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해서 점심으로 볶음밥좀 먹을려고 중국집들려서 테이크아웃 해갈려 하는데
사장분이 말을참 뭣같이 해서 밥맛도 같이 떨어지네요 진짜 ㅋㅋ...
사장:손님 일회용젓가락이나 단무지 드릴까요??
나:아뇨
사장:(말이 잘 안들려서 그런지 그냥 가만히 쳐다만 봄)
나:(뭐지?? 음식 다 된건가?? 음식 가지러 일어남)
사장:일회용 젓가락이나 단무지 드릴까요??
나:아뇨 필요없어요(단호하게)
사장:아..네네 짬뽕국물 나오면 그때 음식 드릴게요
나:네네
사장:손님 음식 나왔어요~
나:네네
사장:(양쪽끝을 잡으려하는 내 손짓을 보고선) 아니 봉지 한가운데에 구멍뚫려있는 부분있잖아 여기 잡으라고
나:(이 사람 뭐지...?? 손님한테 왜 반말을 뱉는거지...?? 아 개빡... 후 참자...) 아..네네
사장:(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넵 감사합니다!
원래 음식점 사장이란 분들은 다들 성격이 저런가여??
군대에서 저런사람 맞선임으로 만났으면 그날 바로 마편10장 찔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