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미친듯이 10게임을 소화했는데요 간단한 소감을 적어보자면..
많은 분들 말씀하신 제구의 어려움이 반영된 투구가 적용되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제구 A~C보다 D,E정도가 점공제구가 더 잘되더군요
타격은 '11시즌으로 돌아가 비거리가 확실히 늘었으며 투수옆 스치는 안타, 외야키를 넘기는 장타(지난작엔 다들 슈퍼맨인지 외야 위로 넘어가는 타구도 전부 점핑캐치로 잡아냤죠) 등 안타타구의 종류가 더 다양해졌습니다
투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스트라익 존은 '12 타격난이도는 '11 그리고 제구는 어려워짐에 따라 투수전이 아닌 타격전이 빈번하게 발생할것 같습니다
작년엔 2점이상만 벌어져도 승부가 기울어져서 이기는 입장이나 지는 입장에선 흥미가 떨어졌는데
이젠 3,4점 이기고 있어도 언제 뒤집힐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언제든디 뒤집을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보다 흥미진진 해졌습니다
그외 불펜피치의 도입(이건 이번작에 첨 도입되었는데 보통 아웃카운트 3개정도면 몸이 완전히 풀리는거같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처음 도입된 와일드피치(예전에는 온라인전엔 없었죠)으로 주자 1,3루에서 와일드피치로 1득점을 해보기도 했네요
그외 바람의 영향은 여전히 온라인전에는 없으며, 그 외 게임외적으로 달라진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직 투구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베스트피칭이 18%정도 밖에 안나오는군요 ㅋㅋ 더불어 방어율도 4.7로 똥망이라는;;
반면 타격은 훨씬 쉬워져서 고토, 이토이, 이대호, 발디리스, 티오카다, 새로운 용병 등 모두 한번이상은 홈런을 때린거같습니다(장타 D이상이면 언제든지 한방을 노릴수 있을듯)
어제 10게임 도달한 사람이 제가 첨인지라 잠시나마 랭킹순위 1위에도 올려봤네요 ㅋ
혹시 온라인전 하실분 있으시면 GEEGUNA 친추해주시고 같이 즐겨요~^^
비타판이라 아쉽네요 저도 투구가 가직 감이 안잡혀서ㅋ 말씀대로 타격전이 벌어질경우가 많아서 흥미진진합니다ㅋ
친추하고 싶은데 왠지 제가 엄청 발릴꺼 같아서.. ㅡo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