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 해도 한국 선수가 유럽에서 뛴다는건 상상속에서나 가능했고
끽해야 중하위권 팀이나 진출하는게 전부였는데
박지성의 맨유 옷피셜을 시작으로 이영표 토튼햄 설바우두 레딩 조루폭격등으로
점점 유럽파가 많아지면서 이제 한국 국대 스쿼드도 프로필에 유럽팀이 박히는
개간지가 절정에 달했으나
이번 유럽파 면면을 보아하니 손흥민 정도 빼고는 다 빛 좋은 개살구임
기성용 이색히는 역습 상황만 되면 집에 가스불 켜놓고 온게 걱정되는지 갑자기
템포 잘라먹기 바쁘고 구자봉은 뛰기는 ↗빠지게 뛰는데 뭐하느라 그렇게 뛰는지도 모르겠고
지참치 김보질은 말할 껀덕지도 없고
큐피알 윤석영은 진짜 알까고 앉아있고
이청용은 톰밀러 개갞끼
그런다고 국내파 클래스가 높아지는 건 아니잖슴. 결국은 탑클래스가 아니면 거기서 거기
딴 놈들은 몰라도 이청용은 부상으로 1년을 통째로 고아먹고, 2부 리그에서 뛰더니 확실히 예전만 못한 게 아쉬움.
도찐개찐이란거죠. 기성용 이놈은 '감히 우리 해외파를 건드리다니' 하면서 후까시나 잡고 ㅉㅉ
이청용은 톰 밀러가 축구 커리어의 원쑤긴 하지만 부상 당한 동안 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음. 박지성은 부상 때문에 죽은 스피드 대신 상체를 키워서 몸빵으로 안 밀리는 방향으로 커버했는데 이청용은 유럽 갈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툭 건드리면 픽 쓰러질 것 같고.. 기성용은 리그 내내 계속 잘 하다가 체력 문제인지 전술 문제인지는 몰라도 시야가 상당히 좁아진 듯한 모습으로 일관; 구자철은 마인츠에서 클럽 레코드 새로 쓸 정도로 투자해서 데려다 놨더니 특별한 활약없이 거의 벤치만 달구고 홍정호도 박경훈 감독이 큰 맘 먹고 보내줬는데 마찬가지 상황.. 원기옥 마냥 모아서 때려넣긴 하지만 손흥민에 비하면 다 빛 좋은 개살구죠 ㅇㅇ 나머진 언급할 가치도 없음ㅋ
그냥 박지성이 최고였던거지 ㅠㅠ
박지성이 맨유에 있을때가 우리나라 유럽파 선수들이 최고였음, 이영표 설기현 등등, 설기현은 좀 아쉬었음 . 레딩에 있었을때 초창기때 쩔었는데, 설기현이 첼시 수비수 3명 제치는거 보고 그때 박문성이였던가 해설진이 히바우두의 왼발 드리블을 보는것 같다고 했었는데, 저도 그때 깜짝 놀래서 한때 대표팀에서 역주행했던 그 설기현을 다시 보게됬었는데, 하여튼 그때 이후로 한때나마 설기현 팬이 됬었음..후에 레딩에서 감독과의 불화후에 풀럼가서 망했지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