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엔딩 루트 타자마자 이런 복선같은게 나와서 약간은 소름이..!!
(ㅁㅣ친놈?으로 돌아온 오카베를 반갑게 마주하고
다시 정상인의 모습을 보니 이렇게 불편할줄은)
추천루트 안타고 노공략으로 했었다면
분명 본능적으로 신사에서 크리스전화 받고
마유리 엔딩봤다가 막혀서 다시 공략보고 크리스엔딩보고
또 배드엔딩루트 분기점부터
시작해야되는 끔찍한 불상사가 일어날뻔했겠죠..
개인적으로 크리스엔딩이 제로의 이야기의 끝이라 생각해도 될정도로
한결같은 깔끔한 열린결말이라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아직 안풀린 떡밥이 몇가지 있고
스토리도 여전히 남아있어서 흥미진진하네요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긴 한데요. 처음에 소설루트로 가면 본문 스샷의 D라인이 안옵니다. 근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으니 이면루트(크리스 엔딩) 먼저 가는게 낫다고 보지만요. 그리고 제로 이야기의 전개는 애니판이 좀 더 정리가 잘 되어있긴 합니다.
트루엔딩까지 끝마치면 애니를 보긴봐야겠네요 실은 크리스엔딩까지 진행하면서 이해안가는 설정도 몇개있었고.. 그게 게임판에서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게임판에선 대부분 해결 안되고 애니판에서 어느정도 해결 됩니다!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