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한국가수] 아이즈원은 대중성 확장에 대한 노력과 결과를 어느정도 이룬 상태이다.

일시 추천 조회 3204 댓글수 19


1

댓글 19
BEST
대중성 운운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대중성이라는게 매우 모호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기준이죠. 그렇게 따지면 한국에서 그 사람들이 원하는 대중성을 가진 걸그룹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설현(AOA랑은 분리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와이스 정도일텐데 말이죠. 그런데 저 그룹들이 데뷔 6개월차에 지금의 아이즈원 수준의 성적을 거뒀냐? 라고 하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죠. 애초에 커가는 과정과 서사가 다르니 비교할 이유도 없구요. 차근차근 잘 커가는 애들한테 니네 왜 더 못크냐? 라고 딴지 거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뷁곰 | (IP보기클릭)121.169.***.*** | 19.04.14 16:39
BEST
저번 앨범보다 초동 5만장이 는걸로 모든게 설명이 되는데
알파빌 | (IP보기클릭)222.102.***.*** | 19.04.14 15:13
BEST
'프듀로 형성한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대중성까지 공략하며 성장하고있는 아이돌' 이라고 생각해요.ㅎ 답글
러블리즈빵떡 | (IP보기클릭)175.204.***.*** | 19.04.14 15:24
BEST

저번 앨범보다 초동 5만장이 는걸로 모든게 설명이 되는데

알파빌 | (IP보기클릭)222.102.***.*** | 19.04.14 15:13
BEST

'프듀로 형성한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대중성까지 공략하며 성장하고있는 아이돌' 이라고 생각해요.ㅎ 답글

러블리즈빵떡 | (IP보기클릭)175.204.***.*** | 19.04.14 15:24
러블리즈빵떡

프듀 특성상 기간한정 그룹이란게 너무 아쉽 ㅠ

러블리즈빵떡 | (IP보기클릭)175.204.***.*** | 19.04.14 15:25
러블리즈빵떡

cj가 기본적으로 장기계약을 목표하고 있다는 썰이 사실이길.. 그게 아니거나, 현실적으로 안된다면 최대한 그 긴간동안은 정점을 향해서 치닫는 길로 가기를 바라봅니다.

루리웹-4035836072 | (IP보기클릭)113.59.***.*** | 19.04.14 16: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갓오브포이즌

시간은 조금 걸려도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확장하는 방향에 있다고 보여지네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대중성만 보고 거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은 오히려 기간한정 그룹에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식으로 대중성만 보고 던지다가 망한 그룹, 떳지만 사라진 그룹, 떳지만 팬덤이 없는 그룹같이 안좋은 선례도 많고.

루리웹-4035836072 | (IP보기클릭)113.59.***.*** | 19.04.14 16:03

다들 아이즈원만 보니까 흐름을 못읽더라고요..CJ를 보면 상황이 쉽게 이해가요 대기업에서 음반시장 들어와서 빅3 제치고 1등 하고 싶은게 CJ이고 현상황을 보면 I.O.I 때 아무리 인기 좋았어도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 CJ가 아이즈원에 바라는게 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텐데요... 기록이예요 이번 '걸그룹 초동역대 1위' 같은 타이틀이 가지고 싶은거죠 CJ 입장에서는 때문에 대중성보다는 팬덤위주로 가야 목표 달성하기 쉬우니 그런 전략을 쓰는거고요 대중성은 글쓴분 말씀대로 프듀때 이미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그게 부족해보이는 이유는 1.1집내자마자 일본가서 국내에서 시들해진것과 2. 광고/공중파가 거의 없는 부분인데...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인 만큼 최대한 몸값을 올려 6개월차에 광고 시동을 걸려는거 같습니다. 광고 계약이 대부분 년단위니까요... 광고역시 i.o.i 때 처럼 사방 여기저기 나오지 않고 최대한 비싸게 몇편 찍고 말껍니다. 1억짜리 광고 10개 보다는 10억짜리 광고 1개를 원해요 cj는 기록이 필요하거든요...

인생은짧고덕질은길다 | (IP보기클릭)211.248.***.*** | 19.04.14 15:36
인생은짧고덕질은길다

cj입장에서 보면 많은 것들이 설명되기는 하죠. 아이돌음악 시장의 방송과 유통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작에 뛰어들어 판자체의 왕좌의 오르겠다는 야심은 수년에 걸쳐서 보여주고 있으니.. 거기에 맞는 전략이 아이즈원에게 통용되고 있겠죠. 다만 그게 대기업답게 치밀하게 계산되어 도박보다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결정될테고, 때문에 지금같은 노선이 된 것도 같네요. 그런데 한일 양국의 활동을 반복해야하는 그룹 특성상 그 부분은 약간의 딜레마가 될 수도 있겠네요. 코어 팬덤이야 일본 활동을 오히려 휴식기 없이 팬질 할 수 있는 장점처럼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한국의 일반 대중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좀 약해지긴 할테니.. 뭐 그것도 어느정도 궤도에만 대중적 인기가 오른다면, 모든 그룹들이 앨범 준비기간이 있듯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공중파에서 하는 광고는 부족한데, 공중파 방송에는 나갈 수 있는 것은 거의 나가고 있다고 보이네요. 오히려 신인 걸그룹치곤 멤버들이 여기저기 많이 나간 느낌인데.. 유진이가 mbc 프로그램 고정이고 복가에도 2번 나왔고, kbs 프로그램 2개에 나갔었고, 모든 공중파 음방에 나가며 뮤뱅 1위 한번 했고, sbs프로그램도 하나 나갔었고.. 그런식으로 공중파 노출도 지속되겠죠. 어차피 요즘 아이돌그룹이 통째로 출연할 수 있는 공중파 방송이 음방 빼고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지금정도만 해도 꽤 노력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팬덤으로 흡수 할만한 연령층이 많이 보는 케이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출연중이고. 지금 이 팀의 고급진 컨셉을 형성하려는 이유도, 광고계를 염두하고 있는게 아닐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밝은 이미지는 이미 멤버들 자체가 가지고있으니, 거기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형성시키면 광고를 고를수 있는 입장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루리웹-4035836072 | (IP보기클릭)113.59.***.*** | 19.04.14 16:01

대중성이란 말만큼 애매한 것도 없죠. 지금 티비조선에서 하는 미스트롯 시청률이 11프로가 넘는 대박을 치고 있는데도 중장년층이나 보는 프로다, 커뮤에서 언급 없으니까 그사세 대중성 제로다 해버리면 그 프로를 보는 수많은 시청자들은 뭡니까 반대로 난다긴다 하는 소위 1군 아이돌 그룹들 얘기할 때 쟤들이 뭘로 유명한대? 그룹명은 들어봤는데 노래랑 멤버는 하나도 모르겠네 하는 사람들 많죠. 그럼 그 그룹은 대중성있는 그룹인가요? 요즘처럼 인방이니 유튭이니 케이블이니 종편이니 개개인이 소비할 채널이 다양해진 시점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에 취미를 갖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유의미한 팬덤을 형성한다면 그 자체가 바로 대중성의 확보 아니겠습니까. 그저 모호한 대중성이란 잣대만 가지고 성공과 실패를 논하다는 건 그저 까기 위함이죠. 그런 사람들 치고 막상 대중성이 뭔데 하면 제대로 얘기하는 사람이 없어요

러브크래프트 | (IP보기클릭)211.193.***.*** | 19.04.14 16:15
러브크래프트

완전 동감이요.. 똑같이 그런 1차적이고 옛스러운 인식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랑 대화했었는데.. 딱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시골에 있는 노인분들까지 알고있는 그런 대중성이 필요하다고.. 거의 모든 매체들이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소비대상을 얼마나 특정하고 잘 공략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컨텐츠의 존재가치인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적극 소비층인 팬덤을 아이즈원만큼 생성시키고 확장시킨 것은 상당한 결과고, 그 분야에 맞고, 멤버들에게 실질적으로 이득이되는 대중성의 획득이라고 생각되네요. 지금의 아이즈원 전략에 불만이 있는 사람에게 그럼 어떻게해야 대중성을 획득하냐고 물어봐서, 나올 대답은 결국 그것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대중적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실패한 그룹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일텐데.. 진짜 대중성이 뭔지, 어떻게 획득될 것인지는 정말 쉽게 단정하기가 어려운 문제 같네요. 대부분 결국 대중성은 미지수에서 시작해서 결과적으로 성공 했을 때나 거기에 대중성이 있었구나하고 분석하는 것이니.. 만약 대중성이란게 그런 사람들 말처럼 의도만 한다면 다 획득되는 것이면 지금 모든 걸그룹이 다 트와이스급 됐을텐데 말입니다.

루리웹-4035836072 | (IP보기클릭)113.59.***.*** | 19.04.14 16:24
루리웹-4035836072

시골 노인들한테까지 인지도를 높이려면 국민 걸그룹 소리듣던 소시와 원걸도 힘들듯요 ㅋㅋ

러브크래프트 | (IP보기클릭)211.193.***.*** | 19.04.14 16:34

툭 까놓고 데뷔 초동 8만 찍고 이번에 초동 신기록 세운 그룹한테 대중성 없다는 소리는 개소리죠. 단순하게 볼 때 해외팬덤이 큰 블핑 제외하고 트와 다음가는 국내 팬덤 보유한 애들보고 대중성이 없다라뇨

러브크래프트 | (IP보기클릭)211.193.***.*** | 19.04.14 16:19
러브크래프트

글게요, 본문에도 쓴 것이긴 하지만 초동만 5만장 늘었는데, 그 5만장 팬덤 만들려고 다른 걸그룹들 2~5년 걸려서 대중성 확보하며 팬덤 만드는 건데..

루리웹-4035836072 | (IP보기클릭)113.59.***.*** | 19.04.14 16:26

지금도 방탄소년단 안티들은 방탄이 히트곡 없네, 유명한 걸로 유명하네 이 지랄을 떠는데 미국 시골 라디오에서도 노래가 나오는 그룹보고 대중성 없다는 소리는 참 궁색하기 이를 데 없죠

러브크래프트 | (IP보기클릭)211.193.***.*** | 19.04.14 16:21
BEST

대중성 운운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대중성이라는게 매우 모호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기준이죠. 그렇게 따지면 한국에서 그 사람들이 원하는 대중성을 가진 걸그룹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설현(AOA랑은 분리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와이스 정도일텐데 말이죠. 그런데 저 그룹들이 데뷔 6개월차에 지금의 아이즈원 수준의 성적을 거뒀냐? 라고 하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죠. 애초에 커가는 과정과 서사가 다르니 비교할 이유도 없구요. 차근차근 잘 커가는 애들한테 니네 왜 더 못크냐? 라고 딴지 거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뷁곰 | (IP보기클릭)121.169.***.*** | 19.04.14 16:39

팬덤 위주라는 말도 웃긴게 그럼 엑소는 팬덤형 그룹인가요 대중성을 확보한 그룹인가요? 방탄의 대중성은 그들이 노래로 만든건가요 아니면 빌보드에서 주목받는다는 국내 언론사의 집중 보도로 인한 것인가요? 30만명 정도의 팔로워를 가진 유튜버는 대중성을 확보한걸까요? 팬덤과 대중성을 분리해서 생각하려면 진짜 팬덤이 얼마 없어야 되는데 그렇게 보기에는 팬덤의 숫자가 꽤 되는게 아닐까요?

뷁곰 | (IP보기클릭)121.169.***.*** | 19.04.14 16:51

아이즈원의 컨셉에 대한 비판도 저는 좀 납득하기 힘든 것이, BTS는 화양연화라는 컨셉을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면서 매번 새로운 메시지를 만들고 있다는 말이죠? 저는 그런 세계관에 있어야 더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

zetso | (IP보기클릭)121.107.***.*** | 19.04.14 18:16

요즘 아이돌판에 대중성이 의미가 있는지도 좀 의문이 드네요. 당장 엑소 멤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찐꾸라 | (IP보기클릭)121.88.***.*** | 19.04.14 18:22

이미 돌판에서 대중성은 원걸, 소시 이후 팬덤 중심으로 바꼈죠 그들이 부르짖는게 고작 내미는게 음원 순위일뿐이죠....컴백시기나 노래퀄에 대한 불만은 저도 있지만 대중성 운운한다는건 하나는 아이즈원이 더이상 성장하길 원하지 않는 부류고, 아예 실패햇으면 하고 기도하는 세력이겠죠. 대중성 운운하면서 한곡갑 되버려서 정산도 못받은 그룹이 있는데 한심한거죠 음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그룹 자체 자생력을 가지게 해주는게 팬덤인데, 아이즈원 팬덤이 갈수록 커지고 특히나 커뮤 영향력이 있는 사이트들에서도 꽤 큰 자리를 잡아나가는게 보이니 다 마음에 안들겟죠

x최대아웃풋 | (IP보기클릭)211.210.***.*** | 19.04.14 21:16

저도 엑소 멤버는 디오(드라마 작업하면서 알게됨), 방탄은 RM, 뷔, 지민 정도 밖에 모릅니다. 노래도 솔직히 잘몰라요. 요즘 나온 페이크러브랑 아이돌은 들어봤구요.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그룹명만 알아도 대중성이 있는거 아닌가요. 옛날 길보드 시절 주궁장창 라디오나 가요톱텐만 봐야했던 시절도 아니고, 자기가 듣고싶고 보고싶은 것 찾아보는 정보 홍수의 시대에 그룹명만 알아도 대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밥 에리이 | (IP보기클릭)221.149.***.*** | 19.04.14 21:26
댓글 19
1
위로가기
원덬 | 추천 0 | 조회 5311 | 날짜 2024.04.04
원덬 | 추천 1 | 조회 5491 | 날짜 2024.04.03
원덬 | 추천 0 | 조회 5335 | 날짜 2024.04.02
루리웹-7366781631 | 추천 2 | 조회 8680 | 날짜 2024.03.22
데이비드비숍 | 추천 0 | 조회 8853 | 날짜 2024.03.18
데이비드비숍 | 추천 0 | 조회 10796 | 날짜 2024.03.11
원덬 | 추천 0 | 조회 13402 | 날짜 2024.03.06
데이비드비숍 | 추천 0 | 조회 14571 | 날짜 2024.02.29
원덬 | 추천 0 | 조회 15775 | 날짜 2024.02.28
원덬 | 추천 1 | 조회 16056 | 날짜 2024.02.26
원덬 | 추천 0 | 조회 11035 | 날짜 2024.02.26
Wts90a | 추천 0 | 조회 10941 | 날짜 2024.02.26
원덬 | 추천 0 | 조회 11013 | 날짜 2024.02.25
skyguy | 추천 1 | 조회 9321 | 날짜 2024.02.23
데이비드비숍 | 추천 0 | 조회 7200 | 날짜 2024.02.22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6735 | 날짜 2024.02.16
루리웹-5826623225 | 추천 1 | 조회 7149 | 날짜 2024.02.16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5131 | 날짜 2024.02.15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5066 | 날짜 2024.02.13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4434 | 날짜 2024.02.13
루리웹-5826623225 | 추천 1 | 조회 5130 | 날짜 2024.02.13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3168 | 날짜 2024.02.13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1640 | 날짜 2024.02.13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1260 | 날짜 2024.02.13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1220 | 날짜 2024.02.13
루리웹-5826623225 | 추천 1 | 조회 682 | 날짜 2024.02.13
루리웹-5826623225 | 추천 0 | 조회 530 | 날짜 2024.02.13
호로로아 | 추천 1 | 조회 2103 | 날짜 2024.02.09

1 2 3 4 5

글쓰기
게시판 관리자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