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5,초1 조카들이 포켓몬에 빠져서 포켓몬소드앤실드 사자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같이 할수있는 마리오파티나 카트를 살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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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후반 아재이긴해도 플4,스위치,pc까지 다양한기종에
폴아웃,스카이림,아틀리에시리즈,세키로,바하,데스스트랜딩같은 게임들을 다해보고 특정게임에 대해 선입견도 없어요.
근데 포켓몬은 선뜻 접근하기 어렵더군요.
단순히 아이들하는게임이라고 보진 않지만 항상 할 게임들이 밀려있다보니 당장해야겠다는 매력은 좀 떨어지더군요.
얼핏보면 몬스터들을 포획?하고 키워서 대회 우승하는 그런거 같은데
페르소나처럼 잡아서 키우는 그런건가요?
이번기회에 조카들이 좋아하는 게임하면서 해보고 싶은데
포켓몬게임에 어느부분이 재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애니는 조카들이랑 봤는데 취향에 안맞아서 포기..ㅎ;;;)
자신이 생각해서 몬스터를 꾸려서 점점 성장하면서 최종적으로 게임내 톱을 찍게되는 카타르시스가 재미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PVP가면 레알 개복잡하고 재밌습니다.
포켓몬 배틀이 주 컨텐츠죠... 눈치게임 + 턴제배틀 + 상성조합...
보통 RPG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는게 목표인데, 포켓몬의 경우는 몬스터 6마리를 달고다니며 키우기 때문에 재미가 증가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포켓몬 하나하나에 애정을 가지고 키우다보면 마치 플레이어 자신도 트레이너로서 성장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타 게임은 플레이 시간=강한 성장률 공식을 깨지를 못하는데, 포켓몬의 경우 복잡한 상성 시스템과 상시 밸런스균형 때문에 머리만 잘 굴리면 랭크에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는것도 묘미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맵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나 아이템, 몬스터 찾아 도감채우고 다니는게 재미인것같네요.
30데 후반이시면 포켓몬에 대한 추억이 없으시겠네요. 저도 포켓몬 전혀 안 보고 자란 세대라 왜 인기 있는지 의아함. 그냥 사람들이 좋아하니깐 좋아하나 보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애니로 접해야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해요.
캐릭터 게임이에요 포켓몬스터를 빠져 사는 사람들은 좋아하죠 당시 초등학생 시절 포켓몬에 빠져 살았던 8~90년대생들이 많고, 지금의 초등학생들도 포켓몬을 좋아하기 때문에 인기가 아주 많아요 근데 포켓몬이 왜 재밌는거임? 이라고 말씀하실정도면 굳이 재밌는 이유를 찾아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카를 위해서 한번 사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
일단 포켓몬을 잡아서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포인트 아닐까요? 물론 그 전에 포켓몬을 어느 정도 좋아해야겠죠.
자신이 좋아하는 포켓몬들을 데리고 미지의 세계를 여행한다는 부분이 재밌죠. 포켓몬들도 대체로 귀엽기도 하고. 그리고 배틀에 꼿히신 분들은 전략을 짜는 재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년 카드/비디오게임 부분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기도하고.
애들한테 배우시면서 하시면 될듯
저도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포켓몬 렛츠고로 입문했는데.. 제 경우는 포켓몬 만화를 본적이 없다보니 흥미를 붙이는게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중도 포기 .. ㅠ
다양한 부분이 있겠지만, 성장형 게임 계열은 동일한 장점을 내세웁니다. 1. 다종의 몬스터 등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잡아서 강하게 키운다. 2. 다종의 몬스터를 모은다. 3. 전략적인 요소을 통한 PVE, PVP 이런 장르에 대표격으로 해당되는 것들이 포켓몬, 디지몬, 페르소나도 조금 넓게 봐서 이쪽 장르구요, 더 넓게가서 수집형 요소가 있는 폰겜들(FGO 같은 것)이 전부 동종 장르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당 요소를 보고 판단하시면 될거 같구요. 근본적으로 수집이 무조건 동반되므로 수집같은걸 별로 안 좋아하신다면 취향이 안 맞으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