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T의 발차기 시전과 스피너루니 시전자세를 보여주더군요
먼저 랜스&리갈과 왕표님의 미이크웍 싸움의 경우는..
역시 이왕표님은 마이크 웍이 상당히 어색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_-;;;
"커간 이놈 시키 어딨어" 와 "브래드쇼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러 왔어" 와 비슷한 억약의..-_-
"니 벨트는 내가 가져가겠어" 전혀 박력없는 마이크 웍...-_-
리갈의 경우는 역시 악역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얼굴에서부커 박력과 엄청 티꺼운 말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이왕표님이 벨트에 손을 대려하자 획~하고 낚아채는 모습또한 박력이 있더군요..
역시 WWE가 엔터테이먼트 쇼로서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가 리갈과 같은 쇼맨쉽과 연기력이 투철한(물론 경기력 또한 높은) 선수들이 많았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 엔터테이먼트 적인 요소에서 본다면 아직 한국 레슬링은 그다지...-_-;;;;
다음으로 부커T의 인터뷰...이왕표님이 "오랜만이다" 라는 인사와 함께 시작하며 이후 부커T가 발차기 시전을 하더군요...
음..그리고 이어지는 스피너루니..(배경음악이 참 끝내주더군요-_-뭔가 상당히 웅장한)
옷이 더러워 질까봐 돌지는 않고 그냥 시작하기 전에 손을 보고 고개를 흔드는 모습만 찍고 끝냈고...
이후 이왕표님과 악수하면서 포즈를 취하면서 끝~
정말 오늘 좋은 구경했네요-_-
3월 WWA 흥행에 리갈과 랜스스톰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는..-_-
못 보신 분들은 일요일 오후 2시에 재방송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