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에 투고된 스즈나의 신 오리지널 곡 '프로타고니스트'입니다.
프로타고니스트(protagonist)는 (책이나 연극 등의) 주인공이란 뜻의 단어입니다.
작사작곡은 카메리아(かめりあ)입니다.
버튜버계에선 마리바코의 작사, 편곡으로 유명하고, 그 외에도 프로세카에 채용된 불장난(ヒアソビ) 등으로도 유명한 분이네요.
어제 저녁 9시에 했던 멤버십 전용 방송에서 선공개한 곡이기도 합니다.
이번 오리지널 곡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스즈나를 볼 수 있어서 신선하네요.
첫 감상에서 '최신 보컬로이드 곡 느낌이 강하다'란 인상이었는데, 실제로 제법 유명한 보컬로이드 P가 작곡해서 놀랐네요.
노래에 재즈 느낌이 강한데, 작곡가인 카메리아가 일렉트로 스윙이란 재즈 장르도 다룬적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한 불장난도 일렉트로 스윙 곡입니다)
주인공이라는 뜻의 곡명답게 가사에서 자기애가 흘러넘치네요.
유튜브 댓글에서 스즈나 본인이 코멘트하기론 '제멋대로에 오만한 여왕님이란 이미지로 불렀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이미지론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노래하는 연극의 주인공 느낌이네요.
뭔가 논리적으로 설명하긴 힘든데, 이 오리지널 곡도 스즈나의 '구제'란 테마와 어울리네요.
마치 '이 세상엔 나란 주인공이 있으니까 너희들은 안심하며 나를 바라보기만 해도 되'란 느낌일까요?
그외에도 반복되는 가사와 선명한 재즈 선율 때문인지 은근히 중독성도 강한 노래입니다.
이래저래 이번 오리지널 곡도 엄청 마음에 듭니다.
오리지널곡이랑 커버곡 통틀어서 이런 느낌의 스즈나는 처음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좋네요 ㅎㅎ
스즈나의 쇼츠 중에는 보컬로이드 곡이 꽤 있으니까, 찾아보면 비슷한 느낌의 노래가 하나 둘 쯤은 나올수도 있다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자신만만한 느낌으로 노래한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신선한 오리지널 곡이네요.
오리지널곡이랑 커버곡 통틀어서 이런 느낌의 스즈나는 처음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좋네요 ㅎㅎ
스즈나의 쇼츠 중에는 보컬로이드 곡이 꽤 있으니까, 찾아보면 비슷한 느낌의 노래가 하나 둘 쯤은 나올수도 있다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자신만만한 느낌으로 노래한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신선한 오리지널 곡이네요.