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라디오 5의 '라이브 월드컵 데일리 팟캐스트'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데 필요한 통찰을 얻기 위해 다른 종목에 관한 탐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2016년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뒤 프리미어리그 관전 일정을 포기하고 2017년과 올해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을 모두 참관했다.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어떻게 공간을 창출하고, 약속된 플레이를 완수하는지를 배우기 위해 NBA도 빼놓지 않았다.
단순히 관찰자로 간 것이 아니라 NFL 시애틀 시호크스,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각각 방문해 깊이 배웠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렇게 배운 지식을 대표팀 훈련에 녹여냈고,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훈련에 대입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미디어와 불편한 관계를 보여왔지만, 이번 대표팀만은 다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미디어 응대법을 바꿨기 때문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미디어데이를 하루 정해 선수마다 각자 테이블을 잡고, 기자들이 선수들을 찾아가서 질문하도록 형식을 바꿨다. 슈퍼볼 미디어데이에서 배운 것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종목마다 기술적인 세부사항은 다를지 몰라도 리더십과 팀을 조직하는 방법, 미디어를 상대하는 법은 어느 종목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이라면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라도 배우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10193295
아직도 한국 기자를 만날때마다 동궈형의 안부를 묻는 대인배
아직도 한국 기자를 만날때마다 동궈형의 안부를 묻는 대인배
EPL의 보살....
종목은 달라도 팀플레이로서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실현하는군요 잉글랜드 멤버는 특별하지 않지만 이번엔 4강 갈지도?
농구쪽은 많이 접목을 하긴 하더라구요. 과르디올라의 경우에도 공격전술을 짤 때에도 nba를 많이 참고하고, 뮌헨시절에는 뮌헨 스포츠단 농구팀 감독하고 전술 논의도 했으니까요
악질 동빠중에 남대문형이 기회를 제대로 안줬다고 까는새끼들 많죠;;
미디어 응대는 진짜 미국 프로 스포츠를 다들 배워야함.. 프로 선수들은 다들 인터뷰 대응법 배우고, 말하는 법을 배우니, 인터뷰보면 말 엄청잘함... 선수중에 끼좀 있는 선수들은 엄청재밌기도 하고... 그리고 언론을 적대하는게 아니라 언론과 자기들이 같이 간다는 마인드로 대하니, 언론에서도 까대기보단 앞도적으로 지지하는 기사가 많음.. 물론 다른 팀은 사정없이 까대지만...^^a
근데 필드플레이에서의 경기력이 너무 느낌이 안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