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일본여행질문입니다

[zero77x]

이번에 일본여행가게되었는데요

아키하바라에 머물예정인데 호기심에

성인용품점에 한번가보고싶은데 갈만한곳이있을까요?

[Signalist]

역앞에 4층인가 5층짜리 하나 있었는데 아직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글구 잘 돌아댕겨 보면 여기저기 있어요.

[AniEin]

네이버에 찾아보시면 블로그쪽에 잘 정리되어있고

몇군데 있는데 가게별로 컨셉이 다르니 다 둘러보세요

[AniEin]

아 가게별로 가격도 다르고 텍스리펀 여부도 다르니 여러군데 들려서 결정하세요

[맛스타히어로]

성인용품점 많으니... 걍 부담없이 구경하면 됩니당...

[유리탑]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일본은 성인물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1층 2층은 평범하다가 3층 4층 올라가면 성인물만으로 1개층을 매우는 경우도 있어요.
한국이라면 절대로 유통 안되는 상품도 많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들어가서 평범하게 나오시면 됩니다.

[유리탑]

그리고 아키하바라에 머무신다고 하셨는데
아키바만 파는 것도 지루하고 질리니까
우에노 공원 관광 추천드립니다.
아키바에서 걸어서 30분 정도밖에 안걸리고
박물관-동물원-신사가 한자리에 모여 있기때문에
한번에 3가지 맛을 즐길수 있는 관광코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물원은 별로였어요. 동물원이 좋은데 동물원이 좋다는 의미는
동물사육장이 크다는 이야기고, 동물사육장이 크면 넓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리 아프고 동물은 한국동물원이랑 똑같은 동물이 있습니다.
일본동물원이라고 해서 동물들이 서비스정신이 투철한 것도 아니구요.
이기회 아니면 일본동물원 언제 들어가봄?....하는 정신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동물원은 동물냄새가 진동을 하니까 여자사람친구 델구가면 분위기 좀 깨실검니다.
하지만 '자연사박물관'은 추천입니다. 커다란 고래모형이 있어서 알수 있어요.
입장료 좀 있는데 피규어강국 일본 답게 볼거리가 꽤 많았습니다.
맨 지하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시대의 흐름이 전개됩니다. 공룡시대부터 잇어여
옆에 신사도 있으니까 신사 구경도 좀 하시구요. 일정은 하루의 절반 정도로 설정하시면 될겁니다.

[유리탑]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키하바라 같은 상점가는 오전에 그닥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동물원이나 박물관도 오전에 활성화 되지 않지만
박물관에 사람이 없다는 것은 사진찍기 좋다는 이야기이며 이는 관광객의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일요일이나 휴일에 박물관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시간날리고 피곤하고 답업습니다.
글캐 공원에서 오전타임 놀고, 오후타임을 아키바에서 보내시면 좋은 여행이 될거라 생각해여
상점가에는 사람이 좀 있어야 구경하다가 걍 나와도
눈치 안보이거든요.
평일 오전 상점가에 혼자 입장하면 점원도 주시하고 구경만 하다가 걍 나오기도 머합니다.
오덕굿즈나 성인용품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상점가는 우르르 들어가는 무리에 섞여 들어가서, 우르르 나오는 흐름에 몸을 맡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Gargantua]

텐가샵이랑 유사한거 하나 해서 2개정도 생각나는데, 좁지만 거의 5개층 쓰고 있어서 물건은 많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인식이 우리나라랑 달라서 연인이 와서 성인용품을 고르는 것도 많이 봤고 노인분들도 와서 쇼핑하니 부담없이 구경해도 됩니다.

[양파양파]

역 바로앞에 엠즈타워라고 있고, 메인스트리트 나가면 러브메르시라고 있음

람타라라는 가게도 있는데 여긴 좀 쌍팔년도같은 옛날 성인샵 느낌 나서 여기도 가볼만해요

[RAHARU]

아키하바라에 성인용품은 여기 두군데던 것 같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