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기옹의 뭐 말도 안되는 골결정력과 태크닉, 클루이베르트의 피지컬과 흑형다운 유연함으로 이루어진 환상 투톱....
양쪽에 오베르마스, 젠덴 미친듯한 스피드와 활동량의 윙어
세도르프,다비즈,코쿠 뭐 예들은 전성기였으니 말안해도 되고
수비에는 데부르,라이지거...끝판 대장 스탐성님...그리고 키퍼 전성기 반데사르....
그 외에도 후보에 반하이동크, 형제 데부르, 용크, 반브롱크호스트, 아론, 누만 등......
마지막으로 감독이 히딩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시절에 전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는데, 위닝이나 피파했을 때, 브라질 아니면 네덜란드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새삼 그립네요..이 스쿼드 ㅠㅠ
반데사르가 칭한 자신이 겪은 최고의 멤버들이 저 때 멤버죠.. 덕분에 우리나라 클루이베르트도 결장한 상태에서 떡되고 그 이후로 개인적인 맘속으론 가장 무서운 팀으로 지금도 각인되있음..그래서 네덜란드는 언제나 무서움
그때 5:0 진짜 할말을 잃었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보고선 절망...
이 때 네덜란드가 같은 시기에 프랑스나 이태리가 있었던 것 때문에 물을 좀 먹었죠.. 자국에서 열린 유로 00도 그런 명경기의 희생자가 되버렸고, 저 스쿼드도 훌륭했는데 기억에 남는건 프랑스
클루이베르트의 그 헤딩은 그야말로 정석중에 정석...
98년도 프랑스 월드컵 정말 잼나게 본 기억이~~ 11명 전원이 에이스였던 네덜란드 정말 대단했음... 저시절을 호령하던 다른 국대 스타들도 그립네용~~ (지단.. 오원.. 바티스투타...하지...호나우두.. 비에리.. 라울...등등~~ >.<)
군대있을 적이군요.. 당일 아침부터 분위기 뭐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