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만 들으시는분들은 맨날 전성기때의 음악이 좋네 그립네 하지만
솔직히 나이먹어서 언제까지 아이돌일수는 없지않습니까..-_- 그예기는 곳 나이를먹어서도 과거에하던 음악을 하라는예기이죠;
인터뷰에서도 나미에는 자기가 찾으려는 스타일은 이미 코무로의스타일과는 전혀 다르다라는 예기도 있었구요
댄스나 아이돌의생명력이 짧은건 다들 아시는 사실일테고
코무로의 파워가 줄어들었기에 아무리 코무로의 프로듀싱에의해 다시 나온다고해도 전성기때의 인기를 누릴수는 없을겁니다.
자켓부터 앨범의 분위기를 짐작케하는 아무로나미에의 이번앨범을 듣고 과거의 유로댄스곡을 부르던 나미에의 모습과 상반되는느낌을받아 충격이였습니다.
세련된 흑인비트의 음악들과 나미에의 스타일리시한 보컬이 확실히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은듯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대중음악계는 이미 흑인음악이 전부다 점령을한 상태이고 최근 국내의 가요시장에도 그런현상은 나타났죠.
허나 일본음악계나 jpop매니아분들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있는듯 합니다.
과거의 jpop을 들어보면 약간 촌스러운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문제는 jpop이 대단한줄 아는사람이 많아서 그렇지만;)
최근의 일본음악계에도 점점 침채해져가고있는데 새로운경로를 찾지 못하고있는거 같더군요
힙합음악이나 흑인음악이 유난히 일본에서만 흥행을 거두지 못하는것도 그렇고..
어쨋던간에 진정으로 아무로나미에의 팬이라면 그녀가 가려는 노선에 더이상 뭐라할것이 아니라
그저 지켜보고 즐겨주는게 가수에대한 도리가 아닐까요..
아무로나미에의 최근싱글들이나 음반이 차트에서는 흥행을 거두지 못하지만
그 음악의 완성도나 세련됨이나 작품성은 절대 무시할수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저 예전것만 찾지말고 새로운것도 찾아서 들어보고 받아들이는것도 뜻밖의 재미가 있을듯 하네요.
쓰다보니길어졌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아무로의 이번 앨범은 아주 좋아하고 즐겨듣습니다... 물론 판매적인 면에서는 큰성과를 보여주고있지못하지만 확실히 성숙해진 그녀의 색을 느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p.s 최근에 코다 쿠미씨의 음반도 즐겨듣는데 쿠미씨는 자기색을 찾고있는듯하더군요...흑인음악이나 유로비트 알앤비..발라드..이것저것 다 건드리는듯..;
사실 팝을 듣다가 90년대 중후반부터 흑인음악들이 팝계를 장악해서 최신팝에 관심이 멀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