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LINE PLUS)’의 개발 자회사 ‘라인업(LINE UP)’이 실탄 확보에 나섰다. 지난 2019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프로젝트 스펙터’ 등 진행중인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라인업은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자금 차입’ 공시를 통해 모회사 라인플러스로부터 2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라인업은 콘솔급 모바일 액션게임 ‘프로젝트 스펙터’를 개발하고 있다.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프로젝트 스펙터는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인 모바일 액션 어드벤쳐 장르를 표방한다. 전형적인 중세풍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하면서도 기술적으로는 ‘프리 플로우’ 방식을 채택해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리 플로우 방식을 도입해 전투, 회피, 반격 등의 기술을 특화시킨 상태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