손해볼수도 있겠지만 상황상... 5천 싸그리 꼴아박지는 않아도 될테니 ㅠㅜ 별개로 장인은 좀 어떻게 해야겠네요... 장모님도 나쁜분은 아닌거 같은데 장인 하나가 문제네요
저 차로 열심히 일해서 돈 갚았음 별말 안하겠는데 일도 잘 안하다가 깜빵에 다시 들어기ㅡ서...
와이프 친부도 아닌데 손절하시는게...
이건 와이프 장인 장모 다 잘못이네요. 냉정하게 와이프 친부도 아니고. 사고치는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님께서 다 커버해주고 대출해서 차까지 해주고 하니 악순환이계속 되는거죠. 저런건 와이프선에서 커트가 되었어야했는데... 우선 차는 되돌려갚아서 대출최대한 갚고 다시는 물질적 도움을 주지마세요.. 오히려 달마다 일정용돈이 더 나을지도. 제가 님 입장이면 와이프까지 미워질수도 있을거같네요....
그냥 대출받아준다고 한 제 잘못이죠...답답하네요
맘 독하게 먹으세요...
에구 그런사람인줄 아셨으면서 대출해주시다니 ㅜㅜ 마음아프네요 장모도 그사람 왜 데리고 사는지 모르겟네요...
고소왕을꿈꾼다
이 말에 백번 동감하네요..장모라는 사람이 왜 당하면서도 지금껏 같이 사는지..ㅉ 윗글 마지막 부분에 차 처분하자고 하는게..작성자를 위한게 아닌거 같은 느낌입니다.본인 빚 힘드니 차 팔아서 본인 빚 부담 덜자는거 같은데요...
고소왕을꿈꾼다
조언감사합니다.
저도 장인이 알콜 중독입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신혼 때부터 술먹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까 처남이 강제로 알콜중독병원(정신병원이나 같더군요)에 입원을 시켰었죠.한달쯤 냅두다가 잘하겠다고 빌어서 빼주면 일주일 정도 얌전하다가 또 매일같이 술 취해서 장모님한테 원망의 화살이 다 쏟아지고 죽이니 살리니..다시 병원 > 퇴원 > 꼬장 > 병원 ... 이걸 8년을 반복했네요. 장모님 저희 신혼집에 도망오고..그래서 큰맘먹고 장모님께 이혼을 권했는데..매번 꼭 이번엔 반드시 이혼할거다 내가 먼부귀 영화 누릴거라고 이고생하냐..결국 지금까지 이 모양으로 살고 있습니다.장인 노가다 벽돌 쌓는 기술이 있어서 꾸준히 하면 일당도 쌔고 엄청난데 일을 한달에 2~3일 할까 말까...술한번 먹기 시작하면 취해서 자고 깨서 술먹으로 나가고..밤낮이 없습니다. 와이프랑 저랑 장모님한테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어요 그때뿐이고 장모님이 결정을 못내림..그냥 장인 장모 다 포기하고 우리 인생 편히 사는게 장땡이더군요 님도 장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장모도 똑같아요
와이프랑 이야기 나눠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바보같이 당한게 아닙니다. 아내 사랑하고 그러면 그럴 수 있죠. 이런 말이 있습니다.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돈을 빌려주지 말고 100정도 그냥 줘버리라고. 빌려줬다가 못돌려받으면 친구관계 깨지고 돈도 손해고, 아예 안주기도 뭐하니 100정도 줘버리고 할도리를 다 했다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100만원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5천, 작은돈은 아니지만 앞으로 방어만 잘 하면 선방했다고 보여집니다. 최대한 회수하시고 도리를 다 했으니 앞으론 없다고 생각하시고, 와이프와 장모에게도 그렇게 말하세요. 앞으로 무슨 껀수가 생기든 이번 스카이차를 얘기하면 됩니다. 장인도 문제지만, 물귀신으로 끌어들이는 장모도 문제입니다. 장인이 키운 아이 문제도 말씀하시던데, 정도 이상을 요구하면 연을 끊으셔야합니다. 본인의 인생, 가족을 생각하고 나머지를 생각해야지, 남의 똥 치워주려고 인생 사는거 아니잖아요?
신그교대때 동기중에 소년원출신 있었음. 자대배치받고 한달도 안되서 탈영.. 애초에 범죄저지른 새키들은 갱생안됩니다. 못고칩니다
화물 노랑번호판이 2-3천 합니다 sky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보배드림에 특장차 카테고리가 있을거게요 그쪽으로 가셔서 여쭤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장모님이 남자보는 눈이 없었나 보네요 ㅉㅉ 천성이 쓰레기 많은데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